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꼴라 파종 44일차.
본 화분이 무성해진지는 좀 됐지요.
인터넷 검색해 본 바로는 저 잎사귀들이 많이많이 커져야 하는데,
그러려면 아직 한참 기다려야 할 것 같습니다.
창가쪽 분가 시킨 녀석들이 색은 더 짙네요.
경쟁이 덜 치열해서 그런 것 같네요. 왠지 더 튼튼해 보이고.. ㅋ
본화분에는 비료를 좀 줄까 싶기도 한데, 그러면 오히려 웃자랄까 걱정이 되기도 합니다.
바질 파종 41일차.
이놈들.. 가까이 가니 바질향이 진동하기 시작하네요.
아주 향긋~합니다.
수확하긴 좀 일러 보입니다.
아니.. 왠지 수확하기 싫어지는 걸지도 ~_~
해가 많이 짧아졌습니다.
늘 거의 같은 시간에 퇴근하는데,
오늘은 집에 들어오니 어둑어둑 하네요.
이제 슬슬.. 가을님이 오시나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