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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9-05 01:51
새벽에 노래한곡~80
 글쓴이 : 촌팅이
조회 : 540  






처음엔 많이도 힘들었지
인정할 수 없어 괴로웠지 

하지만 받아들이고 나니
이젠 그게 너무 슬픈 거지

사실은 그래 
흩어지는데 붙잡아 뭐해

마음만 더 아프게 

근데 이렇게 살아지는게 
어떤 의미가 있는 건가 싶긴해 

처음엔 원망도 많이 했지
울기도 참 많이 울었었지 

근데 계속 그렇게 있다 보니
이게 뭐하는 짓인가 싶은거지

사실은 그래
흩어지는데 붙잡아 뭐해

마음만 더 아프게 

근데 이렇게 살아지는게
또 어떤 의미가 있는 건가 싶긴해 


가끔씩은 같은 기억 속에 서 있는지

너의 시간 역시 때론 멈춰버리는지



이별은 어때 견뎌질 만해
준비한 만큼 어떤 아픔도 덜 해

사랑은 어때 다시 할 만 해
사실 난 그래 그저 두렵기만 해


This is all that I can say
This is all that I can say

혼자 되뇌어 보는 널 보내는 그 말

This is all that I can say
This is all that I can say

너에겐 닿지 않을 널 보내는 그 말 






처음과 끝                      NELL [ ....그리고 남겨진 것들 ]




작년 10월 3일 부터 algebra님의 곡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11개월 동안 80곡의 노래를 들려 드렸네요 

100곡 채우고 싶었는데....ㅋ 

첫 곡을 NELL의 [기억을 걷는 시간] 으로 시작을 했었기에
NELL의 노래를 마지막으로 새벽에 노래한곡을 마무리 합니다 


그동안 들어주신 분들께 감사드려요~헤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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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소리2 18-09-05 03:09
   
응?
저는 빨리 포기했죠...싫어져서~~
촌팅이님은 오래할 줄은 물론 알았지만
이렇게 오랫동안 하실 줄은 몰랐네요. .80곡~~~*
대단합니다
그동안 수고 많으셨습니다.

저랑 세대가  아주 쬐금 달라서 
촌팅이님의 정신을 얻을 수 있는 좋은 음악들 잘 들었습니다.
감사하고요

그럼 언제 또 뵐지...흑~~~
이제가믄 언제 오시나...
알지님도 바람님도 미우님도 가시고...
     
촌팅이 18-09-06 03:45
   
응?
새벽에 노래한곡 그만하는거지 친게 안오는건 아닌데요 고소리님ㅎㅎ

그냥 노래 같이 들으려 올린건데 수고하셨다 해주시니
몸 둘 곳을 모르겠네요ㅋ

감사합니다~
게으리 18-09-05 13:18
   
으...응?
어디 가세요~?
     
촌팅이 18-09-06 03:45
   
아뇨아뇨ㅋ
대한사나이 18-09-05 23:09
   
우와 수고하셨습니다 ㅎㅎㅎ
     
촌팅이 18-09-06 03:46
   
감사합니다 대한사나이님ㅎ
헬로가생 18-09-06 01:17
   
왜요????
     
촌팅이 18-09-06 03:46
   
그냥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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