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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04-28 20:00

꼬맹이가 B형독감에 걸렸네용

글쓴이 : 아이유짱

금요일부터 옆에 붙어 있었습니다

열은 39도- 40도를 오르내리고

처방받은 타미플루는 다 토하고

결국 한대병원 가서 주사로 된 타미 맞고, 수액 맞고 왔는데

이틀 동안 끙끙 앓네요

타미플루는 환각과 환청이 들려 높은데서 뛰어 내리려는 부작용이 있다는

의사의 말에 무서워서 옆에 꼭 붙어 있었네요

마눌은 '엄마한테 독감주고 우리 애기 빨리 나으렴' 하고 계속 주문을 ㅎㅎ

역시 엄마는 위대해요...

지금은 열이 37.6 정도로 내려서 한시름 놨습니다

물론 아직 미열이 있지만요

여튼 애가 아프면 부모는 멘탈 나간다는...

이틀만에 긴장이 풀리니 여기저기 온몸이 쑤시네요

천천히 친게 복습이나 할게용~ㅎ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귀염뽀작 아이유짱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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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적모의 19-04-28 20:43 이럴 때 마눌님에게 효도하면 더 좋은 남편이 되실 거 같아요. 고생하셨어요 ㅎㅎ 이럴 때 마눌님에게 효도하면 더 좋은 남편이 되실 거 같아요. 고생하셨어요 ㅎㅎ



		아이유짱 19-04-28 21:08 지는 맨날 마눌님한테 효도해유 모쏠님도 장가가믄 알쥬? ㅋㅋ 지는 맨날 마눌님한테 효도해유 모쏠님도 장가가믄 알쥬? ㅋㅋ



		리루 19-04-28 21:42 모이님은 특급 모쏠 유망주라 장가 같은 다른 리그로는 이적 불가에요. 모이님은 특급 모쏠 유망주라 장가 같은 다른 리그로는 이적 불가에요.



		물망초 19-04-28 20:50 고생 하셨습니다 저도 애가 아픈거 보면 제가 대신 아팠으면 이런생각 많이 했습니다 고생 하셨습니다 저도 애가 아픈거 보면 제가 대신 아팠으면 이런생각 많이 했습니다



		아이유짱 19-04-28 21:09 그럼요. 차라리 제가 아프고 말죠 그럼요. 차라리 제가 아프고 말죠



		치즈랑 19-04-28 21:11 아빠한테 독감 주고 빨리 나아라` 하고 먼저 말씀 하셨어야죠`` 아무튼 아이들이 아프면 마음이 찢어져요 대신 아프고 싶죠 삼촌`~힘드겠다~~! 다들 감기 조심해야 겠네요` 환절기라 알레르기다`감기다... 아빠한테 독감 주고 빨리 나아라` 하고 먼저 말씀 하셨어야죠`` 아무튼 아이들이 아프면 마음이 찢어져요 대신 아프고 싶죠 삼촌`~힘드겠다~~! 다들 감기 조심해야 겠네요` 환절기라 알레르기다`감기다...



		아이유짱 19-04-28 21:18 비형독감 유행이에요 한대병원에서 격리 되었었어요 삼촌도 조심해유~ 비형독감 유행이에요 한대병원에서 격리 되었었어요 삼촌도 조심해유~



		치즈랑 19-04-28 21:22 아`` 저런...생각보다 심각했네요` 내가 다 아프다... 뭘 해 줄수 없어 더 아프네요` 내일 아침에는 멀쩡해지겠죠`.. 아`` 저런...생각보다 심각했네요` 내가 다 아프다... 뭘 해 줄수 없어 더 아프네요` 내일 아침에는 멀쩡해지겠죠`..



		치즈랑 19-04-28 21:27 어릴 때... 어머님이 해 주셨던 게 생각나네요` 배 속을 파내고 콩나물로 채우고 아주 약한 불에서 중탕으로 두세시간 따뜻하게 고아서 엑기스가 모이면 그걸 쭉 마시게 했는데... 어머님의 마음이 전달이 된 듯..감기가 나았었죠.... 그 때 어머님도 그런 마음이엇을 것 같네요` . 어릴 때... 어머님이 해 주셨던 게 생각나네요` 배 속을 파내고 콩나물로 채우고 아주 약한 불에서 중탕으로 두세시간 따뜻하게 고아서 엑기스가 모이면 그걸 쭉 마시게 했는데... 어머님의 마음이 전달이 된 듯..감기가 나았었죠.... 그 때 어머님도 그런 마음이엇을 것 같네요` .



		아이유짱 19-04-28 22:47 그게 기침감기에는 효과만점이었쥬 어머님 마음은 너무도 당연 ㅠㅠ 그게 기침감기에는 효과만점이었쥬 어머님 마음은 너무도 당연 ㅠㅠ



		하늘나무 19-04-28 21:40 에공~~~어떡해요....ㅠㅠ 열내려서 넘 다행이네요....ㅠㅠ 유짱님두 힘드실텐데 쩜 쉬세요~~~모두 건강하자구용^^ 에공~~~어떡해요....ㅠㅠ 열내려서 넘 다행이네요....ㅠㅠ 유짱님두 힘드실텐데 쩜 쉬세요~~~모두 건강하자구용^^



		아이유짱 19-04-28 22:48 그래야쥬. 걱정해주셔서 감사해욤~ㅎ 그래야쥬. 걱정해주셔서 감사해욤~ㅎ



		리루 19-04-28 21:41 무탈하게 뽀송뽀송 얼릉 일어나 아빠~하고 안기길 바랍니다. 무탈하게 뽀송뽀송 얼릉 일어나 아빠~하고 안기길 바랍니다.



		아이유짱 19-04-28 22:49 자기 주사 맞을 때 안 울었다고 칭찬해달래용 ㅎㅎ 자기 주사 맞을 때 안 울었다고 칭찬해달래용 ㅎㅎ



		리루 19-04-28 22:51 다행이네요~ ㅎㅎ 이미 칭찬 듬뿍해주셨을테고 다행이네요~ ㅎㅎ 이미 칭찬 듬뿍해주셨을테고



		해늘 19-04-28 22:08 열이내려서 다행이네요 긴장이 풀렸을때 몸이 상할 수 있으니 본인의 몸도 잘 추스렸으면 합니다. 열이내려서 다행이네요 긴장이 풀렸을때 몸이 상할 수 있으니 본인의 몸도 잘 추스렸으면 합니다.



		아이유짱 19-04-28 22:49 넵, 감사합니당 넵, 감사합니당



		신의한숨 19-04-28 22:16 에구야...애기 고생했네 에구야...애기 고생했네



		아이유짱 19-04-28 22:49 글면서 크는거쥬. 성님~ 글면서 크는거쥬. 성님~



		귀요미지훈 19-04-28 22:22 저두 지훈이 땜에 울었던 기억이...ㅠㅠ 총각때는 상상도 못했던 일이 부모가 되어 보니까 이해가 되더라구유~ 저두 지훈이 땜에 울었던 기억이...ㅠㅠ 총각때는 상상도 못했던 일이 부모가 되어 보니까 이해가 되더라구유~



		아이유짱 19-04-28 22:50 부모가 되어야 어른이 되쥬... 부모가 되어야 어른이 되쥬...



		촌팅이 19-04-28 22:37 아기 체온이 빨리 정상으로 돌아왔음 해요ㅠ 아기 체온이 빨리 정상으로 돌아왔음 해요ㅠ



		아이유짱 19-04-28 22:51 고마워용. 점점 좋아지네요 ^^ 고마워용. 점점 좋아지네요 ^^



		러키가이 19-04-28 23:55 빨리 낫기를~~~! 그런데~ 혹시 A형 O형 AB형 독감들도 있나요? (ㅌㅌㅌㅌㅌㅌㅌ) 빨리 낫기를~~~! 그런데~ 혹시 A형 O형 AB형 독감들도 있나요? (ㅌㅌㅌㅌㅌㅌㅌ)



		아이유짱 19-04-29 01:09 듁을래여? 듁을래여?



		delta11 19-04-29 00:33 빨리 완쾌하길 빕니다. 빨리 완쾌하길 빕니다.



		아이유짱 19-04-29 01:09 감사합니당 감사합니당



		진빠 19-04-29 00:51 열 내렸으면 얼추 다 나았네요.. 다행~~ 열 내렸으면 얼추 다 나았네요.. 다행~~



		아이유짱 19-04-29 01:09 글츄. 애들은 열만 내리면 낫쥬 글츄. 애들은 열만 내리면 낫쥬



		매니툴박스 19-05-04 07:21 어머님 말씀에 울컥.. 어머님 말씀에 울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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