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초년병시절. 보통 새벽 3-4시까지 작업함.
마눌님은 회식하고 꽐라되서 먼저 뻗으심.
작업 끝내고 갑자기 훅 올라와서 침대로 기어 들어가서
막 키스하려던 찰나, 취중에 마눌님이 한마디 하심.
네 글자. 의문문.
그 말을 듣고 난 나의 존재에 대해 심오하게 생각함
담배 열 가치 정도 피고 들어옴
뭐라 그랬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