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화 복숭아 처럼 부끄러운 듯 수줍음 품은 그녀 스치 듯 손을 잡으니 파르르 떨었죠 범할 수 없는 천사가 있다면 그녀였을려나` 헤어지자고 한 날` 타락한 친구들하고 나이트에서 밤새고 잘했다고... 잘했다고...잘한 일이라고... 그리고 그녀는 수녀가 되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