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어제 안 친한 고딩 동창의 연락에 관한 글을 올렸는데 많은 분들의 댓글을 봤습니다.
역시 여러분들의 말이 빼박이네요.
문득 궁금해져서 얘 무슨 일하는지 찾아봤습니다.
카카오톡 프로필 사진에 어떤 문구가 있더군요. 보험회사 다닌다고 써있었습니다. 역시...;;;
아마 보험가입 유도하려고 만남을 주도한거 같습니다.
왜 안친한 내게 작년부터 전화해서 자꾸 만나자고 하는지 이제서야 이해가 가더군요.
그걸 보고나서 문자로 다른 약속 있어서 못만날거 같다고 문자를 보냈습니다.
혹시나 진짜 동창 만남을 원한건가 조금이라도 생각한 제가 바보였습니다.
앞으로도 만나지 말아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