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친목 게시판
 
작성일 : 19-04-26 05:48
(이색) 사천케이블카와 함께 가면 좋을~꼭 가야 할 곳 6
 글쓴이 : 러키가이
조회 : 1,221  


사천케이블카와 함께 가면 좋을 사천 꼭 가야 할 곳 6


경남 사천시

의외로 로맨틱한 스팟이 많은 여행지 사천!
바다가 보이는 영화관부터 선상카페까지.
낭만적인 분위기 속에 깊어지는 사랑을 느껴보세요(ღˇ◡ˇ*)♡

★사천 추천여행코스 : 와인 갤러리 → 삼다도 전복죽 → 삼천포항 → 사천 케이블카 → 바다가 보이는 영화관 → 해안선상카페 
사천 케이블카
 
사천 케이블카
사천바다케이블카는 2018년 4월 개통한 사천의 관광명소입니다. 국내에서는 최초로 섬과 바다, 산을 잇는 형태인데요. 섬을 거쳐 바다를 건너는 여수케이블카와 육지에서 산으로 올라가는 통영케이블카를 합친 형태입니다. 
사천 케이블카
사천 케이블카
사천 케이블카
대방정류장에서 시작하여 초양 정류장(섬) 및 각산 정류장(산)을 지나 다시 대방정류장으로 오는 코스로 약 20분정도의 시간이 소요되며 한려해상국립공원의 아름다운 풍경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습니다. 특히 각산 정류장에 잠시 정차해 전망대까지 올라가 바라보는 사천 바다는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아름답습니다. 
사천 케이블카
사천 케이블카
사천 케이블카
사천 케이블카
다만 오후 6시까지만 운행하기에 사천의 밤바다를 케이블카와 함께 볼 수 없는 점이 아쉽습니다. 이용시간은 기상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으므로 사전 확인 후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 위치 : 경남 사천시 사천대로 18 
- 운영시간(기간) : 하절기(3~10월) 09:00~18:00, 동절기(11~2월) 09:00~17:00
- 가는 법 : 대방정류장 혹은 사천 케이블카로 주소 검색, 대형 주차장 있음. 
- 이용료 : 일반캐빈 왕복 15,000원, 크리스탈캐빈 왕복 20,000원
삼천포 메가박스(바다가 보이는 영화관)
 
바다가 보이는 영화관
삼천포 메가박스는 전 좌석 오션뷰, 바다가 보이는 영화관으로 아르떼리조트 4층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총 상영관이 3관이며 각 상영관 좌석수가 30석으로 영화를 보기 위해서는 예매가 필수인 곳입니다. 상영되는 영화 종류가 많지 않으며, 상영시간도 띄엄띄엄 있기에 인터넷으로 미리 영화 시간을 체크해보시길 추천해드립니다. 
바다가 보이는 영화관
앞,뒤 좌석공간을 넓히고 전 좌석 등받이와 발받침을 조정할 수 있는 가죽시트로 되어있어 안락하고 편안하게 영화를 볼 수 있었습니다. 세상 가장 편안하다는(?) 우리집 거실 소파에 누워 영화를 보는 기분이 들 정도입니다.(너무 편안해서 영화 보기 전에 잠시 잠들 뻔 했습니다.) 
바다가 보이는 영화관
바다가 보이는 영화관
바다가 보이는 영화관
타 영화관은 상영관 입장 전에 영화티켓을 확인하지만 삼천포 메가박스는 영화 시작 직전에 직원이 직접 상영관 안에서 티켓을 확인합니다. 영화관 구경을 하러 잠시 올 수 있지만 멋진 바다를 바라보다 보면 이곳에서 영화를 안 보고는 못 베길 정도이니 사천에 오신다면 꼭 한번 들러보시길 추천합니다. 

- 위치 : 경상남도 사천시 해안관광로 109-10 (실안동), 아르떼 리조트 본관 4층 
- 입장료 : 없음 
- 운영시간(기간) : 삼천포 메가박스 홈페이지 내 영화시간표 참고(조조 및 심야 모두 이용 가능) 
- 가는 법 : 아르떼 리조트로 주소 검색, 영화관 바로 앞 또는 해안도로 주변에 주차 가능 
실안선상카페(씨맨스)
 
실안선상카페(씨맨스)
실안선상카페(씨맨스)
실안선상카페(씨맨스)
사천실안 해안도로에는 바다를 바라보며 차 한잔할 수 있는 이국적 분위기의 카페들이 많이 모여 있습니다. 그 아름다운 카페 중에서도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로 가장 사랑받는 곳은 바로 ‘씨맨스’가 아닐까 싶습니다. 물 위에 떠 있는 선상카페로 아름다운 낙조와 함께 그림 같은 풍경을 볼 수 있는 곳입니다.
실안선상카페(씨맨스)
실안선상카페(씨맨스)
실안선상카페(씨맨스)
해질 무렵 카페 조명이 하나둘씩 켜지며 파도소리와 함께 바다 위 데크를 걷다 보면 드라마 속의 연인이 된 듯한 기분이 들 정도입니다. 찍기만 하면 이곳이 한국인지 구분이 안될 정도로 멋진 인생샷을 얻을 수 있는 카페이기도 합니다. 바다 위에 있는 카페이기에 약간의 흔들림 조차 이 카페만의 매력으로 느껴집니다. 카페 내부는 아담하지만 넓은 창으로 바다를 바라보며 마시는 차 한잔은 사천 여행에서의 피곤함을 잠시 잊게 만들어줍니다.
실안선상카페(씨맨스)
낮보다는 일몰 시간에 맞춰 여유롭게 오시는 것을 추천해드립니다. 파도가 심할 경우 문을 닫는 경우가 있기에 방문 전 전화로 확인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 위치 : 경상남도 사천시 해안관광로 381-3 
- 입장료 : 없음 
- 운영시간(기간) : 매일 11:00~21:00 (주말은 22:00) 
- 가는 법 : 실안 해안도로를 따라 삼천포 마리나리조트를 지나면 좌측에 보임. 카페 앞 주차장 있음. 
- 기타 정보 : 파도가 심한 날은 휴무이기에 방문 전 전화 확인 필수(055-832-8285) 
와인갤러리
 
와인갤러리
와인갤러리
와인갤러리
와인갤러리
사천 와인갤러리는 열차가 지나다녔던 터널을 개조해 와인저장고로 만든 곳으로 사천시의 특산품인 참다래(키위) 와인을 맛볼 수 있는 곳입니다. 와인 저장고인 만큼 1년 365일 15~18도로 온도가 유지되는 곳으로 겨울에는 따뜻함을, 여름에는 시원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춥게 느껴지시는 분들을 위해 입구에 무릎담요도 따로 마련되어 있습니다.) 
와인갤러리
와인갤러리
와인갤러리
터널 안으로 들어가면 잔잔하게 울려 펴지는 음악소리와 함께 지역 출신 작가들의 다양한 미술품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무료 와인 시음도 가능하며 와인과 함께 곁들여 먹을 수 있는 디저트를 저렴한 가격에 맛볼 수 있으니, 잠시 여유를 가지며 참다래 와인의 깊은 맛을 느껴보시길 바랍니다. 

- 위치 : 경남 사천시 곤명면 경서대로 3552 
- 입장료 : 없음 
- 운영시간(기간) : 매일 10:00~20:00, 화요일 휴무(7~10월은 화요일도 운영) 
- 가는 법 : 완사역 사거리에서 진주방향으로 U턴, 전용주차장 있음. 
- 기타 정보 : 다래와인 스위트 1잔 (3천원), 치즈&크래커(5천원)
삼천포항
 
삼천포항
삼천포항은 남해 연안의 싱싱한 해산물들이 모이는 곳으로 한려수도의 중심 항구로 알려져 있습니다. 한국의 나폴리와 불리는 여수와 통영 못지않은 아름다운 바다를 즐기며 이국적인 항구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삼천포항
삼천포항
삼천포항
삼천포항
4월 12일부터 14일까지 삼천포항 수산물 축제가 열렸는데 수산물창작요리 경연대회, 다양한 길거리 음식 판매, 낚시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관람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습니다.
삼천포항
삼천포항
삼천포항
삼천포항 바로 옆 수산물 시장에선 싱싱한 횟감을 직접 보고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습니다. 몇 군데 상회를 정해 횟감 종류 및 가격대를 알아보는 등 조금만 발품을 팔아본다면 가격과 맛 모두 만족할만한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겁니다.  

- 위치 : 경남 사천시 서동 삼천포항 (삼천포 용궁수산시장) 
- 운영시간(기간) : 삼천포항 근처 수산시장 09:00 ~ 22:00(점포마다 상이) 
- 가는 법 : 삼천포항 대신 삼천포용궁수산시장으로 주소 검색하는 것이 주차하기 용이, ​수산시장 입구 근처에 공영 주차장 있음(1시간에 1천원)
삼다도 전복죽
 
삼다도 전복죽
사천 삼천포 맛집으로 알려진 ‘삼다도 전복죽’. 제주 출신 사장이 1991년 개업 후 현재까지 운영해오고 있으며 가게명처럼 전복전문집입니다. 노산공원과 용궁시장 사이에 위치하고 있으며 가게 앞 전용주차장이 따로 있으나, 점심시간에는 복잡하므로 근처에 갓길주차를 하시고 걸어오시길 추천해드립니다.  
삼다도 전복죽
삼다도 전복죽
삼다도 전복죽
큼직한 전복이 아낌없이 들어가고 전복내장을 함께 넣어 고소한 맛이 일품인 전복죽, 그리고 해삼과 전복의 탱글탱글함이 느껴지는 전복물회가 인기메뉴입니다. 타 지역 물회와 달리 막회가 아닌 전복과 해삼으로만 구성된 물회는 처음 먹어보았는데, 해삼과 전복이 함께 오돌오돌 씹히는 식감이 예술이었습니다. 전복의 싱싱함과 바다의 향을 느낄 수 있는 한 끼 식사였습니다.  

- 위치 : 경남 사천시 팔포3길 1 
- 운영시간(기간) : 매일 09:00~20:00, 수요일 휴무 
- 가는 법 : 노산공원 정문계단에서 팔포매립지 방향으로 20미터 직진. 전용주차장 있음. 
- 기타 정보 : 전복죽 16,000원, 전복물회 18,000원 

출처 : 대한민국구석구석 SNS
글, 사진 : 다님 2기 이민하
https://blog.naver.com/korea_diary/221259526312

※ 위 정보는 2019년 4월에 작성된 정보로, 이후 변경될 수 있으니 여행 하시기 전에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촌팅이 19-04-26 06:12
   
아우.....해산물 너무 좋아하는데
저런 곳에서 구매해 바로 회 떠 먹고싶다ㅠ

사천이면 KAI 가 있는 곳이죠?  그 곳도 너무 가보고 싶네요 견학이 될지 모르겠지만

나중에 우리나라 가면
러키가이님 글들에 나온 곳들 꼭 가봐야겠어여ㅎ
     
러키가이 19-04-26 07:48
   
-0- 돌아댕기면서 느끼는거지만;;; 대한민국 관광산업이~

점점 볼만해져서~도대체 어디부터 먼저가야할지~

러키가이~도 생각중임둥 -0-;;;
카티아 19-04-26 09:12
   
케이블카는 볼만합니다.... 비싸서 그렇지...

그리고 이 근처에 사는 사람으로 나머지는 정~말 비추.

 와인갤러리 : 우선 케이블카 타는곳과 멀어요.  옛날 기차터널(철굴)을 개조해서 만들었습니다... 와인 별거 없고 전국에 이런거 많아서 가봤자 이게 뭐야 하실겁니다...  굳이 간다면 근처 완사라는 곳에서 옛날피순대 먹방하시면 좋을겁니다... 맛있음.

 사천메가박스 : 영화 시작하면 커튼 닫혀서 바다 안보여요.. ㅋ

삼천포항 : 그냥 항구.. 별 볼거 없습니다.....

선상까페 : 정~말 별거 없습니다... 커피 별로고, 배아닙니다.  부표띄워서 그위에 집지은거라 파도치면 못들어가요... 그리고 출렁거려서 오래 앉아있음 멀미 납니다...  차라리 실안해안도로 근처에 바다풍경좋은 멋진까페들 많으니까 그쪽으로 가는게 좋아요...

삼다도 전복죽 : 그냥 완도나 제주도 가서 드세요... 

 
추천코스 : 와룡산 백천사(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와불이 있음) -> 실안해안도로 드라이빙 및 해안 경치가 좋은 까페에서 커피 한잔 -> ㅇㅈ집 붕장어구이 점심 or 삼천포 활어시장(or 용궁시장) 활어회 -> 삼천포유람선 -> 삼천포 창선도 연륙교 트래킹 -> 해상케이블카 -> 실안낙조 구경
진빠 19-04-26 10:16
   
멋져부러~~
하늘나무 19-04-26 11:39
   
와~~~ 일케 멋진 곳들도 있었나용?~^^

가고 싶으다~~~ㅎㅎ
sweetkuk 19-04-26 12:35
   
오 자세하고 좋네요!
리루 19-04-27 00:33
   
개통해버렸군요
 
 
Total 52,623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친목게시판 유저에게 해당되는 제재 사항 (10) 객님 11-09 97704
공지 회원 간 자극하는 글은 삼가주십시오 (15) 관리A팀 03-05 148894
공지 친목 게시판 이용수칙! (26) 관리A팀 08-22 99492
52371 오늘부터 1일?? ㅎㅎ 펑~! (21) 진빠 08-25 695
52370 Mojo - 달의 유혹 (Instrumental) (3) 가비야운 08-24 518
52369 박지윤--하늘색꿈 (4) 백전백패 08-24 588
52368 늦게 귀가해서 한곡 올립니다. (6) 버럼업 08-24 496
52367 라벤다 - Sweet Spring (Instrumental) (3) 가비야운 08-23 534
52366 치앙라이 가는 길 - 6부 (8) 귀요미지훈 08-23 594
52365 새벽에 노래한곡~187 [2021년 여름휴가 끝] (7) 촌팅이 08-23 512
52364 울 친게님들 다 보셨으니 펑해요~^^ (35) IU짱 08-22 694
52363 아주아주 어릴때 기억 (14) 신의한숨 08-22 555
52362 그거 아세요? (26) 헬로가생 08-22 810
52361 사실 염소랑 뿔늑이랑 나랑 동기임 (13) 한주먹 08-21 645
52360 정은지 - 나를 외치다 (힐링캠프) (3) 가비야운 08-21 1376
52359 Rihanna - Take A Bow (1) 가비야운 08-21 576
52358 전수연 - Memory of Heart (Instrumental) (1) 가비야운 08-21 548
52357 Kevin Kern - Pearls of Joy (Instrumental) (1) 가비야운 08-21 529
52356 ( 빵 ) 친게 새로운 회원님들도 오시고 (21) 버럼업 08-20 575
52355 아들놈이 여친 생긴 거 같음 ㅋㅋㅋ (23) 헬로가생 08-20 1004
52354 금연캠페인 (13) 촌팅이 08-20 587
52353 god (지오디) - Again (다시) (3) 순헌철고순 08-20 432
52352 화이자 백신 접종 후 생존 신고 (22) 날으는황웅 08-20 974
52351 요즘 2000s 노래듣는 중이예요. (4) 버럼업 08-19 493
52350 Richard Clayderman - A Comme Amour (Instrumental) (5) 가비야운 08-19 553
52349 치앙라이 가는 길 - 5부 (14) 귀요미지훈 08-19 555
52348 새벽에 노래한곡~186 (4) 촌팅이 08-19 471
52347 Eve - Let Me Blow Ya Mind (8) 버럼업 08-18 564
 <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