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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01-14 16:21
길을 걷다보면 보게되는 혐오쓰레기
 글쓴이 : 포스투
조회 : 182  

대로가 아닌 길을 걷다보면 가끔씩 눈에 띄는 것들이 있습니다.
아무래도 대로변처럼 잦은 청소가 이루어지지 않는 곳이라
그렇게 널부러져 있는 것이겠지요.

생각에 잠겨 걷다보면 가끔 눈에 들어오는 데 볼때마다 깜짝깜짝 놀랍니다.

2016년부터 시행된 담배갑 경고문구 교체와 경고사진 표기~
저는 이 정책의 수혜자로 그 이후 담배를 피지 않습니다만
흡연을 포기하지 못하는 분들은 담배케이스를 따로 구매하시는 분들이 많았죠.

그로인한 여파인지는 모르겠지만
유난히 좁은 골목에는 버려진 담배갑이 많습니다.

어른들이야 한번씩 놀라면 그만이라지만
걱정이 되는 것은 아직 어린 아이들이 혐오스러운 그것을 보게 될까봐 참 우려스럽니다.
정신적으로 탄성이 없는 아이들은 그 자극을 튕겨내지 못하고 쉽게 영향을 받기때문에
혹여 놀라거나 트라우마가 생겨나지 않을까하는 걱정도 되더군요.

그냥 쓰레기가 아닌 혐오 쓰레기이기때문에
저 개인적으로 담배꽁초투기나 쓰레기 투기보다 좀 더 강한 법규가 필요한건 아닌가하고
잠시 생각해봤습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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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발란세 19-01-14 16:25
   
저는 종이 재활용으로 같이 버리는디.. 흠.
     
포스투 19-01-14 16:28
   
본인들 집에서 잘 갈무리해서 버렸으면 좋겠는데 말입니다~
flowerday 19-01-14 16:28
   
흡연자를 대표하여 죄송합니다.
아무렇지 않게 버리는 사람이 많이 있죠. 제 주위만해도 담배꽁초는 쓰레기가 아닌 듯 버립니다.
뭐라해도 쥐똥으로 들으니.. 맞아야겠죠?
     
포스투 19-01-14 16:30
   
플라워데이님이 죄송하실 필요가 있나요.
상대보다는 나의 편의를 더 중요시하는 사람들의 문제인걸요. ㅎㅎ
포스투 19-01-14 16:57
   
아 잡답게시판으로 가야될 글이였던가 ㅠㅠ
     
치즈랑 19-01-14 18:59
   
친게 분들만이라도 지켜야죠...이런 글도 좋다 봅니다
아이유짱 19-01-14 17:49
   
항상 신경쓰고 조심해야죠. 저는 아예 길에서는 안핍니다. 회사에서는 옥상 흡연구역. 집에서는 아파트밖 흡연구역. 근데 그것도 눈치 보입니다. 끊어야하는데...에혀
     
포스투 19-01-14 17:53
   
스트레스보다는  언젠가 자신의 건강에 대한 걱정이 우위에 서게 될때가 올거에요
그때되면 자연스레 안피시게 되겠지요 ㅎㅎ
하늘나무 19-01-14 18:39
   
tv광고도, 담배갑에 삽입된 이미지도 넘 무서워요……

친게분들~~~건강위해 금연하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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