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쓰네요 파종기 ㅋ
생각나서 다시 올려봅니다.
루꼴라는 파종 97일.
한 1/4쯤 뜯어먹히고 나머지는 아직 잘 살고 있습니다.
키가 한참 크더니, 이젠 줄기도 점점 두터워지네요.
바질은 파종 94일차..
첨엔 미친듯이 자라다가 저 상태로 계속입니다.
분갈이를 해준다는게 아직 못해주고 있어서 그런듯도 한데..
겨울 다와서 분갈이 해 줬다가 싹 죽일까봐 ㅡㅡ (는 핑게.. ㅎ)
저녁엔 캠핑때 먹으려고 해갔다 남긴 양념돼지갈비로 찜을 했습니다.
굽자니 연기가 너무 날 거 같아서, 찜기에 넣고 찌다 보니..
갑자기 매콤한게 땡기더군요.. 그래서..
새송이 좀 넣고, 고추장 한스푼에 설탕 적당량을 넣고 매운찜으로 급선회..
역시 데코는 파랑 깨가.. ㅋㅋㅋㅋ
토마토 된장찌개는 덤이구요.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