제가 올여름 너무 습하고 더워서 엉덩이에 땀띠가 좀 났는데 ㅠㅠ
누나랑 술 마실 때 오래 앉아 있어서 그런지 땀띠 난 부분이 엄청 애리더라고요.. 전에 영화 볼 때도 좀 아팠고 ㅠㅠ
그래서 막 누나랑 얘기하면서도 아픈데도 표정 관리하면서 좀 뒤적거렸더니
누나가 "괜찮아? 자리가 불편해? 자리 옮길까?" 이러길래
아니 사실.. 내가 엉덩이에 땀띠 같은 게 좀 났는데 그게 좀 아프네.. 이랬더니
막 깔깔깔 웃으면서 야 ㅋㅋㅋㅋㅋ 이러면서 제 팔뚝을 막 때리더라구요
그러더니 자기 집에 무슨 레몬? 성분이 들어간 피부에 뿌리는 게 있는데 그거 엉덩이에 뿌리라고 그러더군요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엇.. 그래도 될까.. 대화가 민망하네 ㅠㅠ 이랬더니 저보고 귀엽다고... ㅋㅋ
누나 만나서 그거 받으면 집에 가서 누나의 사랑이 담긴 액체를 제 엉덩이에 칙칙 뿌려야겠네요 그럼 낫겠지..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