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간에 설악에서 춘천 가는길에 대관령 목장 빼먹었네...동물구경에 애들이 좋아함
부산에선 허심청에 가시면 국내 최대 찜질방을 즐기시고
저녁에 허심청브로이에서 라이브와 함께 하는 맥주한잔
서울 가시면 대학로 공연구경 위주로 하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해외 교포시면 품바와 난타 공연 추천
경복궁 구경은 필수
동대문이나 남대문 시장 구경도 좋고
서대문 형무소, 북한산이나 도봉산 등반
젊으신 분이면 애 재워놓고 홍대와 이태원의 밤문화,
아이가 있으면 에버랜드는 필수인데 연말 마지막날에 멋진 불꽃쇼가
평생 기억할만큼 장관입니다...아이가 있으면 절대 추천
전국일주 휘날레를 12월31 에버랜드에서 하시면 멋진 여행이 될겁니다
저 같은 경우는~
시간은 한정적인데 꼭 보고 싶은 것들이 있을경우~
택시여행을 해요^^
해외든 국내든....ㅎㅎ
예정 여행 루트를 알려주고
그 지역에 꼭 가봐야 할 곳도 조언받아서
하루에 얼마 드리면
짐도 보관하기에 좋고
시간도 절약되고
운전하지 않아서 몸도 덜 피곤하고
대중교통 이용시 오는 스트레스를 피할 수 있어 좋아요^^
무엇보다 장기간 여행일 경우 가족들이 피로할 수 있는데
택시 안에서 체력을 아끼고 여행지에서 충분히 즐겁게 다닐 수 있다는 점도 큰 장점이죠~
또 택시여행하면 중간에 기차여행을 끼워넣으시기도 편한거 같아요~
생각보다 돈도 얼마 안하더라구요~
보통 시간당 1만원 생각하시던데, 요즘은 조금 바뀌었을라나 모르겠지만
(아마 만오천원 내일듯 싶은데 어떤 택시기사님두 다들 좋아하시더라구요)
거의 그 비슷해서 렌트카 빌리고 고생하시는 것보다 훨씬 좋으실 것 같아 추천드립니다^^
(기사님과 다시 만나는 방법은 몇시까지 내렸던 장소에서 만나기로 얘기만되면
아무리 복잡한 곳도 한번도 안 어긋나고 만났어요 ㅎ)
그리구 숙소는
에어비엔비 추천드려요~
슈퍼호스트가 관리하는 곳은 왠만하면 다 좋아요~
가족끼리 여행할때는 호텔보다 펜트하우스 느낌의 에어비앤비를 이용하면
더 넓고 편리하고 가격도 생각보다 비싸지 않아 좋더라구요^^
어떤 문제가 생겼을 경우 대처도 아주 훌륭해요~ㅎㅎ
네~ 저도 첨엔 너무 돈낭빈가 했는데~
결국 따져보니깐 렌터카 이용했을때랑 크게 차이 안나면서
6-7시간 정도안에 그 지역 유명 관광지를 다 돌 수 있어 좋던데요^^
물론 여행 컨셉에 따라 다르겠지만
휴양을 곁들인 가족여행인 경우, 택시여행이 제격인듯 싶어요~
배낭여행 컨셉이면 또 다른 얘기가 되겠죠^^
인천, 부천은 큰 공원이 세 개 있는데, 송도 센트럴파크, 인천대공원, 상동호수공원, 부평공원이 있습니다. 이 중에서 센트럴 파크만 추천합니다.
인천대공원도 넓고 좋지만, 시골에 있는 자연 그대로의 공원들과 비교하면 그냥저냥... 상동호수공원과 부평공원은 동네 사람들이 마실다니기 좋은 수준의 공원입니다.
이외에도 호수공원하니까 생각나는 게 일산호수공원과 광교호수공원인데, 두 곳은 들러볼만 합니다.
일산 킨텍스 전시 일정 확인해보시고, 호수공원과 함께 겸사겸사 다녀오시는 것도 좋을 듯 하지만, 일정이 촉박하시면 미련 없이 빼셔도 좋습니다.
서울에서는 여의도 공원, 여의도 물빛공원(터널 하나로 붙어있음), 반포대교 달빛광장(세빛둥둥섬)이 보기 좋습니다. 5월에 가실 예정이신가요? 그렇다면 금, 토요일 저녁에 가시면 도깨비장터라고 푸드트럭들(물빛공원)과 액세서리를 파는 플리마켓들(달빛광장)을 많이 보실 수 있습니다.
여의도부터 반포대교까지는 편도 6~7키로 정도 되는데, 체력이 자신이 있으시다면 자전거 타고 다녀오시는 것도 좋습니다. 아니면 한강 수상택시를 이용하셔도 되고요.
그리고 서울숲(도시에 있는 무지막지하게 큰 공원입니다.), 북한산 둘레길, 월드컵 공원(하늘공원, 난지도 공원 등으로도 불림), 남산공원 정도 추천드립니다. 북한산 둘레길은 코스가 20여가지가 있는데, 후기와 사진을 보시고 적당한 곳을 찾아가세요. (평창길은 비비비비추), 월드컵 공원은 갈대가 인상적이고, 고지에 있기 때문에 서울 시야가 탁 트입니다. 남산공원은 서울역에서 올라가는 길, 이태원에서 올라가는 길이 있는데, 서울역에서 올라가는 길은 잘 정비되어 있는 계단길이고, 이태원에서 올라가는 길은 거목들이 길 옆에 있어서 보는 재미가 쏠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