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이 얼마 안 남은 지금
친게분들 모두 많이 바쁘시죠?
저두 많이 바뻐여ㅋ
아이들의 행복함을 위해
어느 정도는 그 의무와 책임을 가진 직종에 있기 때문에
1년 내내 놀지만
부활절 전 그리고 11월 만큼은 열심히 일 한답니다
특히 11월이 젤 바쁜데 이유는
크리스마스에 산타들이 아이들에게 나누어 줄 선물들을
각각의 선물 보급소에
빠짐없이 이번 달 말까지 납품 완료를 해야 하거든여ㅋ
덕분에 올 11월도 변함없이
야근이 시작되네여ㅎ
여태껏 혼자 남아 일을 하다
너무 졸리고 눈이 빠질 것 같아 멍~ 하다
옆에 쌓여 있는 서류들과 팜플렛들도 째려봐주다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어여
"내가 어릴 때 받았던 크리스마스 장난감 선물들을
매장에 공급했던 아저씨들도
지금 나처럼 이 맘 때가 젤 바쁘셨겠지?"
이런 생각하니 기분이 묘하기도 하구
누군지 모를 그분들에게 쪼금 고맙기도 하구ㅋㅋ
그러면서 "올해는 꼭 이걸 선물 받아야 하는데..." 란 생각이 드네여
작년 12월 에는 와이프 분위기가 넘 메롱이였던지라
결국 원하는 선물을 말 못 하고 넘어갔지만
이번 크리스마스 선물은 꼭 당당하게 이야기해서
요넘을 받고 싶어여ㅋ
초합금 골드라이탄과 그의 친구들!
서재 책장이나 사이드 책상 옆에 놔두면 완전 멋있을 거라 생각 드네여 헤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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헛소리 그만 하고 일 빨리 끝내고 퇴근 해야겠다ㅠ
그나저나
이번 크리스마스에
친게분들은 누구에게 어떤 선물을 받고 싶으신가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