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친목 게시판
 
작성일 : 19-06-10 07:41
관광정보 웹툰 「조선손님유람기」 캐릭터 소개
 글쓴이 : 러키가이
조회 : 618  


김산 : ‘관광차사’가 된 조선의 선비

1800년대 조선 후기에 살다가 어느 날 갑자기 대한민국으로 타임슬립하게 된 선비. 늘 지식적으로 탐구하는 똑똑한 인물이지만, 부패한 정권에 희생되어 오랜 시간동안 과거에 급제하지 못했다. 고을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며 가난하게 살지만, 떠도는 개와 고양이를 거두어 기르는 선한 성품을 지녔다.

세상에 이로운 일을 하고자 하는 맑은 의지를 가진 지식인으로, 평소 각 지역의 소식과 특성들을 널리 알리는 일을 하고자 하는 뜻을 품고 있다. 어느 날, 염라대왕의 부름을 받고 200년 후 세상으로 오게 되었으며, 사람이 되어버린 개·고양이와 함께 전국 각지를 여행하고 기록하는 ‘관광차사’로 새 삶을 살게 된다. 선비지만 체면을 차리기보다는 누구와도 스스럼없이 지내기를 좋아하는 인물이다.

냥이 : 사당패가 기르던 길고양이

조선 후기 전국을 유랑하며 노래와 춤, 곡예를 선보이던 사당패가 기르던 길 고양이. 오랜 시간 동안 그들과 함께 지낸 덕에 예술적 감성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 길을 잃은 후 떠돌다가 김산에게 거두어져 함께 살게 되었으며, 진돗개 황구와는 때로는 앙숙처럼, 때로는 둘도 없는 친구처럼 지낸다.

김산과 함께 현재의 대한민국으로 넘어오는 과정에서 염라대왕의 도술로 사람이 되었다. 고양이 시절, 양반댁 소녀들이 꾸미고 다닌 스타일을 동경했던 탓에, 사람이 된 후에는 늘 댕기머리에 예쁜 생활한복을 즐겨 입는다. 염라대왕의 표식인 배씨댕기를 머리에 매고 다니며, 김산, 황구와 함께 전국을 여행한다. 속마음은 따뜻하지만, 겉으로는 다 표현하지 못하는 새침하고 도도한 인물이다.

황구 : 보부상을 지키던 진돗개

조선시대에 전국을 누비며 물건들을 거래하고 판매하던 보부상들이 밤길 호랑이 또는 도적때를 쫓기 위해 키우던 사냥개였다. 상인들과 함께 다녔기 때문에 전국 특산품들에 대해 잘 알고 있으며, 진돗개답게 영특하고 힘이 좋다. 불의의 사고로 주인을 잃고 떠돌던 중 김산에게 거두어졌으며, 김산에게 충성도가 높다.

미래로 오면서 냥이와 같이 염라대왕의 도술로 187cm의 훤칠한 키, 건강한 피부색을 가진 근육질의 건장한 청년이 되었다. 보부상들이 즐겨쓰던 패랭이를 쓰고 다니며, 힘이 센 강점을 살려 여행할 때 든든한 짐꾼 역할을 수행한다. 좋은 신체조건 또는 외모에 비해서 스스로를 잘 꾸밀 줄 모르며, 털털한 인물이다.

염라대왕 ‘현’ : 대한민국으로 인사발령이 난 저승세계의 왕

19세기(1901~2000) 조선의 저승을 다스리는 염라대왕. 김산과 냥이, 황구를 환생시켜서 대한민국으로 타임슬립시킨 신(神)이다. 옥황상제로부터 200년 후 대한민국의 저승으로 인사발령을 받은 후, 세상이 어떻게 변했을지를 미리 살피고자 각 분야의 차사(임시벼슬)들을 임명 및 파견한다.

각 지역의 다양한 변화와 특성을 살피고 기록할 수 있는 이를 찾던 중, 김산을 발견하게 되고 저승 대차사를 시켜 그를 데려오도록 한다. 오랜 관록을 통해 사람을 꿰뚫어 보는 통찰력과 여유를 겸비했으며, 자신을 위해 일하는 이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세세하게 신경 쓰는 섬세함도 있다. 종종 시공간을 초월해 미래 구경을 하러 불시에 대한민국을 방문하기도 한다.

저승 대차사 ‘진명’ : 시공간을 오가는 실력파 저승공무원

염라대왕 ‘현’으로부터 가장 신임을 받는 부하이자, 저승차사들을 총괄 관리하는 고위적 저승사자. 일반적인 저승차사와 달리, 앞에 ‘대(大)’가 붙는다. 언제나 신속하고 정확한 일 처리를 통해 프로다운 면모를 보이며, 보통의 저승사자들 사이에서 존경과 두려움을 동시에 받는 인물이다.

염라대왕 ‘현’이 대한민국으로 파견한, 각 분야의 차사들을 관리하기 위해서 늘 시공간을 초월하며 바쁘게 움직인다. 김산 일행이 새로운 삶에 잘 정착할 수 있도록 조용히 뒤에서 돕는다. 냉철하고 자신의 역할을 위해 항상 최선을 다하며 문무를 겸비했다. 의외로 화려한 옷 또는 스타일을 유지하고 있으며, 염라대왕 앞이 아닐 경우, 여유 있는 말장난을 하는 등 인간적인 면모도 엿보인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러키가이 19-06-10 07:42
   
1화 직전 프롤로그 (친목 게시판 아래에 잘 살펴보면 있음)

그것도 귀찮으면 -0- 링크 클릭~!

http://www.gasengi.com/main/board.php?bo_table=friendship02&wr_id=792688&sca=&sfl=&stx=&sst=&sod=&spt=0&page=0
 
 
Total 52,622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친목게시판 유저에게 해당되는 제재 사항 (10) 객님 11-09 96831
공지 회원 간 자극하는 글은 삼가주십시오 (15) 관리A팀 03-05 148419
공지 친목 게시판 이용수칙! (26) 관리A팀 08-22 98669
52445 S.E.N.S. - The Life (Instrumental) (1) 가비야운 10-08 676
52444 김윤 - Between Two Love (Instrumental) (1) 가비야운 10-07 708
52443 Radiohead - Creep (1) 가비야운 10-06 685
52442 Erik Satie - Gymnopedie No.1 (Instrumental) (1) 가비야운 10-06 776
52441 정은지 - 아로하 (Live) (1) 가비야운 10-02 1547
52440 Norah Jones - And Then There Was You (1) 가비야운 10-02 804
52439 마이 리틀 메모리 - 가을밤에 (Instrumental) (1) 가비야운 10-02 819
52438 Kenny G - Forever In Love (Instrumental) (1) 가비야운 10-02 802
52437 이루마 - 내 창가에서 보이는 풍경 (Instrumental) (1) 가비야운 10-02 751
52436 The Daydream - Little Comfort (Instrumental) (1) 가비야운 09-28 769
52435 Yuhki Kuramoto - Shape of Love (Instrumental) (1) 가비야운 09-25 845
52434 정은지 - 계절이 바뀌듯 (Lyrics) (1) 가비야운 09-21 1605
52433 The Velvet Underground - Pale Blue Eyes (1) 가비야운 09-21 1051
52432 정예진 - Love in the Rain (Instrumental) (1) 가비야운 09-21 904
52431 Mark Knopfler - A Love Idea (Instrumental) (1) 가비야운 09-21 996
52430 새벽에 노래한곡~192 (마지막 곡) (5) 촌팅이 09-19 735
52429 Steve Barakatt - Moonlight Dream (Instrumental) (2) 가비야운 09-18 730
52428 피아노의 숲 - 가을이 분다 (Instrumental) (4) 가비야운 09-16 794
52427 새벽에 노래한곡~191 (친게님들이 좋아했던 곡 ③ ) (3) 촌팅이 09-14 753
52426 정은지×오하영 - 그 봄날, 이 가을 (Lyrics) (2) 가비야운 09-13 1681
52425 Jessica Folcker - Goodbye (2) 가비야운 09-13 916
52424 서이지 - 초원의 선들바람 (Instrumental) (2) 가비야운 09-13 771
52423 David Lanz - Return To The Heart (Instrumental) (2) 가비야운 09-13 791
52422 새벽에 노래한곡~190 (친게님들이 좋아했던 곡 ② ) (4) 촌팅이 09-13 639
52421 Yuhki Kuramoto - Second Romance (Instrumental) (1) 가비야운 09-09 845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