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글을 쓰게 될 줄은 몰랐네요~
신기라고들 하죠~
이 신기라고 하는 것은 사실 인간이라면 누구나 지니고 있는 것입니다.
특별한 것이 아니지요.
왜냐하면 모든 만물은 신에게서 비롯된 신의 작은 한 조각이자, 파편이기 때문입니다.
(여기서 말하는 신은 존재가 아니라 자연과 우주의 법칙과 순리를 말하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어떤 것이라도...
하물며 길가에 작은 돌맹이도 지니고 있는 것입니다.
어느 누구는 가족과 타인을 위해서 기운을 쓰는가 하면,
어느 누구는 더 나은 자신의 삶을 위해 쓰기도 하고,
또 어떤이는 자신의 이익을 위해 타인을 해치는 데 쓰기도 합니다.
기운이란 에너지이며 ~ 생각과 사념, 말과 행동 역시 이에 속합니다.
이럴 것 같다~ 저럴 것 같다~ 저건 저렇게 될거야~
긍정적이든 부정적이든 그런 사념의 힘은 그 결과를 더욱 가속화 시키게 됩니다.
믿음, 사랑, 미움, 증오~ 마음과 생각과 말, 행동 모든것이 기운이고 에너지입니다.
그런 생각들을 품고 말하고 행동하는 즉시 그 에너지는 발산되고 영향을 주기 시작하는 것이지요.
기운이란 칼과도 같아서 반드시 바로 쓰여야 합니다.
자신을 위해서는 스스로를 보호하고, 믿고, 소중히하고 바르게하기 위해 쓰고
타인에게는 상대를 해하거나 단절하고 분해하는데 쓰는 것이 아니라
허기를 채울 음식을 만들고 누군가를 편하고 안전하게 하는데 쓰여야 하는 것입니다.
이 기운의 칼이란 단면이 날카로운 도가 아니라
양쪽이 날카로운 양날의 검입니다.
본인이 날린 칼보다 더 강한 것에 부딪혀 튕겨져 나오게 되면 다치게 되는 것은 본인 자신입니다.
나의 에너지가 성할 때는 튕겨져 나와도 상하지 않지만 흥한것은 언젠가는 쇠하기 마련...
그렇게 기운이 나를 보호하지 못하게되는 날이 언젠가는 반드시 오게 마련이지요.
그럴 때에 바르게 발산했던 에너지들은 쇠잔해진 나를 보호하는 기운되고
그릇되게 발했던 에너지들은 자신을 해치는 기운으로 돌아오게 되는 것입니다.
마치 모닥불이 꺼지기만을 기다리는 승냥이와도 같이 말입니다.
나 자신과 내가 아닌 다른 것들에 좋지 않은 기운을 느꼈다면
그렇게 "될거야", "된다" 라는 단정과 확신이 아니라
좋아질거야~ 나아질거야 라는 긍정과 격려의 기운을 주십시오.
자신의 찰나의 하찮은 이익들에 기운을 소모하지마시고
좀 더 나은 것들과 바른 것들에게 생각과 마음과 말과 행동으로써
그 소중한 기운을 나눠주셨으면 하는 바람에 글을 써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