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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04-14 20:20
무서운 꿈을 꾸었느냐?
 글쓴이 : 아이유짱
조회 : 269  

아닙니다. 달콤한 꿈을 꾸었습니다.

한데 왜 그리 슬피 우느냐.

그건 이루어질 수 없는 꿈이기 때문입니다.


아침에 꿈을 꾸었습니다.

학교에 갔는데, 베프 놈이 환하게 웃으며 반기더군요.

제일 예뻤던 여학생도 자기 옆자리에 앉으라고 하고

기분이 좋았습니다.

잠에서 깼는데 부엌쪽에서 익숙한 냄새가 나더군요.

엄마가 도시락 싸나?

부엌으로 갔더니 엄마의 뒷모습...

김밥을 싸고 계시더군요.

엄마 오늘 소풍날이야? 하고 묻는데...

엄마의 모습이 마눌의 모습으로 변했습니다.

아니지...울 엄마 지금 요양원에 있잖아.

겨우 정신을 차리니 소풍가는 줄 알고 착각했던 어린 나는 사라지고

늙어버린 내가 서 있더군요.

김밥은 일요일에도 학원 가는 아들의 것이었습니다.


익숙한 냄새가 나를 과거 어느 한날의 기억을 소환하고

그것이 꿈으로 나타났나 봅니다.  


달콤한 꿈이었는데 깨어보니 슬펐습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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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한숨 19-04-14 20:25
   
나두 요즘 개꿈이 심해지드만..ㅡㅡ
     
아이유짱 19-04-14 21:05
   
쿨럭...형님 개꿈 아니었어요
꿈에서라도 학생으로 돌아가서 좋았었어요 ㅠㅠ
부분모델 19-04-14 20:29
   
슬프네유 ㅠ_ㅠ

저는 제가 엉엉 우는 소리를 내면서 그 우는 소리에 깼던적이 많았어유 ㄷㄷ

꿈속에서 항상 엄마가 교통사고가 나거나 납치되서 총에 맞아 돌아가실때 흐느끼면서 울더라구요 ㅠ_ㅠ
     
달콤제타냥 19-04-14 21:06
   
저만 그런게 아니였나봐요.
저도 제가 우는 소리에 깨요.
그렇게 울다가 깨고 나면 가슴이 왠지모르게 후련해진달까..
베개도 더 젖어있고 ㅠㅠ
          
아이유짱 19-04-14 21:08
   
찬란하게 젊고 예쁜 달콤냥이 왜 울어요
눈물은 갱년기 남자의 것이랍니다~ㅎ
          
부분모델 19-04-14 21:15
   
역시 이런 일은 주위에 많은분들이 겪는 일인가보군요 ㅎ

딴에 남자라고 꿈꾸면서 울었다는 말을 어디가서 하지도 못해서 나 혼자만 겪는 문젠줄 알았는데 ㅋ

구런데 그렇게 깨면 어무이한테 더 잘하겠다고 다짐은 하는데 항상 3일을 못넘기네유 ㅋ_ㅋ
               
달콤제타냥 19-04-14 21:54
   
평소 모델님 보면 잘하실거 같아요.
어머니들 보면 다른것 보다 말만 이쁘게 해도 좋아하시더라구요.
모델님께선 자상요정이시잖어욤 ^^
     
아이유짱 19-04-14 21:06
   
영화 달콤한 인생이 계속 생각나더라구요...
          
부분모델 19-04-14 21:16
   
명작이쥬

끄덕끄덕
치즈랑 19-04-14 20:53
   
이리 오렴 어린 아이유야~
젖 좀 먹으렴? 잉 @.@
     
아이유짱 19-04-14 21:08
   
삼촌, 젖은 엉덩이의 짝퉁일뿐이야!
달콤제타냥 19-04-14 21:11
   
가고싶어도 이젠 못가니까 더 그립고 애절해지는거 같아요.

어머니에 대한 사랑이 남다르신 아이유님.. 토닥토닥 ㅠㅠ
     
아이유짱 19-04-14 21:17
   
에궁 착한 초미녀님 나같은 아저씨를 다 위로해주시공~ㅎ
          
달콤제타냥 19-04-14 21:33
   
아니에요.
아이유님이랑 저랑 나이 차이가 알마나 난다고..아이유 오빠~~ㅎㅎ
               
치즈랑 19-04-14 21:41
   
아 오빠랑... 아빠랑...
아이유 형님한테는 오빠고..한참 어린 나는 아빠고...ㅠ.ㅠ
부럽당~~~~

그래도 아빠할래용~~~
                    
달콤제타냥 19-04-14 21:51
   
치즈님은 담생에 오빠도 아닌 자갸~가 되실거믄서 ㅋㅋ
                         
아이유짱 19-04-14 22:05
   
앙대에~~
                         
치즈랑 19-04-15 00:55
   
앙대긴 뭐가 앙대요~~^^*
하늘나무 19-04-15 00:14
   
그러고보면 예전에 흐느끼며 잠에서 깨어난 적이 가끔 있었는데~

최근에는 그런적은 없던거 같아요~

다만....자기전까지 울다가 잠든 적은 많지만....헤헤.....;;;;

머쮠 유짱님~~~토닥토닥~~~*
     
아이유짱 19-04-15 09:34
   
에효..나무님은 이젠 그만 우셔. 이젠 좋은 일만 생길거에욤
진빠 19-04-15 01:22
   
읽고 보니...

엄마한테 전화라도 해야겠삼...

아들래미가 무뚝뚝해서.... 흠..

무뚝뚝한 엄마 닮은거라.. 뭐 ㅎㅎ
     
아이유짱 19-04-15 09:36
   
기회 있을때 자주 전화하셔요
시간이 안 기다려주드라구요 ㅎㅎ
러키가이 19-04-15 03:10
   
뭔가 드시면 -0- 활력이 생길듯요~!
     
아이유짱 19-04-15 09:37
   
그게 뭔디유? ㅋㅋ
트라우마 19-04-15 08:20
   
참 신기하죠..저도 비슷한 꿈을 꾼적이 있는데
냄새를 통해, 소리를 통해 우리는 과거랑 마주하기도 하고
비가역적인 현재를 주억거리다 소스라치기도 하고.

마주하고 싶었던건 그 기억의 시간이었을까요,
아니면 젊었을때의 따듯한 엄마 품이었을까요.
아마 둘 다겠죠.


저도 요즘 늙어가시는 엄마를 보면서 맘이 아프네요.
전에 짱님이 올려주신 어머님 얘기... 감히 댓글을 못 달겠더라고요.
     
아이유짱 19-04-15 09:33
   
100% 둘 다죠
근데....와 우마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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