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친목 게시판
 
작성일 : 19-05-06 23:52
90년대가 그리움
 글쓴이 : 헬로가생
조회 : 721  

개방된 문화에 지금보다 더 하면 더 했지 덜하지 않던 노출과 패션.
조금은 유치했지만 자유 가득하던 유흥문화.

인터넷이 없거나 서툴러 아직 모르는 것이 남아있고
그렇기에 새로운 것이 더 새롭고 모든 것이 소중하던 때.

그러면서도 아직까지 로망과 기사도가 남아 있던 남녀 관계.
이것 저것 걱정 안하고 솔직히 말하고 솔직히 만날 수 있던 때.
낭만과 수줍음이 남아 있으면서도 거침 없는 사랑이 가능하던 때.


아... 아재는 그립습니다...


http://img.etoday.co.kr/pto_db/2017/10/20171023033121_1140605_710_340.jpg


http://cdn.visla.kr/wp/wp-content/uploads/2016/10/20161005_16.jpg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양키고홈!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하늘나무 19-05-06 23:58
   
저도 넘 빨리 변하는 문화는 싫어요 ㅎㅎ

불편해도 좀 더 느리게 변했으면~^^
     
헬로가생 19-05-07 00:01
   
특히 스마트폰...
좀 천천히 나왔으면... ㅠㅠ
          
하늘나무 19-05-07 00:05
   
전 외국나가 살때는 폰을 거의 안꺼내요~

스맛폰의  구속이 넘 싫어요 ㅎㅎ
               
물망초 19-05-07 00:08
   
그래요?
길 찾거나 아님 통역
필요할때 전 쓰는데
외국 나가면 필수품
촌팅이 19-05-07 00:02
   
90년대 좋아요~

이태원에 첨 생긴 1호점 보디가드
아이리쉬가 삼천원, 밀러가 오천원ㄷㄷ  대신 전화 공짜에 혹~

이태원 Moon Night에서 당시 연예인들 거의 다 봤어여
현진영, 틴틴파이브, 김창렬 등 을 거기서 만나
같이 근처 이모네 감자탕집에서 술도 마시고여ㅋㅋ


이태원 개골목 맞은편 양공주 클럽 건물에서 고딩 때 처음 자취했던 곳이라
90년대 이태원이 아련하게 느껴지네요ㅎ
     
헬로가생 19-05-07 00:06
   
헤비메탈에서 머리 좀 흔들고
나와서 언덕 좀 올라가 포장마차에서 조폭형들이랑 막걸리 마시고
좀 더 올라가 빠 누나들 신세타령 들어주고
빠 옆에 빨래방 있었는데 한국 갔을 때 알바(?) 했어서
그 동네 누나들 스토리를 다 들었던 기억이...

빠에 일하던 여자랑 친구 먹고 자기 방에 놀러 오라해서 갔더니
갑자기 방에서 흑인미군이 나와 놀랐던 기억이...
          
촌팅이 19-05-07 00:08
   
혹시 광희노래방 아실련가요?ㅋ

그 바는 럭키 바?ㅎㅎ
               
헬로가생 19-05-07 00:18
   
바는 하드롹클럽.
노래방은 광희 맞는듯...
지하였는데...
                    
촌팅이 19-05-07 00:26
   
저 광희에서 친구대신 알바 잠깐 했었고

맞은편 환상이란 가라오케에서 일했었네여ㅋ
                         
헬로가생 19-05-07 00:28
   
거기 일하던 착하고 진짜 아이돌 처럼 잘생긴 친구 있었는데.
혹시 촌팅님?
                         
촌팅이 19-05-07 00:30
   
광희 말씀하시는거죠? 들켰네ㅋㅋ

그리고 나중에 맞은편 환상 가라오케에서 웨이터와 DJ 했었어여
                         
헬로가생 19-05-07 00:43
   
오우 이태원 인싸...
물망초 19-05-07 00:02
   
ㅋㅋㅋㅋ
90년대 찾는거 보니
X세대 인가 보네요
     
헬로가생 19-05-07 00:06
   
우리 삼촌이 써달라해서...
치즈랑 19-05-07 00:16
   
저도요
90년대가`좋았쥬``

고등학교 졸업한지 얼마 안돼서 말이쥬`
세상 두려울 게 없었는디유~~~~~~~~~~`~`
     
헬로가생 19-05-07 00:24
   
그쵸.
세상이 내꺼였음 ㅋㅋㅋㅋ
후아붸붸o 19-05-07 00:20
   
90년대 저도 그리워요 
그땐 먹고 자고 놀면 세상 편했는데 ㅎㅎ
     
물망초 19-05-07 01:14
   
후아님 90년대 몇짤?
진빠 19-05-07 00:25
   
특히 IMF전엔~~

풍요로웠던 기억만~~

먹고 놀고 마시고 ㅋㅋ
     
헬로가생 19-05-07 00:30
   
유학생들이 넘쳐나던...
moonshine3 19-05-07 09:20
   
전 육아에 고달펐던기억이...
마누라가 더 힘들었지만,
일찍 키워놔서
전 지금이 봄날인거 같아요
     
아이유짱 19-05-07 10:19
   
엥? 90년대에 육아를 하셨다구용?
오메 따거! 인사드립니다! 넙죽~
          
moonshine3 19-05-07 13:02
   
다 그시기 아닌감유.^
이제  손자받을 나이.ㅎㅎ
귀요미지훈 19-05-07 14:14
   
아....난 모르는 삼촌들의 추억
재미나당
     
러키가이 19-05-08 03:5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Total 52,622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친목게시판 유저에게 해당되는 제재 사항 (10) 객님 11-09 96101
공지 회원 간 자극하는 글은 삼가주십시오 (15) 관리A팀 03-05 148110
공지 친목 게시판 이용수칙! (26) 관리A팀 08-22 98015
52520 Priscilla Ahn - Fine On The Outside (1) 가비야운 11-24 1016
52519 젠틀리 블루 - Again (Instrumental) (1) 가비야운 11-23 911
52518 Norah Jones - Come Away With Me (1) 가비야운 11-23 910
52517 어라라라라라? 반전 11-22 777
52516 정은지 - 인생 한잔 (술꾼도시여자들 OST) (3) 가비야운 11-19 2375
52515 Jason Mraz - I'm Yours (1) 가비야운 11-19 890
52514 Boyz II Men - I’ll Make Love To You (1) 가비야운 11-19 907
52513 이루마 - I (Instrumental) (1) 가비야운 11-19 752
52512 Isao Sasaki - Moon Swing (Instrumental) (1) 가비야운 11-19 676
52511 10년 넘었네요 (1) 무극 11-19 612
52510 생존신고 (2) 치즈랑 11-17 690
52509 안녕하신가영 - 좋아하는 마음 (1) 가비야운 11-17 809
52508 Savage Garden - Truly Madly Deeply (1) 가비야운 11-17 924
52507 The Cranberries - Ode To My Family (1) 가비야운 11-17 834
52506 지승윤 - 꽃이 지는 모습 (Instrumental) (1) 가비야운 11-17 737
52505 Jim Brickman - Night Rain (Instrumental) (1) 가비야운 11-17 652
52504 ART---러브스토리(라이브) 백전백패 11-16 530
52503 Stevie Wonder - Lately (1) 가비야운 11-15 826
52502 Mojo - 마음의 온도 (Instrumental) (1) 가비야운 11-15 603
52501 아무나 소환 (6) 붉은kkk 11-15 581
52500 정은지 - 사랑은 바람처럼 (3) 가비야운 11-13 1599
52499 Keren Ann - Not Going Anywhere (1) 가비야운 11-13 849
52498 Ella Fitzgerald - Misty (1) 가비야운 11-13 846
52497 재영 - 너를 그리며 잠들다 (Instrumental) (1) 가비야운 11-13 620
52496 Brian Crain - Softness and Light (Instrumental) (1) 가비야운 11-13 651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