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오늘이 마지막이지만.. 하루만 하루만 더 아무일 아닌척 하면 돼 안녕. 결말을 짓고도.. 하루만 하루만 더 새 날이려니 하면 돼 잠든 그대 손바닥에 입을 맞추면 살며시 힘을 주지 무의식적인 응석일거야 내가 곁에 있어주니까 이렇게나 사랑은 깊은데 그걸 깨닫지 못할 뿐일거야
너무 평온한 나머지 시간의 흐름에 묻혀버린.. 그런.. 안녕. 그리고 하루만 더 사랑해 또 하루라고 믿고 있다면 그걸로 좋아 안녕. 그리고 하루만 더 사랑해 또 하루 평온하다면 그걸로 좋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