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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06-02 19:25
기생충 보기 힘드네...
 글쓴이 : 치즈랑
조회 : 1,250  

작은딸이(고2) 요즘 실습 나가고 있거든요`
일원동에 있는 장애우 학교...2주간 산업실습이어요
그제는 퇴근 후에 남자애랑 단둘이 기생충 봤답니다.` @.@`
오잉`
(생각하는...) 그건 아니랍니다.
우연히 그렇게 되었다고
그래 영화는 어땟는데...
재밌었어
고래~~~!!! 그럼 우리도 영화 볼까?

큰딸 : 좋아
집사람 : 좋아...
나도 : 좋아
작은딸 : 흥 나만 빼고...빠직~~~~!!!! 엄마 좀 무서워~....훗`^^*
집사람 : 무서운 거 싫은데...

그렇게 해서... 오늘 보기로 했는데...
오늘 급기야 
집사람은 무섭다고 안본다고... 
듬직하지만 친구가 좋은 큰딸 : 그럼 친구랑 볼래`
나 : 그래 그럼...다음에 봐야징`~~~~+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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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루 19-06-02 19:25
   
매일 보시고 절레절레 하시면서 ㅋㅋ
     
치즈랑 19-06-02 19:27
   
아` 버러지들....`
          
역적모의 19-06-02 19:57
   
아버지들 이라고 말하려고 했는데, 순간 본심이 나왔나 봐요옹~
물망초 19-06-02 20:11
   
남녀 사이는 모르는 겁니다 ㅎㅎ
둘째사위 후보?
     
치즈랑 19-06-03 10:3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면 조은데 아니라네요
11년을 같은 반에서 지낸 아이라서 감흥 자체가 없을....까 @.@
          
물망초 19-06-03 13:10
   
잘 아시면서...
어느순간 스파크가 튈지 모르잖아요
카사노바님...
진빠 19-06-03 02:08
   
영화는 혼자보는게 좋삼 ㅎㅎ
     
치즈랑 19-06-03 10:35
   
영화를 혼자 보는 경우란....
트라우마 19-06-03 03:56
   
제가 거기서 봉사 3년했는데...
밀알학교와 남서울은혜교회 ㅎ
     
치즈랑 19-06-03 10:38
   
아 밀알~~~학교 아시네요...역시`~!!!!

저도... 밀알에서 지현이 광고 촬영했었던 기억이 나네요...
해피 투게더 나오고 곧바로 픽업 했으니까 지현이 고딩 때...
학교가 참 예쁘더라고요~
moonshine3 19-06-03 09:01
   
같이봐요 성님.
     
치즈랑 19-06-03 10:39
   
그르까요~~~~~
flowerday 19-06-03 09:45
   
ㅎㅎ 어쩔수 없죠.
     
치즈랑 19-06-03 10:39
   
그렇죠~~~쇼~~~무룩`
신의한숨 19-06-03 10:59
   
저런 경우를 학술적 용어로 왕따라고 ...
일단 일 보신 후 변기를 잘 살펴보세요.  ㅡㅡ;
     
치즈랑 19-06-03 11:03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아니라고 항변하고 싶은데...~^^;;;;;;;;;

근화 전화~ 오랜만이네욤~~~
          
신의한숨 19-06-03 11:05
   
내가 집에서 겪어봐서 그맘 잘알!
               
moonshine3 19-06-03 12:16
   
예전에 장모님 말이 생각나네요.
직접듣고 얼마나 놀랬는지.
조금 순화해서...
나온 ㅇ 은 생각도 안하고 들어갈 ㅇ 만 생각하고 찾는다고..(ㄱ ㅁ)
아이유짱 19-06-03 18:20
   
난 예매가 힘들다는줄...
아, 아부지의 삶이란 ㅠㅠ
     
치즈랑 19-06-03 19:53
   
히힝~~ㅠ.ㅠ
그렇게까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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