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작페이지로
  • 즐겨찾기추가

회원 로그인

 가생이닷컴 로그인
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친목 게시판
 
작성일 : 19-04-20 13:07
봄에게 부치는 편지...
 글쓴이 : 치즈랑
조회 : 281  


[윤기타] 봄에게 부치는 편지



작년 봄일는지 재 작년 봄일는지
도무지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추억 속에 숨어있던
그댈 향한 나의 마음이
계절을 따라 가지 못했나 봅니다
어쩌면 다행인지도
모르겠습니다
나의 봄에 당신이 살고 있다는 건
잘 된 일인지도 모르겠습니다
나의 봄이 당신으로
가득 차 있다는 것은
이제 와 못 잊었다
말한들 이 편지가
당신께 닿을 수 없다는 걸
잘 알지만
나는 당신이 보고 싶습니다
아직 당신이 그립습니다
어쩌면 다행인지도
모르겠습니다
나의 봄에 당신이 살고 있다는 건
잘 된 일인지도 모르겠습니다
나의 봄이 당신으로
가득 차 있다는 것은
시간이 흘러 흘러
봄이 돌아온다고
당신도 내게 돌아올 리
만무하지만
봄의 생명을
당신이라 생각하면서
그저 그렇게 살겠습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moonshine3 19-04-20 13:32
   
몇번째 얘기죠?ㅎㅎ
moonshine3 19-04-20 13:35
   
아! 사모님?
moonshine3 19-04-20 13:37
   
가사였구나.죄송^^
     
치즈랑 19-04-20 13:40
   
ㅎㅎㅎㅎㅎㅎ~~~~;;;;;;;
뭐라고 해야 할지 한참 동안 망설였습니다.`

욕을할까
듁일까
          
진빠 19-04-20 13:44
   
야구 방맹이 빌려드릴까요? ㅎㅎ
               
moonshine3 19-04-20 13:46
   
학교다닐때부터 빳따엔 강했다우.
          
moonshine3 19-04-20 13:45
   
죽여주시옵소서.ㅎㅎ
               
진빠 19-04-20 13:48
   
형님들 귀여우셔~~ ㅋㅋ

전 아직은 아직까지는  40대이삼 냐하하~~
                    
moonshine3 19-04-20 13:52
   
금방와요. 강산 쉽게 변 하드라구여.
                    
치즈랑 19-04-20 13:52
   
그럼 40대만 맞죠...
                         
moonshine3 19-04-20 13:56
   
빠따 준비할까요?행님!!!
                         
진빠 19-04-20 14:00
   
즈랑님 2번 죽는것 같은디 ㅎㅎ
                         
치즈랑 19-04-20 14:12
   
어제 손님이 그러더군요...
40대까지는 뭣 빠지게 살아내야 비로소 50대 부터는 자기 삶을 사는 거라고...
고로 50부터는 다시 한살 부터 시작이라네요`...

어른이 어린애를 때릴라우?
                         
진빠 19-04-20 14:18
   
이론.. 반박을 못하것넹 ㅎㅎ

보면 더 살아낸사람...

살아내다는 말이 존경스럽기도한...

부럽기도 하고...

근데... 현실을 살지 못하고... 미래를 위해 사는 사람으로 지내온게 아쉽기도 하삼...
                         
치즈랑 19-04-20 14:30
   
그렇다니까요~
맞아요`
맞다니깐요~
진빠님도 조금만 힘내면 현실에 살게 될거에요`
그때까지는 미래를 위해 힘내셔야 해요`

'아이유' 아재랑 '
귀요미' 삼촌
'문신' 형님 '
신의 한숨' 성님 보셔요`

철이 없쥬`~~?????!!!!!!! ㅁ,ㅁ
          
러키가이 19-04-20 16:1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욕해라-0-욕해라-0-ㅋㅋㅋ

듁여라-0-듁여라-0-ㅋㅋㅋ

ㅌㅌㅌㅌㅌㅌㅌ
아이유짱 19-04-20 16:19
   
아 노래 좋으다
     
치즈랑 19-04-20 17:58
   
좋쥬~~~~~
귀요미지훈 19-04-20 17:51
   
아...난 또 시인 치즈삼촌이 쓴 시인줄..ㅋㅋㅋ
     
치즈랑 19-04-20 17:58
   
그럴리가요~~~ㅁ.ㅁ
촌팅이 19-04-20 18:05
   
노래 좋아요~~
     
치즈랑 19-04-20 18:10
   
가게에 아침에 오자 마자 들었는데...좋데요`
부분모델 19-04-20 18:49
   
역시 감성 뿜뿜 즈랑아재 ㅎ
     
치즈랑 19-04-20 19:28
   
뿜뿜 ~~~은....아니고~
하늘나무 19-04-22 00:05
   
아~~~영상도 노래도 넘넘 좋아용^^

일욜에서 월욜로 넘어가는 지금~~~

계속 듣고 싶어지네요^^
 
 
Total 52,622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친목게시판 유저에게 해당되는 제재 사항 (10) 객님 11-09 96634
공지 회원 간 자극하는 글은 삼가주십시오 (15) 관리A팀 03-05 148335
공지 친목 게시판 이용수칙! (26) 관리A팀 08-22 98477
52570 봄.여름.가을.겨울 - 사람들은 모두 변하나봐 (1) 가비야운 08-25 18225
52569 내가 이래서 차칸 잡게생활을 할 수가 업뜸... (2) 한주먹형 08-15 17841
52568 돼룡이가 자꾸 내 보낼라고 한다.. 한주먹형 08-15 17412
52567 독거노총각 쥐 처음인가? 잡게 하다 보면 쥐도 묵고 그러는거지 한주먹형 08-14 17265
52566 출첵개근 4,500일 올려봅니다. (5) IceMan 08-11 17193
52565 생존신고.. (5) 치즈랑 07-30 18224
52564 정은지 - 그 중에 그대를 만나 (Lyric Video + MV) (3) 가비야운 07-02 22193
52563 Duggy - 그 때 그 날들 (Instrumental) (1) 가비야운 07-02 18934
52562 추억이 되지 않게 (1) 오스트리아 06-21 18488
52561 정은지 - 소녀의 소년 (Live FanCam + Lyrics) (3) 가비야운 05-14 21486
52560 [MV] Bon Jovi - Keep The Faith (1) 가비야운 05-14 16938
52559 Ryo Yoshimata - The Whole Nine Yards (Instrumental) (1) 가비야운 05-14 15828
52558 마지막 눈물 (1) 오스트리아 05-10 14372
52557 출첵 개근 4,400일 올려봅니다. (9) IceMan 05-04 14434
52556 정은지×10cm - 같이 걸어요 (Special Clip) (3) 가비야운 04-13 17099
52555 Halie Loren - Blue Holiday (1) 가비야운 04-13 15085
52554 Lune - Lime Tree (Instrumental) (1) 가비야운 04-13 14217
52553 한번 사는 인생 오스트리아 04-01 15092
52552 정은지 - 너란 봄 (MV + FanCam) (1) 가비야운 03-30 11953
52551 Big Dream - Morning Coffee (Instrumental) (1) 가비야운 03-30 9440
52550 그냥 좀 조용히 지낼려구요 (4) ChocoFactory 03-10 10279
52549 언니네 이발관- 아름다운 것 (커버: ideadead) 차분하고 매력적인 … (1) 보리스진 03-07 7462
52548 날고 싶어라 오스트리아 02-25 5904
52547 정은지 - Easy On Me (비긴어게인) (3) 가비야운 02-16 8139
52546 입장 ! (3) 퇴겔이황 01-28 6228
◀  1  2  3  4  5  6  7  8  9  1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