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엔 많이도 힘들었지
인정할 수 없어 괴로웠지
하지만 받아들이고 나니
이젠 그게 너무 슬픈 거지
사실은 그래
흩어지는데 붙잡아 뭐해
마음만 더 아프게
근데 이렇게 살아지는게
어떤 의미가 있는 건가 싶긴해
처음엔 원망도 많이 했지
울기도 참 많이 울었었지
근데 계속 그렇게 있다 보니
이게 뭐하는 짓인가 싶은거지
사실은 그래
흩어지는데 붙잡아 뭐해
마음만 더 아프게
근데 이렇게 살아지는게
또 어떤 의미가 있는 건가 싶긴해
가끔씩은 같은 기억 속에 서 있는지
너의 시간 역시 때론 멈춰버리는지
이별은 어때 견뎌질 만해
준비한 만큼 어떤 아픔도 덜 해
사랑은 어때 다시 할 만 해
사실 난 그래 그저 두렵기만 해
This is all that I can say
This is all that I can say
혼자 되뇌어 보는 널 보내는 그 말
This is all that I can say
This is all that I can say
너에겐 닿지 않을 널 보내는 그 말
처음과 끝 NELL [ ....그리고 남겨진 것들 ]
작년 10월 3일 부터 algebra님의 곡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11개월 동안 80곡의 노래를 들려 드렸네요
100곡 채우고 싶었는데....ㅋ
첫 곡을 NELL의 [기억을 걷는 시간] 으로 시작을 했었기에
NELL의 노래를 마지막으로 새벽에 노래한곡을 마무리 합니다
그동안 들어주신 분들께 감사드려요~헤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