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물관 앞부분은 별로 볼거 없었는데 2층 3층 돌다보니 동선도 길고
은근히 시간 잘 가네요.
토욜이라 9시까지 여는거 문닫는 안내방송 듣고 나왔심
(이래서 박물관에 잘 안갈려고 해요 ㅎㅎ; 너무 열심히 봐서리)
아침에 좀 걷고 오래서있었더니
집에오는데 발바닥이 아파서 고생했삼
학생시절엔 여의나루에서 동대문까지 걸어도 끄떡 없었는데...
지하철탔더니 역시 꽉차서 속으로 아이고~~ 했는데
2번째 역에서 자리난데 잽싸게 앉으러 갔더니
앉으려던 처자가 보더니 안앉고 기다려줌 ㅋㅋ
간절한 눈빛이 통했나봐요 안색이 안좋아 보였을지도..;;
좀 빡시긴했지만 나름 보람있네요
금동 반가사유상이랑 신라금관 봐서 좋았심
3층에 인도 동남아 중국 일본 쪽도 볼거 많더군요...
밥먹고 발닦고 자야겠심
좋은밤들 되세요~
(빨리 쉬고 싶어서 그런가 글에 두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