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뒹굴뒹굴하다 날이 너무 좋아서 바람쐬러 자전거 타려고하는데
다음지도 켜서 갈만한데 찾아보니
1. 강화도 - 편도 3시간
2. 강화도 가는길 아라뱃길까지만 갔다가 돌아오기 - 편도 2시간
4. 팔당댐 구경- 편도3시간30
3. 한강- 편도20분~2시간
이렇게 나오는군요
이제 선택을 해야되는데
어디가 좋을까요.ㅎㅎ
준비물은 자전거와 핸드폰, 방금 밥을 먹어 든든한 배와 몸.
일단 더 늦기 전에 나가서 생각해봐야겠습니다 ㅃㅃ2
-----------결과-----------
1. 3:24분 안양천출발
2. 3:37분 안양천 한강 합류지점 도착
3. 4:20분 동작대교 도착
4. 5:50분 집에 복귀!
안양천 출발~
안양천과 한강합수부
예전에는 항상 날씨가 이렇게 좋았는데 미세먼지때문에...ㅠ
국회의사당을 찍는다는게 깜빡하고 지나쳐서.. 쌍둥이 빌딩.
어렸을땐 쌍둥이 빌딩이 63빌딩 다음으로 높아서 어디서나 보였는데
요즘엔 건물들 사이에 파묻혀서 찾기가 힘드네요. 우측에 모르는 형님 얼굴이 보여서 페인트칠했습니다.;;
여기가 동작대교.. 저 앞에 있는 빌딩이 무슨빌딩인지 아시나요?
힘들어서 여기까지찍고 턴하기로 결정~
턴하고 오는길에 신기한 벤치의자 발견.
몇분간 누워있었는데 푹신하니 편하고 좋았습니다
지금보니 사진을 순 엉터리로 찍어놨네요. 대충대충.ㅋ
다음번엔 한시간 더가서 2시간정도 가보고.. 그래도 별 무리 없으면
한시간 더 늘려서 3시간달려서 팔당댐 구경하고 와봐야겠네요.
총평
자전거타고 바람쐬기 무척 즐겁고 재미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