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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12-10 23:55
송년회 빠질 묘수 없을까요
 글쓴이 : Ciel
조회 : 178  

사실 말이 송년회지 회식일 뿐이라 자연스럽게 빠질 이유를 찾는 중인데 머리 아프네요.

한 달 전에 공지한 거라 선약 핑계는 안통할 건데 이것 참...

일과 끝나면 집에서 조용히 쉬어야 충전되는 스타일이기도하고

무엇보다 술, 담배, 고기굽는 냄새를 엄청 싫어하는데 회식하면

3종세트(?)에 괴롭힘 당할 게 뻔하니 말입니다.

회식이든 서양식 파티든 다 별로고 일찍 귀가해서 푹 쉬고 싶은데

빠질만한 명분이 마땅치않아서 고민입니다.

묘수 없을까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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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나무 18-12-11 00:22
   
사적인 모임은 좋아하는데~
회식은 저두 싫어요 ㅠ

빠지실 수 있는 방법은 거짓말밖에 없을텐데요.....ㅠㅠ
집에 일이 있다든지.....누가 아프다든지....
근데 제가 거짓말을 싫어해서....추천드리진 않구요~

모임갔다가 몰래 빨리 빠져나오심 어떨까 싶네요~
뾰족한 묘안이 없어서 지송~;;;
     
Ciel 18-12-11 00:34
   
그동안은 다행히(?) 잘 빠져나왔는데 이번엔...
저같은 사람이 많을 걸 우려했는지 일찌감치
공지하는 바람에 어찌할 방법이 없네요 ㅠ.ㅠ

회식은 하고싶은 사람들끼리만 했으면 하는 바램이에요
진빠 18-12-11 00:47
   
송년회, 회식은 사랑입니다 ㅋㅋㅋㅋㅋ

한번도 빠지고 싶다는 생각을 안해봐서...

겹칠때만 고민해봤다는..
     
Ciel 18-12-11 01:10
   
친구나 연인, 가족과의 송년회라면 기꺼이 참석하겠지만
직장 송년회는...;;
편한 자리도 아니고 고기 구워먹고 술 마시고 하는게
전부라서(젤 싫어하는 것들만 잔뜩 ㅠ ㅠ) 스트레스만
받고 피곤해서요. 다음날 업무에도 지장있구요.
          
진빠 18-12-11 01:20
   
"피하지 못하면 즐겨라" 라고 하고 밖에는... 쩝..
촌팅이 18-12-11 01:42
   
우리 직원분들도 ciel님 맘 같으면 좋겠어여

이건 뭐...허구한 날 회식 노랠 부르니 원
기성용닷컴 18-12-11 06:35
   
감기에 걸리시거나 컨디션이 안좋으시면....
음.. 이건 일찍 빠져나와서 집에 오시더라도
정말로 쉬시는게 아니라 요양(?)을 하는게 되려나요;;;

모쪼록 힘내세요...!
     
Ciel 18-12-11 20:08
   
최..최후의 방법으로..ㅋㅋ
아발란세 18-12-11 09:16
   
회식날 가다가 ..
픽 자빠지시는 겁니다.
그러고 발목 삐었다고... 너무 아파서 병원 가야 것다고..
하고 택시를 타고 나릅니다. 끝 ㅋㅋ
     
Ciel 18-12-11 20:09
   
!!!!!
쇼를 한 번?
근데...발연기하면 큰일나겠는데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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