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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11-04 19:24
축구 결승전 대비...술안주+식사 미리 만들었습니다...냐하하
 글쓴이 : 아날로그
조회 : 936  


    제 요리? 원칙 제 1 항...
  "남은 재료를 활용하고...단 하나의 재료도 남기지 말라~!!" 

    제 요리? 원칙 제 2 항...   
  "설거지감을 최소화 하라~!!"

    후라이팬 올려놓고....가열한 후....기름 좀 두르고...

    ( 정육점에서 고추장 불고기 양념한거 1 Kg 10,000 원에 파는거 )
    양념 돼지삼겹살 한주먹 정도..( 1/3 정도 들어갔으니 300 g 정도? )

    반쯤 볶다가 양배추 손질한거 크게 한주먹...넣고 볶다가....
    마늘쫑 자른거 크게 한주먹....

    거의 다 익었다 싶을 때......물 자작하게 붇고....
    쫄였어요~~

    지난번에....짜장밥 했을 때....
    후라이팬 잘 안닦아서 테두리 시커멓다고....
    가생이 회원분이 지적질하셔서.....
    테두리 탄거 박박~ 닦고 했습니당.... ㅡ . , ㅡ ;;;;

20181104_양념삼겹살 마늘쫑.jpg



    사실.....채소 넣는 순서가 바뀐거 같다는 생각이 들더군요...ㅋㅋㅋ
    양배추 두께가 워낙 얇았었는데....
    먼저 넣고...볶다가 마날쫑을 나중에 넣는 바람에.....
    마늘쫑 익을 때까지 볶았더니.....

    돼지고기는 크기가 팍~ 줄고...
    양배추는 보이지도 않는군요.....ㅋㅋㅋ

    혹시 밥 땡길거 대비해서....
   옆에 데우지 않은 햇반 강습부대 대기중~

    아무튼 축구 시작하기 전까지 
   "아는형님" 트와이스 편 보면서....홀짝홀짝 하며 기다리렵니다.

   보기좋은 예쁜그릇에 담아볼까도 했지만......
    제 요리원칙 제 2항 에 의거....그냥 후라이팬 통째로~~~

  설거지감은....후라이팬 하나~! 젓가락 한벌~!!!


  악플 / 지적질 환영~~!!!!!

  후앙 교이쿠식 요리평 大환영~~!!!!!!! ㅋㅋㅋ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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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룡 18-11-04 19:36
   
깻잎 두장에 고기깔고 마늘쫑깔고 마늘에 쌈짱찍어서 소주한잔하고 쓰읍 한입하면

예술이겠는데요 고기 지방도 적당하고 맛있어보입니다 근데 마늘쫑 무지 좋아하시는듯 ㅋㅋ
     
아날로그 18-11-04 19:47
   
황룡님 댓글 보고....냉장고에서 썩어갈 뻔 했던...
부추깻잎 꺼냈습니다......

식초 몇 방울 떨어뜨리고....물에 잠깐 담궈놨어요.....
( 좀 말라 비틀어졌더라구요....... ㅡ , . ㅡ ;;;;  )
기성용닷컴 18-11-04 19:41
   
와~ 매콤하고 맜있겠네요 ㅎㅎㅎ
     
아날로그 18-11-04 19:50
   
고기만 건져먹다가....마늘쫑 남으면...밑반찬 키핑입니다....

요리원칙...제 1항....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늘나무 18-11-04 19:43
   
다른 사람있으면 요리하는데~
혼자 있을땐 요릴 안해요^^;
아날로그님 요리 글 가끔 봤는데 늘 맛나게 잘하시네요ㅎㅎ
매콤한게 많았던거 같은데 저도 매콤한걸 좋아해서 침샘자극중~ㅋㅋ
     
아날로그 18-11-04 19:49
   
다음엔....엽기적인 걸 한 번 보여드리겠슴돠~~ 으흐흐~~~
후아붸붸o 18-11-04 19:46
   
오늘 축구 결승해요? U19죠?ㅎ
고추장 불고기에 마늘쫑 조합이 너무 좋은데요ㅎ
여기에 맛난 술까지 하면 금상첨화 ㅎㅎ
     
아날로그 18-11-04 19:48
   
1.8 리터....이슬양...옆에 있어용~~  ^ . , ^

사우디 하고의 결승전
21시 30분 .....시작합니당~
jennnny 18-11-04 19:51
   
보기 좋은 떡이 맛있는...
제발 좀 비쥬얼에도 신경 좀 쓰셔요`그림 그렸던 분이`=.=
그니까 혼자 살지...
그러고 맨날 술이네`

양배추 투하는~ 잘 한 선택이고`솔직히 맛은 있`겠네` 쩝~~~~
     
아날로그 18-11-04 19:53
   
양배추가 다 녹아내려서 조금 아쉽지만.....

아무튼, '귀차니즘'은 모든걸 단축시키는 마법을 부리더군요...
"비~~~겁한 변명이었습니다....."
아이유짱 18-11-04 20:32
   
사실 제육볶음은 일제강점기때, 고추장, 마늘쫑, 냄비, 그냥 다 일본겁니다 ㅋㅋㅋ
     
아날로그 18-11-04 20:42
   
아아아~~~~ 좌절~~~
리루 18-11-04 20:37
   
지적질이라니 지적질이라니 지적질이라니 흥칫뿡~

쿄이꾸식 평을 원하신다니 해드리죠.
조리에 쓰인 팬이 일본식 삿갓 닮았네요. 저렇게 생긴 기구로 조리하는 건 일본에서 시작된 걸겁니다.
https://tshop.r10s.jp/act-co/cabinet/04125594/imgrc0064508433.jpg
     
아날로그 18-11-04 20:43
   
헉~!!!

링크 타고 들어가봤더니...정말 놀랐습니다....
뒤집어 놓기만 하면....뜨아아~~~
쥬스알리아 18-11-04 20:40
   
맛나 보이네요~ㅎ 꼬기는 항상 옳아요~
     
아날로그 18-11-04 20:48
   
귀차니즘이란게 참........사람을 바보로 만들더군요.

저거 사실...간장 불고기 1 kg / 고추장 불고기 1 kg 같이 사왔더랬는데.....
사오던 날...간장 불고기 해서 바로 먹고....
고추장 불고기는 봉지 그대로...냉장실에 넣어놓고....
간장 불고기는 냉동실에 넣었더랬죠.

누워서 갈등을 많이 했더랬습니다.
[냉동실에 넣어야 해] vs [아냐, 내일 바로 해 먹을거야]

이러다...다음 날.....다른거 사다 먹었음...ㅋㅋㅋ
48시간이 지나고 나서야 발견된 검정봉지를 확인하고 나서....
결국 냉동실에 넣었다가.....오늘 꺼낸거......................

"비~~~겁한 변명이었습니다....." ㅋㅋㅋㅋㅋ
헬로가생 18-11-04 23:08
   
혼자 먹는 짐승~
     
아날로그 18-11-04 23:10
   
오잉크~ 오잉크~~~  ㅠ ㅇ ㅠ
우왕 18-11-04 23:32
   
어머 업소용 후라이팬 지대로다~
     
아날로그 18-11-04 23:50
   
홈쇼핑에서....

볶음팬 ( 지금 30 cm ),  <- 깊은거
볶음팬 ( 지름 23.5 cm ), <- 깊은거
일반팬 ( 지름 23.5 cm ) <--- 사진에 사용된 팬.

3종세트로 기획상품 파는거 샀슈~~~~
전용 뚜껑도 각각 있슈~~~
바닥 보니까....에델코헨 ( Edel Kochen ) 이라고 써있네유~
당나귀 18-11-05 00:01
   
전 그냥 불족사다 막걸리랑 섞었어요
그나저나 식사량이 저점 줄어드네요.
촌팅이 18-11-05 00:17
   
이슬양과 두근두근 짜릿한 일욜 저녁 보내셨나여?

영상이 없어도 설명이 자세하셔서
COOK 유툽 보는 것 같아여ㅋ

근데 저 후라이팬 어디서 많이 보던건데...누구거였더라?
     
아날로그 18-11-05 00:29
   
그 사람은 저랑 같은 홈쇼핑 방송 보고 샀나 봅니다....ㅋㅋㅋ
          
촌팅이 18-11-05 05:42
   
아! 생각났다
아발란세님여ㅋㅋㅋㅋ
               
아발란세 18-11-05 14:28
   
저는 아직 스댕팬이 음서여 ㅋㅋㅋㅋ
마침 집에 있는 후라이팬이 슬슬 맛이 가서 바꿔야 할 때가 오긴 한 듯..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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