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주얼이 그닥이라.....실망하실지도 모르겠지만.....
그냥 제가 해먹는거 그대로 보여드리는게 좋을거 같아서..
좀 지저분해 보여도 이해해주셈.....ㅎㅎ
사실 처음엔 양념 삼겹살 + 양배추 볶아서
술안주 겸 국대축구....캥거루와의 평가전을 보고있었더랬죠...
이대로 경기 승리로 끝나는구나~ 하면서
느긋하게 한잔 털어넣는 순간....
마지막에 1골 먹고....1 : 1 동점 되면서 경기종료....컹~~~
순간 허탈함이 확~ 밀려오면서
갑자기 배고파지는 마법의 순간.....떠~~~
먹다남은 고추장삼겹살에 조랭이떡 넣고 볶다가
타닥~타닥~ 소리날 때 쯤......
물 한 컵 넣어주고 학교앞 떡볶이처럼 졸였어요.
거뭇하게 보이는건 고구마 줄기.
어슷 썰어져있는 가래떡은 만둣국 해먹을 때 좋고...
조랭이떡은 볶음요리 할 때 잘 어울리는 듯....
뭐 제육볶음은 사용하는 부위가 앞/뒷다리 살이라던데......
돼지고기가 어차피 많이 안보여서 그냥 그렇게 이름 붙였습니다.
제육떡볶이.
이제 밀린 영상/영화들 보면서 즐거운 주말을 만끽해야겠습니당~~
친게 여러분들도 즐거운 주말 보내시길~ 바랄게요.
※ 음식평가 악플러 환영~!!!
후앙 교이꾸식 지적질 대환영~!!!!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