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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8-28 20:01
파종 48일차
 글쓴이 : 아발란세
조회 : 923  

루꼴라 파종 48일차.
본 화분에 있는 애들이 갑자기 키가 껑충해졌습니다.
잎도 먹음직스럽게 넓어지고 있구요.
며칠 전 비료를 준 탓인가.. 
아무튼 주말 쯤 해서 일부 수확을 해 볼까 하고 있습니다.
KakaoTalk_20180828_195639333.jpg

바질 파종 45일차
분갈이를 해 준다는게 이놈의 게으름때문에.. ㅋㅋㅋ
크는 속도는 조금 줄긴 했지만, 그래도 찬찬히 잘 치고 올라오는 녀석들이 보입니다.
KakaoTalk_20180828_195640116.jpg

저녁을 뭘로 할까.. 하다가,
간만에 비빔국수가 땡겼네요.
잘 보이진 않는데, 양상추를 길고 잘게 썰어서 면과 함께 잘 비벼 넣고,
그 위에 갖가지 고명을 얹어봤습니다.
대파가 좀 매웠는데, 그래도 먹을만 하더군요 ;)
KakaoTalk_20180828_195311155.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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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소리2 18-08-28 20:05
   
우와 바질과 루꼴라가 드십시오 하네요`

루꼴라는 뿌리채 먹어야~제맛이라죠`
저는 뿌리채 먹어 보질 못해서 부럽습니다.
     
아발란세 18-08-28 20:17
   
바질은 아직 수확할 때는 아닌거 같고..
루꼴라 뿌리채 먹는다는 이야긴 처음 들어봤네요~ 한번 찾아봐야 겠음 ㅋ
          
고소리2 18-08-28 20:18
   
굳이~ 찾아서 까지`........................`
성의를 보일 필요가 있을까 싶기도 하고`
               
아발란세 18-08-28 20:21
   
모르는 이야길 들었으니 궁금하지요~
flowerday 18-08-28 22:33
   
"따서 초장에 찍어 먹고시프다."
이렇게 순 나올때 적고 싶었지만 사랑으로 키운거라 적진못하고 속알이만 했네요.
지금이라도 적으니 속이 시원~합니다.
     
아발란세 18-08-28 23:07
   
ㅋㅋㅋㅋㅋㅋㅋ
이번 주말에 수확해서 초장 한 번 찍어볼께요 ㅋㅋㅋㅋ
매니툴박스 18-08-29 00:05
   
요리가 취미신가부다
     
아발란세 18-08-29 08:41
   
넵. 취미 겸. ㅋ 맛나보이게 해 먹으면 더 맛있습니다 ㅋㅋ
로마법 18-08-29 00:19
   
와 처음에 비교하면 몰라볼 정도로 많이 자랐네요 ㅋㅋ 은근 키우는 재미가 있을 것 같아요 ㅋㅋㅋㅋ
     
아발란세 18-08-29 08:42
   
갑자기 쑥쑥 자라서.. 지금은 조금 당황스럽다는 ㅋㅋㅋ
이제 수확해야 할텐데 하면서도 왠지 모를 아쉬운 마음이;
          
고소리2 18-08-29 14:01
   
그들이 생존해 있는 시간이
이제 얼마 안남은 것 같은데~ 빨랑 드셔요`
               
아발란세 18-08-29 15:24
   
아직 꽃도 안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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