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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10-31 09:51
시월의 마지막날♡
 글쓴이 : 하늘나무
조회 : 664  

시월의 마지막날은
매년 더 챙기고 기억하게 되요~


낭만낭만한 가을의 정점 같기도 하다가

가을에서 겨울로 가는 계절의 경계선 같기도 하고~


이 묘한 느낌에~
시월의 마지막날엔
더 밖을 보게되고 하늘을 본다는ㅎㅎ


오늘~모두 행복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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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요미지훈 18-10-31 09:55
   
어머~한 편의 시 같아요~
     
하늘나무 18-10-31 10:51
   
어머~고마워요~ㅋㅋ
아발란세 18-10-31 09:59
   
저도 오늘 챙길겁니다 ㅋㅋㅋ
     
황룡 18-10-31 10:25
   
오늘 안주  모 만들어 술한잔 하실려고 ㅋㅋ
          
아발란세 18-10-31 10:27
   
어제 만든 어묵탕이유 ㅋㅋㅋ 아직 어묵이 남아서 아침에 끓여놓고 출근했다는 ㅋㅋㅋ
               
황룡 18-10-31 10:32
   
헐 저는 무많이~~~
                    
아발란세 18-10-31 10:34
   
무랑 쑥갓, 팽이버섯 잔뜩 넣고 푸욱 우렸심 ㅋㅋㅋ
어제는 맑은탕, 오늘은 뽀얀탕 ㅋㅋㅋ
                         
황룡 18-10-31 10:36
   
저도 쑥갓 ,곤약 많이 많이 ㅋㅋㅋㅋ

후추 많이 넣고 끓이면 약간 나가사키짬봉맛 오뎅탕 됩니다 ㅋㅋㅋ
                         
아발란세 18-10-31 10:43
   
아. 후추!!
이따 가서 넣어야것네여 ㅋㅋㅋㅋ
                         
아이유짱 18-10-31 12:51
   
유부가 들어가줘야죠
                         
아발란세 18-10-31 14:17
   
크~ 유부도 까먹었넹~
     
하늘나무 18-10-31 10:52
   
어묵탕~~~좋아하는데~~~
요즘처럼 적당히 쌀쌀할 때~
따끈한 국물 한 모금~~~♡
나도 먹고프네요ㅋ
          
하늘나무 18-10-31 12:56
   
다들 제대로 해드시는거 같아요~ 대단^^
          
아발란세 18-10-31 14:18
   
간만에 땀 뻘뻘 흘리며 먹었다는 ㅋㅋㅋ
황룡 18-10-31 10:20
   
가을 타시는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녁에 어묵탕에 꼬챙이 하나들고 소주한잔!!
     
하늘나무 18-10-31 10:53
   
넵~~~많이요ㅋㅋ
가을이 왤케 좋을까요ㅋ
그냥 기분이 좋고 미소가 번지지요~ㅎㅎ
     
하늘나무 18-10-31 10:56
   
참참! 전~~~술맛을 몰라요~ㅎㅎ
안마셔본게 아니라 맛이 없어서 안마시게 되는~
술맛은 인생맛이라 했는데
인생맛은 충분히 봤는데 아직도 술맛을 몰겠어요~
술이 달려면~어케해야 하나요?ㅋ
          
황룡 18-10-31 11:32
   
전 보통 술이 달다고 느껴질때가 보고싶었던 사람들이나 보면 너무나 반갑고 그런

좋은사람들과 간만에 자리해서 수다 떠시면서 한잔하심 술이 달아서 술술~~  말도 잘나오곸

대신 과음에 담날 고생하실수도 ㅋ
               
하늘나무 18-10-31 13:01
   
황룡님은 촌팅님 말씀처럼 주변에 친구들이 넘쳐날거 같은데
역시 고수시네요 ㅋㅋ
전 차 마시거나 산책하면서도 반나절이상 보낼 수 있는 신공이 있긴 합니다 ㅋㅋ
저도 주변에 함께하는 벗들이 많은 편이에요^^
          
아발란세 18-10-31 11:32
   
달달한 술을 드시면 되죵.. 베일리스나.. ㅋㅋ
               
황룡 18-10-31 11:40
   
잘말린 산국에 개복숭넣어 담근 국화주가 그리도 달고 맛있습니다 ㅋㅋㅋ

술못드시는 분들이 향에 취해 맛에 취해 갈길 잊고 2일을 자고 간다는 그술 ㅋ
                    
아발란세 18-10-31 11:44
   
이런건 또 우찌 아시고 ㅋㅋㅋ
어디서 구하나요 ㅋㅋㅋ
                         
황룡 18-10-31 11:49
   
산에 가서 따야죠 ㅋㅋㅋㅋㅋ

전 아부지께 부탁 드려놨기 땜에 ㅋㅋㅋ
                         
아발란세 18-10-31 11:56
   
하앍~
저..저도. 좀.. ㅋㅋㅋㅋ
                         
황룡 18-10-31 12:08
   
담가서 익으면 한잔하시게요 ㅋㅋ
               
하늘나무 18-10-31 13:02
   
첨들어보는 이름의 술이에요 ㅋㅋ 국화차는 마셔본적 있는데 국화주는 못마셔봤어요^^
                    
황룡 18-10-31 13:08
   
저희 집에선 여성전용술입니다 술 잘 못마시는 사람들을 위해서 만든 술 입니다

향도 좋고 맛도 달짝지근하면서 들복숭아 특유의 과일맛이 나기땜에 여자들이 좋아해요

다만 맛있다고 와인처럼 마셨다가는 하루 이틀 잠만 자게 될수도 ㅋㅋㅋ
               
하늘나무 18-10-31 22:47
   
두 분~~~ 잘 어울리세요~~~ㅎㅎㅎ
후아붸붸o 18-10-31 11:45
   
전 10월 마지막날이라고 하니
몬가 쓸쓸하고 우울하네요ㅠㅎ

이런날은 잊혜진 계절 들으면서
이슬이 한 잔을 해야하는데ㅎㅎ

하늘나무님은 술 못 드신다고 하셨으니 맛난 차 드시면서
허한 맘을 달래세요ㅎ
     
황룡 18-10-31 11:53
   
남친분과 오손도손 술한잔 하면서 재밌는 대화 나누심 우울한 기분 나아질껄용 하핫
          
후아붸붸o 18-10-31 12:07
   
그게 참...남친이 술을 못 먹어요ㅎ
제가 먹을때 옆에서 맥주 한 잔으로 버팅기니ㅎㅎ
황룡님처럼 잘 드시면 오순도순 주고 받고 참 좋을텐데ㅎㅎㅎ
               
황룡 18-10-31 12:11
   
그럴땐 왜 친구중에 분위기 잘살리는 분들 있자나용 코미디담당 ㅋㅋ

그런분들하고 시끌시끌한 포장마차나 족발집 보쌈집 이런 곳에서

정신없이 주거니 받거니 ㅋㅋ 그럼 되죠!!
               
촌팅이 18-10-31 20:10
   
우리같은 주당들에겐
술을 못 마시는 대상은 조롱과 탄압의 대상이 되지만

유일하게 오직 한 명!
내 사람만큼은 못 마셔도 옆에 앉아 있는 것 만으로
흐뭇하고 든든하고 사랑스럽죠ㅎ
                    
후아붸붸o 18-11-01 17:03
   
가끔은 사랑스럽고 가끔은 짜증나기도ㅋㅋㅋ
주당을 바라는건 아니지만 좀이라도 즐겨먹음 얼마나 좋을까 할때도ㅋㅋ
물론 술 안먹으니 헛돈 안쓰고 유흥도 안즐겨서 좋긴해요ㅎ 글고 제가 술먹거나 아주 가끔 친구들하고 클럽 가는건 이해해주니 고맙죠 모ㅋㅋ
                         
촌팅이 18-11-02 01:58
   
후아붸붸o님 남친분은
외모, 인품 모두 멋지실 듯 해여
     
하늘나무 18-10-31 13:04
   
쓸쓸한 맘을 남친분이 잘 달래주시기를^^
후아붸붸님도 오늘 행복한 하루 되세요*^^*
촌팅이 18-10-31 20:12
   
하늘나무님
글로 예쁨예쁨 하게 느낌을 잘 표현하시는 듯ㅋ

시월의 마지막 날은 저도 항상 챙긴답니다

11월 01일은 항상 휴일
그리고 시월의 마지막 날은 항상 할로윈 파티 고고~!ㅋ
     
하늘나무 18-10-31 22:49
   
할로윈파티~ 저도 약소하지만 잼나게 하고 왔어요 ㅋㅋ
씐나게 즐기시고 오세요^^
헬로가생 18-10-31 20:41
   
야~ 할로윈이다~
     
하늘나무 18-10-31 22:51
   
할로윈으로 나름 떠들썩하게 보낸 하루네요 ㅎㅎ
시월 마지막날~ 잘 보내고 계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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