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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05-06 23:52
90년대가 그리움
 글쓴이 : 헬로가생
조회 : 725  

개방된 문화에 지금보다 더 하면 더 했지 덜하지 않던 노출과 패션.
조금은 유치했지만 자유 가득하던 유흥문화.

인터넷이 없거나 서툴러 아직 모르는 것이 남아있고
그렇기에 새로운 것이 더 새롭고 모든 것이 소중하던 때.

그러면서도 아직까지 로망과 기사도가 남아 있던 남녀 관계.
이것 저것 걱정 안하고 솔직히 말하고 솔직히 만날 수 있던 때.
낭만과 수줍음이 남아 있으면서도 거침 없는 사랑이 가능하던 때.


아... 아재는 그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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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나무 19-05-06 23:58
   
저도 넘 빨리 변하는 문화는 싫어요 ㅎㅎ

불편해도 좀 더 느리게 변했으면~^^
     
헬로가생 19-05-07 00:01
   
특히 스마트폰...
좀 천천히 나왔으면... ㅠㅠ
          
하늘나무 19-05-07 00:05
   
전 외국나가 살때는 폰을 거의 안꺼내요~

스맛폰의  구속이 넘 싫어요 ㅎㅎ
               
물망초 19-05-07 00:08
   
그래요?
길 찾거나 아님 통역
필요할때 전 쓰는데
외국 나가면 필수품
촌팅이 19-05-07 00:02
   
90년대 좋아요~

이태원에 첨 생긴 1호점 보디가드
아이리쉬가 삼천원, 밀러가 오천원ㄷㄷ  대신 전화 공짜에 혹~

이태원 Moon Night에서 당시 연예인들 거의 다 봤어여
현진영, 틴틴파이브, 김창렬 등 을 거기서 만나
같이 근처 이모네 감자탕집에서 술도 마시고여ㅋㅋ


이태원 개골목 맞은편 양공주 클럽 건물에서 고딩 때 처음 자취했던 곳이라
90년대 이태원이 아련하게 느껴지네요ㅎ
     
헬로가생 19-05-07 00:06
   
헤비메탈에서 머리 좀 흔들고
나와서 언덕 좀 올라가 포장마차에서 조폭형들이랑 막걸리 마시고
좀 더 올라가 빠 누나들 신세타령 들어주고
빠 옆에 빨래방 있었는데 한국 갔을 때 알바(?) 했어서
그 동네 누나들 스토리를 다 들었던 기억이...

빠에 일하던 여자랑 친구 먹고 자기 방에 놀러 오라해서 갔더니
갑자기 방에서 흑인미군이 나와 놀랐던 기억이...
          
촌팅이 19-05-07 00:08
   
혹시 광희노래방 아실련가요?ㅋ

그 바는 럭키 바?ㅎㅎ
               
헬로가생 19-05-07 00:18
   
바는 하드롹클럽.
노래방은 광희 맞는듯...
지하였는데...
                    
촌팅이 19-05-07 00:26
   
저 광희에서 친구대신 알바 잠깐 했었고

맞은편 환상이란 가라오케에서 일했었네여ㅋ
                         
헬로가생 19-05-07 00:28
   
거기 일하던 착하고 진짜 아이돌 처럼 잘생긴 친구 있었는데.
혹시 촌팅님?
                         
촌팅이 19-05-07 00:30
   
광희 말씀하시는거죠? 들켰네ㅋㅋ

그리고 나중에 맞은편 환상 가라오케에서 웨이터와 DJ 했었어여
                         
헬로가생 19-05-07 00:43
   
오우 이태원 인싸...
물망초 19-05-07 00:02
   
ㅋㅋㅋㅋ
90년대 찾는거 보니
X세대 인가 보네요
     
헬로가생 19-05-07 00:06
   
우리 삼촌이 써달라해서...
치즈랑 19-05-07 00:16
   
저도요
90년대가`좋았쥬``

고등학교 졸업한지 얼마 안돼서 말이쥬`
세상 두려울 게 없었는디유~~~~~~~~~~`~`
     
헬로가생 19-05-07 00:24
   
그쵸.
세상이 내꺼였음 ㅋㅋㅋㅋ
후아붸붸o 19-05-07 00:20
   
90년대 저도 그리워요 
그땐 먹고 자고 놀면 세상 편했는데 ㅎㅎ
     
물망초 19-05-07 01:14
   
후아님 90년대 몇짤?
진빠 19-05-07 00:25
   
특히 IMF전엔~~

풍요로웠던 기억만~~

먹고 놀고 마시고 ㅋㅋ
     
헬로가생 19-05-07 00:30
   
유학생들이 넘쳐나던...
moonshine3 19-05-07 09:20
   
전 육아에 고달펐던기억이...
마누라가 더 힘들었지만,
일찍 키워놔서
전 지금이 봄날인거 같아요
     
아이유짱 19-05-07 10:19
   
엥? 90년대에 육아를 하셨다구용?
오메 따거! 인사드립니다! 넙죽~
          
moonshine3 19-05-07 13:02
   
다 그시기 아닌감유.^
이제  손자받을 나이.ㅎㅎ
귀요미지훈 19-05-07 14:14
   
아....난 모르는 삼촌들의 추억
재미나당
     
러키가이 19-05-08 03:5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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