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가장 선호하는 치즈는
"에멘탈 치즈"입니다.
0.5 cm 정도 두께로....
회처럼 포떠서....공기 중에 노출시켜 놓고....
일정시간이 지나면...
약간 딱딱해지도 하고...색깔도 짙어지면서...
표면에 방울이 송글송글 맺혀요.
그 때 먹으면, 정말 맛있더군요.
뇌피셜이지만, 송글송글 맺힌 그 정체는....
유지방 아닐까 생각하는데요....
고소함이 배가되더군요.
이러저러한 이유로
그 에멘탈 치즈를 팔던 홈플러스를 갈 일 없게되어 안타깝더군요.
[ 다양한 치즈의 향을 즐기고 싶으신 분들을 위한 Tip.]
대한민국 어느 마트에서나 구입할 수 있는
노란색 체다치즈 묶음을 구매합니다.
술마시다가 문득....
풍미 깊은 치즈가 생각나면....
체다치즈를 일단 한입 베어물고...
코를 발에 최대한 가깝게 밀착~!!!
(이거 스트레칭에도 좋음 1석2조..결론은 건강식)
더 깊은 풍미를 원하신다면...
과감하게 양말을 벗으셈~!!!!
그리고, 위에 했던거 반복.
근무했던 시간에 따라 풍미가 달라져요.
발가락 사이를 맨손으로 휘비적~
위생처리 해준다음에....
그 손으로....노타임으로 체다치즈를 집어드셈.
그날 신었던 양말/신발 변수에 따라....
( 100% 면양말과 천연가죽 소재의 신발을 신었던 하루라면 )
"고르곤졸라" 의 풍미도 느낄 수 있어용... ^ . , ^
※ 설마 진짜로 따라하는 사람은 엄께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