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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10-03 21:17
하프마라톤 대회 신청했어요~!!!
 글쓴이 : 돌아온드론
조회 : 403  

우연히 오늘 안양천 나가서 트랙에서 달리기하는데 10월 14일날 영등포 하프 마라톤 대회 현수막이 있어서
충동적으로  신청해버렸네요. 참가비 2만원 크흡..ㅠ

아 물론 하프마란톤 뛰어본적도 없고...10일만에 준비해서 대회 나간다고 하면 헛소리 말라고 할것같아서
주위엔 별말 안했네욤.ㅋㅋ

10일간 잘(?) 준비해서  완주할수 있게 해보겠습니다.

다행히 한국육상선수로 등록된 전문 선수들은 출전이 안되는 아마추어 대회같습니다.ㅋㅋ

내일부터 20KM씩 뛰어볼 계획인데 기대반 걱정반이네요. 이제 제나이도 적지 않은지라.
무릎연골을 걱정해야되는 나이거든요.ㅠㄱ

14일날 아무 글도 안올라오면 저 병원에 실려간걸로 아세요. 
우리는 삶에 마땅히 의미가 있어야 한다고 말한다. 하지만 삶에는 우리가 부여하는 만큼의 의미만 있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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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가생 18-10-03 21:37
 
헐... 원래 러닝은 정기적으로 하시나요?
     
돌아온드론 18-10-03 22:48
 
일주일에 한번 정도 4-5KM 뛰었는데  20KM는 안뛰어봤네요...

그나저나
이봉주가 1시간2분에 하프기록이 있다고 해서  그럼 난 1시간 30분대로 오면 되겠다고 쌍둥이형
한테 말했더니 엄청 웃네요. 웃기는 소리 한다고.ㅋㅋㅋ
리루 18-10-03 23:25
 
못돌아온드론 되실 거 미리 애도요~

팔팔할 때 단축 10, 15 몇번 뛰어 봤는데 10짜리도 근 50분(원래 뜀박질 체질은 아닌지라)
한참 되었지만 가장 최근 뜀박질한 게 심야 조깅 8키로씩 6개월 뛰어봤는데 그것도 50분 오버
현재... 무릎이 골골 합니다 ㅋㅋ
     
돌아온드론 18-10-04 00:13
 
엄청난 런닝맨이시네요.ㄷㄷㄷ

벌써 마음은  대회출전중입니다.ㅎㅎ
하프마라톤 유튜브 영상보면서  작전 짰습니다.  남은건 10일동안 부상없이
최대한 기초 체력을 끌어올리것만 남았네요.
게으리 18-10-04 11:20
 
논네 열심히 살고 계시네요 ㅎㅎ 홧팅~
     
돌아온드론 18-10-05 21:46
 
더 늙기 전에  남은 연골 학대 해야죠.  ㅎㅎ

화이팅입니다!!
촌팅이 18-10-05 17:41
 
멋있으세요, 14일에 꼭 완주하세요 화이팅!
     
돌아온드론 18-10-05 21:47
 
감사합니다!

오늘 연습삼아 뛰어봤는데  완주는 가능할거 같네요.

얼마나 시간을 단축하느냐가 관건인거 같습니다.ㅎ

부상조심히 잘 훈련해서  완주 해보겠습니다
김상 18-10-16 19:37
 
저도 하프마라톤 준비도 없이 나갔다가  개고생한 기억이...
새운동화 신고 뛰다  뒤꿈치 까지고  완주해 볼꺼라고  맨발로  아스팔트 뛰어 가다  무릅손상.
절뚝거리며  걸어가는데  낙오자 회수 차량이  저를 졸졸 따라오며  그냥 포기하고 타라고  손짓함...
저말고도  다른 낙오자들이 버스 창으로 저를 쳐다보며  포기하고 다음에 또 출전해도 된다며 악마의 유혹..
꿋꿋이 버티고 걷고 뛰다를 반복해서  3시간20분만에  거의 엉금엉금 기어서 도착 . .
준비된 사람들은  2시간 20분 정도에 완주하던데 . .  마라톤장까지  전철타고 갔다가  집에올때
잠실에서 집까지  택시타고옴. . .  도저히 걸을수가 없는 상태로  엄청난 후회를 했음.

본래 체력에 자신있던 나였지만 우습게 여긴 하프마라톤에  혀를 내둘렀죠.
그 이후론  5키로 건강 달리기 출전하고 있습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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