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게분들
여유로운 일요일 오후 보내고 계신가요?
저도 아이들과 산책다녀오고 집 청소 약식으로 하구
자고 있는 와이프 억지로 아침 먹여 다시 재우구......
아침은 대충 요런 풀들과 치즈 그리고 올리브 네로
그러고나니 할 일이 없어 여유가 넘치는 일요일 오전을 보내고 있습니다
저번주에 일 보러 두오모쪽 갔다가 익숙한 간판을 발견했어요
"아니 이게 머야? 내가 젤 사랑하는 햄버거집이 오픈을 했네?"
반가운 맘을 부여잡고 안에 들어갔는데
양키들로 꽉 차있더군여, 밀라노에 있던 양키들이 여기 다 모여있는 느낌?ㅋㅋ
미국 고딩들이 밀라노로 수학여행을 온 건지
암튼 미국고딩들로 보이는 애들로 꽉 차있어 시끄럽고 정신이 없어
내부사진을 찍는데 실패
심지어 사람이 넘 많아 오더도 실패
대충 메뉴가격만 확인했는데 가격이 매우 창렬스럽더군여
치즈버거가 10유로 , 베이컨치즈가 12유로ㄷㄷ
미국에선 8달러,10달러 였던걸로 기억하는데..쳇
암큰 가격은 창렬스럽지만
한동안 점심메뉴는 파이브 가이즈의 베이컨치즈와 감자튀김이 될 것 같아요
더불어 한동안은
근육 터질정도로 운동 열심히 해야겠네요
룰루랄라~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