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에 다시 군대에 가있는데
전쟁났네요 ㅡ.ㅡ;
전쟁났는데 한국이 아니라 월남에서 중국군이랑 싸우고 있었음 ㅡ.ㅡ;
베트남이랑 한국 미국이 동맹인 것 같았고 베트남이 중국군에 침공받아서 도와주러 갔네요.
이동하다가 좌측 고지에 적군을 발견해서 교전하는데 꽤 리얼했음
근데 꿈은 꿈인게 이놈들이 지더니 언덕아래쪽에 숨어있던 병사들까지 쓰러진 동료들을 업고 들쳐메고 걸어서 언덕올라가면서 퇴각함...
등이 훤히 보이는데 그걸 또 아군은 안쏨 (신사들의 전쟁이냐?)
제가 소대장쯤 되는거 같은데 같은 부대원들 얼굴이 중 고등학교때 친구들이였고
지나가다가 중고등학교 둘다 같은 곳 나오고 뺀질한 넘이
길가에 낙오되있다가 웃으면서 아는척하길래 반갑다하고 데려감 ㅋㅋ
에이 곰탱이 같은넘 꿈에서도 이러고 있네... 그래도 군대는 갔다온 놈이니 도움되겠지 이랬음
완전 개꿈꾸다가 깼네요.
기왕 깬거 5시 손흥민 나오는 축구나 봐야될 듯
이상 군대 트라우마가 있는 한국남자의 두서없는 개꿈 이야기였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