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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05-02 15:47
TV의 무서운 진실 1
 글쓴이 : 치즈랑
조회 : 566  

아이들이 건강하게 잘 자리기 위한 필요조건과 디지털 미디어의 속성은 본질적으로 충돌한다.
-TV를 많이 볼수록 혼자서 놀거나 책을 읽는 경우가 줄어들고 결국 아이는 부모인 당신의 가장 중요한 역할이 자기를 즐겁게 해주는 것이라 생각하게 된다. 
이렇게 자란 아이는 스스로의 창조력, 동기 자극, 상상력에서 힘을 받기보다는 
외부 자극에 의존하는 사람이 된다.


-전통적으로 우리는 7살 정도가 되어야 읽기, 쓰기, 숫자 계산을 배우는 교육을 시작했었다. 
걷기 말하기를 배우고 신나게 뛰어놀 시간과 여유를 충분히 가진 뒤에야 다른 성장 과제에 몰두할 수 있기 때문이다.
-TV시청 30초만에 베타파에서 알파파로 전환되었다. 알파파는 초점 없고 주의력 결핍상태, 정처 없이 방황하는 상태를 의미한다. 책을 읽는 사람에게는 베타파가 나타난다. 이는 각성과 집중, 깨어있는 의식 상태에 대한 증거이다.
-건강한 움직임, 반복, 놀이, 대화, 그리고 다중적인 감각 자극은 두뇌 발달에 더없이 중요하다.
-아이들은 오로지 TV와 오디오에서 나오는 소리에만 집중하면서 인간의 목소리가 내는 소리는 무시한다. 그 결과 말을 배우는 것이 지체되고 그 외에 다른 사회적, 학습적 문제가 발생한다. 
-세명의 아이가 나무토막이 담긴 큰 상자를 가지고 놀고 있었어요. 그 중 TV를 안보는 한 아이는 놀이에 깊이 몰입해 있었지요. 다른 남자 아이와의 차이가 정말 뚜렷했어요. TV에 많이 노출되었던 아이는 남의 생각을 따라할 뿐이었고, 창의적으로 노는 것을 힘들어 했어요.

<TV를 켜는 것은 인간을 인간답게 만드는 과정을 끄는 것과 같다. >

-비디오 게임 속 폭력이 아이들에게 살인 훈련을 시키고 있다. 
-디지털 미디어는 창의성, 놀이, 상상력, 문제 해결 능력, 사회성, 문자해독 능력을 손상시킬 수 있다.
-학급에서 TV를 안보는 아이들은 가정에서 규칙적으로 책을 읽고 있었고 학업성적도 우수했다.
-책을 읽기 위해서는 집중력과 주의력, 사고력, 상상력 그리고 내적인 상을 가지고 그것을 시각화 할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하다. TV를 볼때는 굳이 집중할 필요가 없다. TV시청은 사고를 흐릿하게 만들고 내면의 상을 전자적으로 생성한 이미지로 치환해버리면서 상을 시각화하는 능력을 무력하게 만들고 뇌를 수동적인 상태에 머물게 한다.
-일상의 리듬이 엉망이고, 부모는 언제나 서두르고, 항상 TV가 켜져 있는 가정이 집중력 장애를 일으키는 원인이다. 그런 가정의 아이들은 또래에 비해 디지털 의존도가 훨씬 높고 시청 시간도 훨씬 길다.
-이제 자녀가 다 커버린 사람들 중 "아이들이 어렸을 때 더 많은 시간을 TV를 보면서 보낼걸 그랬어"라고 후회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TV와 비디오, 컴퓨터 게임은 아이들을 비정상적으로 가만히 앉아 있게 만들고 아이들의 상상력을 질식 시킵니다. 
-이상적으로는 TV를 모두 벽장에 넣어 먼지를 뽀얗게 입게 하거나 아예 내다버리시기 바랍니다. 
-디지털 미디어는 알콜이나 담배 같은 강력한 마약이기 때문에 중독되지 않도록 스스로 조절하며 결정할 수 있는 나이가 될 때까지는 보호가 필요하다. 
-디지털 미디어를 제한하면 전과는 비교도 할 수 없을 만큼 창의적인 행동들을 많이 하게 될 것이다. 
아이와 부모 모두 땀을 흘리고 건강하게 피곤해질 것이다. 
-아이가 글을 잘 읽고 쓸 수 있을 때까지, 그리고 분별있는 선택을 할 수 있을 때까지 미디어 접촉을 제한해 주는 것은 정말 중요한 일이다. 디지털 미디어는 중독성이 강할 뿐만 아니라 엄청난 시간을 빼앗기 때문이다. 

[출처] TV의 무서운 진실 (Martin Large)|작성자 실천하는 삶



TV의 무서운 진실
https://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6859463
애들학교 학부형이자 저랑 친한 분 책입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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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랑 19-05-02 15:47
   
역적모의 19-05-02 15:56
   
안구가 사물을 찾아서 움직일 필요가 없는 상태가 되기 때문에 몸이 경직되버리기도 하죠.

성장기에 척추가 휘어버리거나 적절한 근육 발달에 방해가 둬서 삐딱한 사람이 될 수 있어요.
     
부분모델 19-05-02 16:02
   
역시 척추요정 자나깨나 척추 걱정만...

끄덕끄덕
          
역적모의 19-05-02 16:05
   
자고로 척추가 바로서야 낮에도 밤에도~ 건강하죠 ㅎㅎ
               
치즈랑 19-05-02 16:21
   
뭘 안다꼬~ 그라노`ㅁ.ㅁ
               
헬로가생 19-05-03 03:26
   
뭐든 바로 서야 하죠.
     
치즈랑 19-05-02 16:05
   
~~~@@.!!!!

안구의 진자운동~

정확한 수치는 기억이 나지 않는데`
평상시의 인간들은 사물을 보기 위해서 엄청난 눈동자의 진자운동으로 사물을 인지하게 됩니다.`
초당 180회정도`
초당 100회 이상의 흔들림으로 사물을 파악하고 구분하게 됩니다.`
원근감과 공간감 등

그런데 모니터를 통한 동영상을 보게 될 경우 30회 정도의 흔들림만을 필요하게 됩니다.
사물을 인지 하기 위해서 움직여야 하는 진자 운동이 현격하게 줄어들어
일상생활을 하기에 힘이듭니다.`
답답하고 심하게는 두통과 구토를 유발하는 원인이기도 합니다.`

동영상을 보는 폐해는 더욱 큽니다.`
조급증과 폭력성향까지
아무튼 안보게 하면 좋을 것 같긴 하더라고요`
          
역적모의 19-05-02 16:09
   
그리고 멀리있는 것과 가까이 있는 것을 보면서 무의식적으로 수정체를 조절하는 근육이 움직이는데, 모니터 계통은 이 작용이 멈춰버려요.

눈건강에도 안 좋고, 순발력이나 인지력 등이 떨어질 수도 있죠.

그렇다고 무작정 못보게만 하면 심리적으로 나쁜 부모가 되어버리니, 티비시청을 허락은 하되 적절한 자기 조절과 운동을 필수로 하는 교환 조건을 내거시면 나름 괜찮을 것 같아요.
               
치즈랑 19-05-02 16:17
   
아예 없애버리면 됩니다`
TV는 갖다가 버리고`
주위에서 얼씨구나하고 가져갑니다.`
아이가 있는데서 동영상 보기 금지`...

물론 아이는 8시에 시작헤서 9시에는 재워야 합니다.
재우고 나서 뭔 짓을 하든`...


최초 아이가 보게 해달라고 난동 수준의 극단적인 행동을 보이더라도
당황하면 안됩니다.
그것은 일주일이나 2주일이면 끝 납니다.`

그러면 아이와 얼굴을 마주보며 표정으로 대화할 수 있습니다~~^^
     
치즈랑 19-05-02 16:13
   
어린 아이들이 동영상이나 애니를 보는 것은...

일단 아이들의 독창성과 상상력을 말살하는 행위와 조금~~관계됩니다.`
어떤 사물에 대해서 인지 할 때 그아인 어릴 때 보았던 동영상이 그 이미지가 되어
살아 가게 됩니다.`
자연에서 스스로 얻은 이미지가 아니라 애니 작화가의 이미지를 떠 올릴 수밖에요`...
아직 뇌가 형성 되기 전에 이미 그 아이들의 머리 속에는
어떤 이미지가 형성되어 창의성이나 독창성은
다른 이들의 이미지를 차용하고 있음을 인지해야합니다.`

일단의 아이들 중 두각을 나타내는 아이들이 좋은 례입니다.`
숙대에서 연구 발표한 논문에 의하면
조기교육으로 3~4세 부터 시작한 한글과 영어 등 교육으로
월등한 성적을 내던 친구들이
6학년 정도 되면 거의 역전된다고 합니다.`

아직 어린 아이가 있으신 댁에서는 참고해 볼 사항인 것 같습니다.`
그런데 아이들 교육은 부모들의 의식 수준에 따른 것이므로
적당한 답을 찾는 것은 무의미합니다.`

전적으로 저의 생각입니다`
          
역적모의 19-05-02 16:19
   
동물의 왕국 같이 궁금증을 유발하는 내용은 창의력과 문제해결을 위한 호기심으로 넘어가죠.

애니같은 경우는 호기심을 줄 수는 있으나, 망상이나 잘못된 정보를 주는 스토리가 될 수도 있구요.

어느 정도 가이드 라인을 잡아주면 좋지만, 24시간 붙어서 감시도 못하고, 그렇다고 너무 통제하면 어린 시절 본인의 일탈하던 기억처럼 막을 수가 없기도 하구요.

저같은 경우엔 차라리 자신이 책을 보는 모습을 각인시켜주고나 함께 밖에서 운통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라는 것에 더 공감하는 편이예요.
               
치즈랑 19-05-02 16:22
   
ㅁ.ㅁ~~~~

이냥반~ 하산해도 되것소~~~~~~~~
넝담이고` 스승님으로 모셔야 겠는데욤~~!!
                    
역적모의 19-05-02 16:23
   
모쏠이라 이론만... ㅠㅠ
                         
치즈랑 19-05-02 16:26
   
저랑 바꿀라우`~~~~~~
               
헬로가생 19-05-03 03:27
   
내가 그래서 은하철도999 때문에 변태가 된 건가...
귀요미지훈 19-05-02 16:46
   
울 아들을 치즈삼촌 댁에 한 몇 년 맡겨야...

녀석이 누나들을 좋아하는데 누나도 2명 있으니 일석이조...ㅋㅋ
     
치즈랑 19-05-02 16:47
   
저는 오케이~~~~~~@>@~
빨랑 데꾸오삼~~~~~

저저저~~~~~~밍그적 거리는 거 보소`
          
귀요미지훈 19-05-02 17:54
   
지금 내 품 안에 있는 아이가 아니라서

빨랑 되질 않아유~ ㅋㅋ
아이유짱 19-05-02 16:57
   
울 꼬맹이는 이미 태블릿피시 중독임 ㅠㅠ
     
치즈랑 19-05-02 16:58
   
아이유 삼촌도 데꾸와욤~~~~~~!!
러키가이 19-05-02 18:36
   
책보면서 -0- tv 보는 러키가이~는 워쩐대유? -0-??
     
치즈랑 19-05-02 21:27
   
계속 봐~~!
촌팅이 19-05-02 21:25
   
타에 의해 상상력을 키우고 시간을 보내는 거 보다는
스스로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게 좋다 생각해요

그렇기 때문에
영상매체 보다는

눈과 마음으로 느낄수 있는 재미진 책들
소리로 감각을 자극하는 음성 또는 음악
몸을 움직일 수 있는 즐기는 운동

그리고
손의 감각을 통해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완구가 참 좋다 생각들어요


From : 장난감 공장장
     
치즈랑 19-05-02 21:27
   
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장난감 공장장~~~~~~~~이런 명함 가지고 다니면
아주~~~~캡이겠네욤`ㅁ.ㅁ
부럽삼`
     
진빠 19-05-03 00:18
   
장난감에 유기농 마크 따면 좋을 것같은데 ㅎㅎ
진빠 19-05-02 23:23
   
좋은 글이삼~~

갑자기 음모론이 스믈스믈~~ ㅋㅋ
헬로가생 19-05-03 03:29
   
울 아들은 하루에 딱 30분만 우주물리학이나 생물학 다큐 보는데 그건 괜찮겠죠?
그거 아니면 한글이 야호...
     
치즈랑 19-05-03 16:58
   
ㅎㅎㅎㅎㅎㅎㅎㅎㅎ
좋쥬~~~~~~

은하철도 999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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