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이벤트 기다리며 썰 하나 풀죠.
마눌님은 야구 룰도 모르는 야알못입니다.
근데 야구를 봐야합니다. sk 다녀서 와이번즈를 응원해야 하거든요.
열심히 중계를 보던,
마눌님: 어머어머. 오빠, 저 포수 자꾸 자기 거기를 만져. 미쳤나봐
나: 응?
마눌님: 어머어머. 카메라가 잡는데 자꾸 저 포수가 자기 거기를 조물락거려. 저래도 되는거야?
나: 에이, 그럴리가 있냐.
마눌님: 오빠 빨리 와봐봐~
가서 봤습니다.
삼성 포수 진갑용이 글러브 밑으로 열심히 사인내고 있었습니다. 투수한테 ㅡ,.ㅡ
나: 에휴...할말하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