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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목 게시판
작성일 : 19-06-21 17:36
친게분들은 어렸을 때 어떠셨나요?
글쓴이 :
촌팅이
조회 : 438
얼마 전 엄마랑 채팅하다 저의 어릴 때 이야기가 나와
여러 이야기를 했었네여ㅎ
채팅이 끝나고 다른 거 하고 있는데
"띠링띠링~"
열어보니
저 어릴 때 사진과 엄마의 젊을 때 사진들을 보내주시고
남기신 메세지
"저때는 속은 썩였지만 귀여웠었지..
그런데 지금은 여전히 속도 썩이고 귀엽지도 않아"
라고....ㅠㅠ
어쨋든
보내주신 사진을 보고 샤워 후 거울을 보니
역변도 이런 역변이 없구나....란 생각이
그러고 보니
어릴 때는 동네 아주머니들과 동네누나들에게
예쁨 쪼큼 받았던 기억이 나네여ㅋㅋ
친게분들은
어릴 때 어떠셨을까용?
펑~
5살 때 엄마와 함께 한국민속촌
펑~
유치원을 졸업하며
펑~
13살 때 4급 심사를 기념하며
펑~
1년 3개월 전, 샤워 후.......ㅠ
친게에서 첨으로 가리거나 모자이크 없이
인증해봤네요
그만큼 어릴 때와 지금이
넘 많이 변해
좁은 밀라노 바닥에서 절 알아볼 사람이 없단 확신이겠죠ㅋㅋ
펑~
엄마의 대학생 시절
같이 살던 김군과 함께
"엄마, 허락없이 사진올려 미안~"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
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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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늘
19-06-21 18:22
그러셨군요 ^^
말씀드리고는 싶으나 거짓말이라고 하실까바 ~
잘 보고 갑니다.
그러셨군요 ^^ 말씀드리고는 싶으나 거짓말이라고 하실까바 ~ 잘 보고 갑니다.
촌팅이
19-06-21 18:25
전 친게분들 말은 다 믿는답니다~ㅎ
궁금해요 해늘님 어렸을 적은 어떠셨을까?
전 친게분들 말은 다 믿는답니다~ㅎ 궁금해요 해늘님 어렸을 적은 어떠셨을까?
해늘
19-06-21 18:32
좀 특이해서 그런거지 별다른 건 아닙니다.
울지 않는 아이였다고 하네요.
어머니께서 하셨던 말씀이 태어날 때 처음 마주한 모습이 울음이 아닌 하품이었다고 합니다.
좀 특이해서 그런거지 별다른 건 아닙니다. 울지 않는 아이였다고 하네요. 어머니께서 하셨던 말씀이 태어날 때 처음 마주한 모습이 울음이 아닌 하품이었다고 합니다.
촌팅이
19-06-21 18:34
우와....저도저도여
저도 울지않은 아기로 엄청 예쁨받았었어여ㅋ
우와....저도저도여 저도 울지않은 아기로 엄청 예쁨받았었어여ㅋ
해늘
19-06-21 18:43
잘 울지 않는 정도가 아니라
아예 울지 않는 아기라서 방에 저를 눕혀놨다는 것을 자주 까먹었다고 하셨어요 ㅎㅎ
부모님 두 분이 같이 가게를 하셨는데 제가 있다는 걸 자꾸 까먹으셔서 젖도 ~ 기저귀 갈이도 제대로 못해주셨다 하셨거든요 ^^;; 배고파도 똥을 싸도 울지 않았으니까요;;
식사하러 들어오셔서 발견하고는 매번 엄청 미안해 하셨었다는...
뭐 그런 얘깁니다.~ 애기때는 ㅎㅎ
잘 울지 않는 정도가 아니라 아예 울지 않는 아기라서 방에 저를 눕혀놨다는 것을 자주 까먹었다고 하셨어요 ㅎㅎ 부모님 두 분이 같이 가게를 하셨는데 제가 있다는 걸 자꾸 까먹으셔서 젖도 ~ 기저귀 갈이도 제대로 못해주셨다 하셨거든요 ^^;; 배고파도 똥을 싸도 울지 않았으니까요;; 식사하러 들어오셔서 발견하고는 매번 엄청 미안해 하셨었다는... 뭐 그런 얘깁니다.~ 애기때는 ㅎㅎ
촌팅이
19-06-21 18:51
저 아기 때 화상 입어서 수술한 적 있었는데
의사쌤이
"이상하게 저 애는 울지를 않던데....아무래도 신경과에 진료접수 해보세요"
란 이야기 들었어여.....
왠지 해늘님과 "울지않기" 베틀 중 같아여ㅋㅋㅋ
저 아기 때 화상 입어서 수술한 적 있었는데 의사쌤이 "이상하게 저 애는 울지를 않던데....아무래도 신경과에 진료접수 해보세요" 란 이야기 들었어여..... 왠지 해늘님과 "울지않기" 베틀 중 같아여ㅋㅋㅋ
해늘
19-06-21 18:59
그러시군요
저도 왼손에 짙은 화상자국이 아직 남아있는데
그때도 그랬었다네요~ 절대 배틀아닙니다 ㅎㅎ
7살때라 이건 저도 온전히 기억하고 있네요.
그러시군요 저도 왼손에 짙은 화상자국이 아직 남아있는데 그때도 그랬었다네요~ 절대 배틀아닙니다 ㅎㅎ 7살때라 이건 저도 온전히 기억하고 있네요.
booms
19-06-21 18:27
어머니 많이 닮으셨네요 ㅎㅎ
어머니 많이 닮으셨네요 ㅎㅎ
촌팅이
19-06-21 18:29
외형은 아버지 지분이 많고
내형은 어머니 지분이 대부분이에여ㅋ
외형은 아버지 지분이 많고 내형은 어머니 지분이 대부분이에여ㅋ
아이유짱
19-06-21 18:39
숫기없고 내성적인 아이였어요
세상이 절 거칠게 만들었죠 크흡
어머님이 키가 크시네요
숫기없고 내성적인 아이였어요 세상이 절 거칠게 만들었죠 크흡 어머님이 키가 크시네요
촌팅이
19-06-21 18:53
아이유짱님 인증 보고 싶어요
예전에 아이유짱님 어머님글 봤던 기억도 나구여
어머니가 키가 그리 많이 크시진 않은데 얇으세여ㅎ
아이유짱님 인증 보고 싶어요 예전에 아이유짱님 어머님글 봤던 기억도 나구여 어머니가 키가 그리 많이 크시진 않은데 얇으세여ㅎ
쥬스알리아
19-06-21 19:08
촌팅님 어릴적에도 훈훈하셨네요~
전 그냥 선머슴 처럼 자랐어요~ㅎ 어릴적엔 남자아이들이 주변에
더 많아서~
뭐 지금도 왈가닥이지만~ㅎ
촌팅님 어릴적에도 훈훈하셨네요~ 전 그냥 선머슴 처럼 자랐어요~ㅎ 어릴적엔 남자아이들이 주변에 더 많아서~ 뭐 지금도 왈가닥이지만~ㅎ
물망초
19-06-21 19:19
ㅎㅎㅎ 동성 친구는 많겠넹ᆢㅡ
ㅎㅎㅎ 동성 친구는 많겠넹ᆢㅡ
쥬스알리아
19-06-21 19:32
하긴 어릴적 친구들은 사실 동성친구라 해도 될 정도네요~ㅎ
하긴 어릴적 친구들은 사실 동성친구라 해도 될 정도네요~ㅎ
촌팅이
19-06-21 19:26
쥬스알리아님 어릴 적 사진글 올리셨을 때
사진은 못 봤어여
다시 한 번..헤헤
쥬스알리아님은 글만 봐도
재치있고 예쁘다 생각해요ㅎ
쥬스알리아님 어릴 적 사진글 올리셨을 때 사진은 못 봤어여 다시 한 번..헤헤 쥬스알리아님은 글만 봐도 재치있고 예쁘다 생각해요ㅎ
쥬스알리아
19-06-21 19:31
말씀 하셔서 부끄럽지만 살짝 올려보았어요~ㅎ
말씀 하셔서 부끄럽지만 살짝 올려보았어요~ㅎ
물망초
19-06-21 19:08
중1때 까지는 뭊덕 내성적인 였는데
중2때 내 인생을 바꾸어준 친구 만나면서
제인생 교착점이 생겼습니다.
그친구 지금도 자주는 못보지만 아직도
연락하고 한번씩 만나는 친구...
중1때 까지는 뭊덕 내성적인 였는데 중2때 내 인생을 바꾸어준 친구 만나면서 제인생 교착점이 생겼습니다. 그친구 지금도 자주는 못보지만 아직도 연락하고 한번씩 만나는 친구...
촌팅이
19-06-21 19:27
전 어릴 때는 유명했어여ㅋㅋ
하지만 어른되면서 말도 없고 소심하고 날카롭고 그러네여ㅎ
전 어릴 때는 유명했어여ㅋㅋ 하지만 어른되면서 말도 없고 소심하고 날카롭고 그러네여ㅎ
신의한숨
19-06-21 19:23
음마??? 엄니 저 당시에 스피츠 키우믄 부자유 ~~~
음마??? 엄니 저 당시에 스피츠 키우믄 부자유 ~~~
촌팅이
19-06-21 19:29
"김군" 스피츠 맞아여ㅎ
근데 대학교 옆에서 자취하셨기 때문에
경제적으로는 어려워
김군 덕분에
당신의 유흥비는 없었다 하시더라구여ㅋ
"김군" 스피츠 맞아여ㅎ 근데 대학교 옆에서 자취하셨기 때문에 경제적으로는 어려워 김군 덕분에 당신의 유흥비는 없었다 하시더라구여ㅋ
신의한숨
19-06-21 19:36
당시 하얀 애완견은 전부 온리~~~스피츠
당시 하얀 애완견은 전부 온리~~~스피츠
숀오말리
19-06-21 19:52
오호 어머니랑 이런 사진 너무 좋아요 ㅎㅎ
오호 어머니랑 이런 사진 너무 좋아요 ㅎㅎ
촌팅이
19-06-21 19:57
손오말리님도
컴 온, 컴 온~~ㅋ
손오말리님도 컴 온, 컴 온~~ㅋ
쥬스알리아
19-06-21 19:58
내말이~ 눈알 인증같은거 말구~ 좀 재대로 된거 말이에요~ㅎ
내말이~ 눈알 인증같은거 말구~ 좀 재대로 된거 말이에요~ㅎ
숀오말리
19-06-21 20:00
사람 눈 보고 눈알이 뭐에요? 저는 기껏 쥬스님 걱정 했는데 하여튼 ㅉㅉ
사람 눈 보고 눈알이 뭐에요? 저는 기껏 쥬스님 걱정 했는데 하여튼 ㅉㅉ
촌팅이
19-06-21 21:1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눈알 어쩜 좋아ㅋㅋㅋ
숀오말리님 그냥 눈알 이란 단어에서 웃은 거니까
오해 말아주시기 바래용~~헷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눈알 어쩜 좋아ㅋㅋㅋ 숀오말리님 그냥 눈알 이란 단어에서 웃은 거니까 오해 말아주시기 바래용~~헷
달콤제타냥
19-06-21 22:35
이제야 일과 끝나고 사진 보고 있어요.
어릴 적 이미지가 얌전얌전하고 매우 조신해 보이는 어린이에요 ㅎㅎ
귀여우시다.
역변하지 않으셨어여.
지금 촌팅님 넘 머띠신.. 진심임다!!
이제야 일과 끝나고 사진 보고 있어요. 어릴 적 이미지가 얌전얌전하고 매우 조신해 보이는 어린이에요 ㅎㅎ 귀여우시다. 역변하지 않으셨어여. 지금 촌팅님 넘 머띠신.. 진심임다!!
촌팅이
19-06-22 03:17
어렸을 때
이미지는 좋았는데 행실이 별로였어여ㅋ
머띠진 않는데..감솨감솨 헤헤
어렸을 때 이미지는 좋았는데 행실이 별로였어여ㅋ 머띠진 않는데..감솨감솨 헤헤
치즈랑
19-06-21 23:31
어무이 미인이시네요. ㅁ.ㅇ
촌팅이님 얼굴이 그려집니다.
의외로 구수할지도...
보기전에는 머랄까... 대꼬챙이 같은 갈비씨...라서
어무이 미인이시네요. ㅁ.ㅇ 촌팅이님 얼굴이 그려집니다. 의외로 구수할지도... 보기전에는 머랄까... 대꼬챙이 같은 갈비씨...라서
촌팅이
19-06-22 03:17
구수하면 좋겠어요 진심으로ㅎ
지금은 살이 조금 올라 갈비씨는 아니구여
구수하면 좋겠어요 진심으로ㅎ 지금은 살이 조금 올라 갈비씨는 아니구여
부분모델
19-06-21 23:39
어무이와의 관계가 저랑 울 어무이를 보는 거 같아 보기 좋네유 ㅎ
저는 어렸을때 내성적이고, 숫기가 없어서 여자아이들 앞에선 말도 잘 못걸었어유 ㅎ
구런데 얼굴이 잘생긴 탓에 여자 아이들이 서로 남친 삼으려구 자기들끼리 항상 싸우곤 했었네유 ㅎ_ㅎ
인기가 정말 많았었지유 ㅎ
끄덕끄덕
어무이와의 관계가 저랑 울 어무이를 보는 거 같아 보기 좋네유 ㅎ 저는 어렸을때 내성적이고, 숫기가 없어서 여자아이들 앞에선 말도 잘 못걸었어유 ㅎ 구런데 얼굴이 잘생긴 탓에 여자 아이들이 서로 남친 삼으려구 자기들끼리 항상 싸우곤 했었네유 ㅎ_ㅎ 인기가 정말 많았었지유 ㅎ 끄덕끄덕
촌팅이
19-06-22 03:18
아.....끄덕끄덕끄덕끄덕 헤헷
아.....끄덕끄덕끄덕끄덕 헤헷
진빠
19-06-22 00:07
엇 화동급이당~~!
난 어릴때도 그닥~~ 초딩때부터 역변이 와서 ㅎㅎ
엇 화동급이당~~! 난 어릴때도 그닥~~ 초딩때부터 역변이 와서 ㅎㅎ
촌팅이
19-06-22 03:21
진빠님 인증 몇 번 봤었는데
잘생기시고 멋지신 분
특히 카리스마가 돋보여
군대에 계셨으면 멋진 지휘관님이 되셨을 듯
진빠님 인증 몇 번 봤었는데 잘생기시고 멋지신 분 특히 카리스마가 돋보여 군대에 계셨으면 멋진 지휘관님이 되셨을 듯
헬로가생
19-06-22 03:59
어릴때 여자애들 고무줄 끊는 애들 패고 다녀서 인기가 많았죠 ㅋㅋㅋ
그대신 남자친구는 별로 없고 친구가 다 여자...
어릴때 여자애들 고무줄 끊는 애들 패고 다녀서 인기가 많았죠 ㅋㅋㅋ 그대신 남자친구는 별로 없고 친구가 다 여자...
러키가이
19-06-22 07:36
초등학교 -0- 친구 2~3명이랑 매미 잡느라고 ~~~ 점심시간 지난줄 모르고;;;
5교시가;;; 안들어가고 밖에서 대기?하면서 땡땡이 치고~~~
민속실(복장)에 2~3명이 들어가서 몰래 고대갑옷?등을 입었는데;;;
누군가가 이상해서 패트롤 옴;;;ㄷㄷㄷ 우린 바닥을 기면서;;;
상대방이 오는 반대방향으로 슥슥슥슥 기어가던 기억이 (당시 선생님;;;우린 초딩;;;)
초등학교 -0- 친구 2~3명이랑 매미 잡느라고 ~~~ 점심시간 지난줄 모르고;;; 5교시가;;; 안들어가고 밖에서 대기?하면서 땡땡이 치고~~~ 민속실(복장)에 2~3명이 들어가서 몰래 고대갑옷?등을 입었는데;;; 누군가가 이상해서 패트롤 옴;;;ㄷㄷㄷ 우린 바닥을 기면서;;; 상대방이 오는 반대방향으로 슥슥슥슥 기어가던 기억이 (당시 선생님;;;우린 초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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