킥복싱이랑 태권도 배웠지만 실생활엔 복싱말곤 쓸만한게 없더군요.
태권도는 상대가 조금 지쳤거나 그로기상태라면 모를까. 그냥 운동이라고봅니다.
인중, 턱 만으로 고딩때 일진 2명 작살낸기억이 납니다.
유도배운 놈이였지만, 몸에 힘이 빠져버리는데 의미는 없더군요.
어디까지나 호신술정도만 운동을하기때문에 먼저 싸움거는 일은 없습니다.
그렇다고 싸움을 피한적도 없구요.
예전엔 코피나면 지는 그런 암묵적인 룰때문에 인중날리다가 실수로 코때린 기억이나네요.
실전으로 하고싶을땐 매사에 전투적인 애들 변두리에서 놉니다.
스트레스 풀려면 명분이라는걸 잡고 패야하거든요.
성인되선 거의 서류로 싸운기억이 많네요.
우리나라에선 술처먹은놈들은 피하지만 법이 좆같아서 실전에 쓰려면 지방내려가야됩니다.
그나마 법의 영향력보다 사람을 우선으로 하는게 좋아서
제가 겪은바로는 부산은 해운대 남포동에서 싸움거는 양아치들이 좀있어서 (나이따지지않고)
싸운 기억납니다. 그것도 인생에 성인되서 격투로 싸운건 딱 2번이 다 여기서 ㅎㅎ
하지만 살다보면 사람하나 잡고싶은 때가 옵니다.
그럴땐 사람을 향해 공격하기보다 샌드백을 대신 애용합니다.
내가 상대를 해하면 그게 언젠간 나에게 돌아온다는 마인드이다보니 사람을 잘 향하진않습니다.
실전 전투력의 핵심은 깡!
일반인끼리는 쫄지 않으면 무조건 이김.
정말 중요한건 상대가 쫄게 만드는 눈빛
초식동물들이 천적 앞에 서면 다리가 굳어 뛰지 못하듯이
싸움도 쫄아버리면 온몸에 힘이 풀려버림.
격투기 전설이였던 최배달이 했던 말
나도 두렵다 하지만 상대도 그럴것이다
그러니 내가 두려워 하지 않으면 이긴다.
공식적인 무술 타이틀 없음
유재두체육관 쬐금..(마루 청소만함)
군대서 특공무술 그냥저냥
실전에서는
복학한지 얼마 안되서 전철안에서 시비거는 대학생 4:1로 아작을 낸 적이...으쑥으쑥~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