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한 30분쯤 산책로 따라 걸어가면(산책로 끝에) 바다가 있습니다.
일주일에 2~3번쯤 많이갈때는 5번까지.. 갑니다.
어떤때는 밤 10시쯤에 늦게 갈때도 있는데 휴일에 밤 9시쯤에 바다 나갔더니
사람들도 아무도 없고 조용하고 혼자서 바다 보면서 담배를 한 대 피웠더랬죠.
어디선가 쒸~익 , 휭힝.. ? 소리가 들리길래 주변을 보니 수달이더군요.
바다 산책은 수없이 다녔는데 수달은 처음 봤네요.
저는 그냥 상식이 없다보니 수달은 민물에서 있다고 생각했었는데..
낮은 강 주변에만 있는 줄로만 알고 있다가 바다에서 처음본 수달이 신기했네요.
글만 쓰는 게 뭐 해서.. 사진 하나 올려요.(어린 수달)
사진 출처 : 서울동물원 동물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