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친목 게시판
 
작성일 : 18-09-01 14:56
자전거 타고 바람 쐬기..
 글쓴이 : 돌아온드론
조회 : 677  

주말뒹굴뒹굴하다  날이 너무 좋아서 바람쐬러 자전거 타려고하는데

다음지도 켜서 갈만한데 찾아보니 
1. 강화도 - 편도 3시간
2. 강화도 가는길 아라뱃길까지만 갔다가 돌아오기 - 편도 2시간
4. 팔당댐 구경- 편도3시간30
3. 한강- 편도20분~2시간
이렇게 나오는군요

이제 선택을 해야되는데
어디가 좋을까요.ㅎㅎ 
준비물은 자전거와 핸드폰, 방금 밥을 먹어 든든한 배와 몸.
일단 더 늦기 전에 나가서 생각해봐야겠습니다 ㅃㅃ2   


-----------결과-----------
1. 3:24분  안양천출발
2. 3:37분  안양천 한강 합류지점 도착
3. 4:20분  동작대교 도착
4. 5:50분  집에 복귀!

안양천 출발~
20180901_152426.jpg


안양천과 한강합수부
20180901_153842.jpg

20180901_153844.jpg

예전에는 항상 날씨가 이렇게 좋았는데 미세먼지때문에...ㅠ
20180901_153847.jpg

국회의사당을 찍는다는게 깜빡하고 지나쳐서.. 쌍둥이 빌딩.
어렸을땐 쌍둥이 빌딩이 63빌딩 다음으로 높아서 어디서나 보였는데
요즘엔 건물들 사이에 파묻혀서 찾기가 힘드네요.  우측에 모르는 형님 얼굴이 보여서 페인트칠했습니다.;;
20180901_155450.jpg


여기가 동작대교.. 저 앞에 있는 빌딩이 무슨빌딩인지 아시나요?
20180901_161801.jpg
힘들어서 여기까지찍고 턴하기로 결정~



턴하고 오는길에 신기한 벤치의자 발견.
몇분간 누워있었는데 푹신하니 편하고 좋았습니다
20180901_164447.jpg

지금보니 사진을 순 엉터리로 찍어놨네요. 대충대충.ㅋ
 
다음번엔 한시간 더가서 2시간정도 가보고..  그래도 별 무리 없으면 
한시간 더 늘려서 3시간달려서 팔당댐 구경하고 와봐야겠네요. 

총평
자전거타고 바람쐬기 무척 즐겁고 재미있습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우리는 삶에 마땅히 의미가 있어야 한다고 말한다. 하지만 삶에는 우리가 부여하는 만큼의 의미만 있을 뿐이다.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지청수 18-09-01 16:07
   
편도로만 달리고 가거나 돌아오는 건 대중교통 이용하시나요?
     
돌아온드론 18-09-01 18:01
   
아뇨 왕복ㅎㅎ  자전거 도로로만 타서 자전거도 별탈없이 잘 갔다 왔네요.
오랜만에 갔더니  한강에 텐트족들 어마무시하게 많아졌더라구요...ㄷㄷ
지청수 18-09-01 16:09
   
대충 보니 계양이나 부천쪽 사시나봐요
지청수 18-09-01 16:11
   
저라면 반포대교까지 갔다가 돌아오는 길에 여의도 물빛공원 들러서 도깨비장터에서 군것질을 하겠습니다.
     
돌아온드론 18-09-01 17:58
   
안양천살아요. 힘들어서 동작대교까지만 갔다왔네요. 가는데 1시간 오는건 천천히 와서 한시간 30분
뭔진 모르지만 가는길에 물놀이 공원같은게 있던데그게 아마 물빛 공원으로 짐작되고..

무슨 도깨비 써있던 삼각형 천막들 있던겄도 봤네요. ㅎㅎ
고소리2 18-09-02 15:27
   
훤해 보이네요~
가끔 애들하고 자전거 타고 안양천에서 동작 까지 갑니다.`
지금은 애들이 커서 안가지만요`

중간에 라면 먹고 오는데` 맛나더라고요`
애들은 그 맛에 가는 거고`요
동장에서 지하철 타고`집으로 돌아 옵니다.

아쉬운 건` 애들 순진할 때 더 멀리 가 봤었어야 하는데 그러질 못했네요`
지청수 18-09-02 16:36
   
안양천에 사신다니 부럽습니다.

전 부천 구석에 살아서 아라뱃길도, 안양천도 가려면 시내를 10km나 관통해서 가야해요.
아니면 5km정도를 시내 도로를 이용해서 안양천 지류인 목감천까지 간 후, 거기부터 걱정 붙들어메고 라이딩...

나중에 집을 구할 때에는 자전거길 근처로 구해야겠어요.ㅋㅋ
     
돌아온드론 18-09-03 12:56
   
자전거 매니아시군요.ㅎㅎ
엊그제가 날이 좋아서 더 자전거 타기 좋았던거 같네요.
안라하세요~!!
          
지청수 18-09-03 21:14
   
안라하세요~
게으리 18-09-03 18:51
   
다리 튼튼한 논네시구나~
요즘 10분만 걸어도 피곤하던디~ 운동 부족인감~
 
 
Total 52,623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친목게시판 유저에게 해당되는 제재 사항 (10) 객님 11-09 97340
공지 회원 간 자극하는 글은 삼가주십시오 (15) 관리A팀 03-05 148785
공지 친목 게시판 이용수칙! (26) 관리A팀 08-22 99187
52471 배은서 - 별빛이 비치고 (Instrumental) (1) 가비야운 10-26 698
52470 Ryuichi Sakamoto - Amore (Instrumental) (1) 가비야운 10-26 641
52469 반가우신분들~ 바람가람님 촌팅이님 그리고친게분들소환~ (7) algebra 10-25 860
52468 정엽 - 잘 몰랐었다 (1) 가비야운 10-24 735
52467 Jason Mraz - Absolutely Zero (1) 가비야운 10-24 654
52466 Michael Learns To Rock - 25 Minutes (1) 가비야운 10-24 722
52465 Havenoun - 나의 숲으로 (Instrumental) (1) 가비야운 10-24 713
52464 Andre Gagnon - Nocturne (Instrumental) (1) 가비야운 10-24 601
52463 정은지 - 그대라구요 (3days OST) (1) 가비야운 10-18 1587
52462 젠틀리 블루 - In Peace (Instrumental) (1) 가비야운 10-18 802
52461 신기원 - 가을에 사랑이 찾아올거야 (Instrumental) (1) 가비야운 10-18 755
52460 Hoobastank - The Reason (1) 가비야운 10-18 831
52459 Extreme - When I First Kissed You (1) 가비야운 10-18 874
52458 장세용 - I Wish (Instrumental) (1) 가비야운 10-14 730
52457 릴렉시안 - 비라도 내리면 (Instrumental) (1) 가비야운 10-14 735
52456 James Blunt - You're Beautiful (1) 가비야운 10-13 700
52455 Mariah Carey & Boyz II Men - One Sweet Day (1) 가비야운 10-13 746
52454 피아노 치는 소녀 - 산책 가는 길 (Instrumental) (1) 가비야운 10-12 841
52453 오메. (1) moonshine3 10-11 773
52452 정은지×곽진언 - 처음 느껴본 이별 (Live) (1) 가비야운 10-09 1916
52451 Portrait - How deep Is Your Love (1) 가비야운 10-09 831
52450 윤한 - 바람의 왈츠 (Instrumental) (1) 가비야운 10-09 748
52449 Roxette - It Must Have Been Love (1) 가비야운 10-09 830
52448 Andante - Only For You (Instrumental) (1) 가비야운 10-09 693
52447 윈터플레이 - Quando Quando Quando (1) 가비야운 10-08 786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