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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8-22 16:30
마음이 울적해서...
 글쓴이 : 고소리2
조회 : 4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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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발란세 18-08-22 16:41
   
얼른 기분 푸시길..
안으로 잠기다 보면 한이 없어집니다..

그나저나..
그림 잘 그리시는 분들 보면 부럽더라능~
     
고소리2 18-08-22 17:25
   
네에...시무룩~~~~~


콩국수 먹고 싶어요~
촌팅이 18-08-22 17:21
   
선을 아름답게 표현한 그림에서
크로키의 속도만큼 우울함을 빨리 날려버리고 싶어하시는

고소리님의 마음이 느껴지네요

우울하실 땐 메탈 추천드려요ㅎ

[https://i.imgur.com/OAehaWp.gif]
     
고소리2 18-08-22 17:28
   
신나게~~~~~~*
이런 날은 정말 뗑기고 싶다`

옛날 멤버들 다시 모여서 때려 부술 듯 흔들고 싶네요`
음악실에 갇혀서 녹초가 될 때까지 연습하던게 그립고 또 그립네요`

다들 외국 나가있고`일 하느라 바빠서
이젠 불가능하지만~
     
고소리2 18-08-22 17:33
   
그나 저나~

그리다 보니까...

진짜 아름다운 선을 갖고 싶어요~
진짜 아름다운 선을 갖고 싶어서`
하루에 스케치북 한권씩~ @100장 정도씩 그리고 있습니다.
한 10,000장 정도면~ 될까
정해져 있는 숫자는 아니지만~
스스로 만족할 때 까지...
계속 그리고는 있습니다~

요즘에...
이러고 있네요`
끝도 없는 길이지만
지금 아니면 못할 것 같아서
20년 넘게 손 놨던 걸 이제야~
다시 시작했습니다.
          
촌팅이 18-08-22 17:53
   
유화도 시작해보세요

그 특유의 향을 맡으며 강렬하게 색을 표현하는 것도
맘이 많이 안정되는 것 같더라구여

그리고 시간여유가 되시면
조립식이젤과 화판 그리고 화구 들고 야외에 나가셔서
자연과 동화되는 것도 스트레스 날리는데는 최고구여ㅎ
               
고소리2 18-08-22 18:01
   
네에 ~~생각만 해도 날아 갈 것 같네요`

테라핀 냄새와 멀어진 게` 20년이 넘어서`사무치도록 그립습니다.
병행하는 게 쉽지는 않아서`
장소도 옛날에 비해 협소해 지기도 했고`...
워낙에 크로키를 몸 쓰면서 하는 거라`구겨져서 그리고 있네요`

조만간에` 아크릴 부터 시작할 까 합니다.
헬로가생 18-08-22 22:01
   
오우 옛생각 나네요.
내공이 느껴집니다.
저도 뉴스프린트나 하나 살까 급 땡기네요.
     
고소리2 18-08-22 22:35
   
저도 갖고 싶어요
국산 좋은 거 있던데~~~*
미쿡거는 더 좋으려나
로마법 18-08-23 00:35
   
마음이 왜 울적하신가요?

전 무더운 여름이 가고 쌀쌀한 가을이 올 때가 되면 약간 기분이 다운되더군요.

아무리 더운 게 힘들어도 전 여름이 좋아요 ㅠㅠ

낮도 길고 태양도 뜨겁고 분위기가 밝은 여름이 좋네요.

기분이 좀 꿀꿀해도 힘내세요!!
     
고소리2 18-08-23 10:34
   
네...로마님
algebra 18-09-04 19:37
   
우와.. 우와.. 요리만 잘하시는게 아니셨.. ㅎ
능력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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