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일어난 일입니다
가생이 하고 있는데 가게앞에 차가 쓰윽 섭니다
암 생각없이 바라봤는데 앞창문이 내려가면서 젊은 아가씨 (무지예쁨)와
눈이 마주쳤습니다 .. 들어오려나보다 생각했는데 움직임이 없는듯 하여
다시 바라봤습니다 .. 아까 그 모습 그대로 져를 보고 있더군요 ..
헐 ....나 아직 죽지 않았구나 ... 하 가슴이 ...
바로눈을 피하고 있는데 잠시후 무슨 소리가 나는듯 하더니 차가 사라져 버렸습니다
엥 들어올려고 했던거 아닌가 하고 컴하다가 근데 무슨 소리 난거 같아서
밖에 나가봤습니다 ...
검은 봉지가 하나 있더군요 ..
빈커피켄 서너개와 꽁초 이하 잡쓰레기 ...
아예 처음 마주쳤을때 걍 과감히 던져버리고 갈것이지 ...
내 여린 가슴에 상처를 주고 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