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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07-08 23:59
그냥 복고 말고 레알 복고~갬성 낭낭한 부산 핫플 4
 글쓴이 : 러키가이
조회 : 2,889  


그냥 복고 말고 레알 복고. 할무니 갬성 낭낭한 부산 핫플 4


흔한 레트로풍의 복고느낌이 아닌 
진짜 할머니집에 온 것 같은 느낌을 주는 
부산의 할머니집 컨셉 카페와 음식점 4곳.
자개장과 꽃무늬 방석, 은쟁반으로
완성하는 It's 할무니 갬성~
지금 소개합니다!
뉴그린다방
 
뉴그린다방
뉴그린다방
첫 번째로 소개할 곳은 카페가 아닌 ‘다방’이라는 이름이 너무나 잘 어울리는 뉴그린다방입니다. 입구부터 내부 인테리어까지 초록초록한 느낌이 시선을 강탈했는데요. 초록색 드레스코드를 맞춰 입고 오면 귀여운 사탕반지를 주는 재밌는 이벤트도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뉴그린다방
뉴그린다방
뉴그린다방
일반 가정집을 리모델링하여 세련된 느낌은 아니지만 소품들이 잘 어우러져 촌스러움마저도 예뻐 보이는 공간이었어요. 마치 할머니 댁에서 볼 법한 자개장과 은쟁반, 못난이 인형들 같은 소품들 덕분에 방문한 손님들은 ‘어! 옛날 우리 집에 이거 있었는데’ 하며 추억을 떠올리기도 했습니다. 좁은 계단을 올라가면 다락방도 마련되어 있었는데요. 취향 저격하는 빈티지 컨셉으로 방이 꾸며져 있어서 시간가는 줄 모를 정도로 즐거웠습니다. 디테일한 측면까지 할머니 댁과 똑 닮은 이곳에서 레트로감성 느끼고 가세요! 
뉴그린다방
뉴그린다방
뉴그린다방
뉴그린다방
- 상호명: 뉴그린다방 
- 주소: 부산 북구 의성로 80 
- 영업시간: 매일 11:00 ~ 23:00 
- 메뉴: 아메리카노 4,000원 / 스페셜파르페 7,000원 / 수제딸기우유 6,000원 
- 가는 법: 부산 지하철 3호선 숙등역 6번출구에서 도보 10분
세로커피
 
세로커피
차곡차곡 쌓인 벽돌에 갈색의 샷시까지 멋스러운 이곳은 세로커피입니다. 원래 형태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게 주택을 개조해 클래식한 나무문과 오래된 조명들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는 공간이에요. 세로커피가 위치한 부산 진구 범천동은 아직까지 아파트단지나 대규모 상가가 형성되어 있지 않은 주택밀집지역입니다.
세로커피
그 정감 가는 분위기에 따뜻한 세로커피가 튀지 않는 느낌이 들어서 좋았어요. ‘영업중’이라고 쓰인 나무문을 열면 마치 안으로 빠져들 것 같은 느낌의 깊은 복도가 색다른 느낌을 자아냅니다.
세로커피
세로커피
세로커피
따뜻한 조명에 목재로 된 내부인테리어, 스피커에서 흘러나오는 재즈음악이 더해져 잡생각을 없애주는 마음이 편안해지는 곳이었어요. 한 가지 특별한 점은 에스프레소 머신이 아닌 핸드드립으로 모든 커피를 내린다는 점이었는데요. 맛있는 커피와 함께 촉촉한 감성을 느끼고 싶으신 분들에게 추천하는 곳입니다.
세로커피
세로커피
세로커피
세로커피
- 상호명: 세로커피 
- 주소: 부산 부산진구 신암로 153-6 
- 영업시간: 월~토 12:00 ~ 18:00 (매주 일요일 휴무)
- 메뉴: 수제커피 4,500원 / 세로 슈페너 5,500원 
- 가는 법: 부산 지하철 2호선 가야역 1번출구에서 도보 10분 
코끼리식품
 
코끼리식품
코끼리식품
구석진 골목에 위치해있지만 웨이팅이 필수일정도로 부산 서면의 핫 플레이스로 불리는 이곳은 코끼리식품입니다. 마치 ‘응답하라 1988’세트장에 온 듯한 느낌의 인테리어에 SNS상에서도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데요. 테이블부터 커튼, 시계, 의자까지 하나도 빠짐없이 8~90년대를 연상케하는 옛스러운 느낌이지만, 그런 복고감성을 즐기기 위해 더 많은 사람들이 찾는다고 해요.
코끼리식품
코끼리식품
마치 시골 할머니 댁에서 이야기를 나누는 감성적인 분위기에 소품들을 구경하는 재미까지 쏠쏠했습니다. 인테리어에 맞게 음식 또한 할머니의 넉넉한 인심이 가득 담겨있는 것처럼 푸짐한 양이었어요. 매일 같은 곳이 지루해 특별하고 이색적인 장소를 찾으신다면 코끼리식품을 추천합니다.
코끼리식품
코끼리식품
- 상호명: 코끼리식품 
- 주소: 부산 부산진구 서전로10번길 31-5 
- 영업시간: 평일 17:00 ~ 3:00, 주말 17:00 ~ 4:00
- 메뉴: 짜장떡볶이 8,000원 / 마가린 새우볶음밥 7,000원 
- 가는 법: 부산 지하철 1호선 서면역 2번출구에서 도보 5분
부전동 모티집
 
부전동 모티집
부전동 모티집
어릴 적 할머니 댁에서 마주하던 밥상의 느낌을 살려 나무 밥상에 앉아 음식을 즐길 수 있는 이곳은 부전동 모티집입니다. 이 곳 역시 8~90년대 버려진 가전제품과 잡지 등의 소품으로 멋스럽게 꾸며진 공간인데요. 모티집이라는 뜻은 경상도 사투리로 ‘모퉁이에 있는 집’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부전동 모티집
부전동 모티집
포근한 할머니 댁 같은 분위기의 좌식자리뿐만 아니라 의자에 앉는 자리도 넉넉하게 마련되어 있어 원하는 곳에 편하게 자리를 잡으면 됩니다. 이곳에 오면 ‘와, 이거 정말 오랜만에 본다’고 말하는 사람부터 ‘옛날엔 정말 이랬겠지?’라고 말하는 사람들까지 세대를 아우르는 기분 좋은 수다들이 이어집니다. 잊어버린 시간들이 그리운 사람들에게는 더욱 반가운 곳이 되겠죠? 텔레비전에서만 보던 교과서와 여전히 귀여운 장난감들까지 추억에 젖어 그 때 그 시절 할머니 댁의 포근한 감성을 이곳에서 느껴보세요!
부전동 모티집
부전동 모티집
- 상호명: 부전동 모티집 
- 주소: 부산 부산진구 동천로 85번길 22 
- 영업시간: 매일 16:00 ~ 03:00
- 메뉴: 모티집한상 24,000원 / 밀푀유나베 23,000원  
- 가는 법: 부산 지하철 1호선 서면역 2번출구에서 도보 5분 

출처 : 대한민국구석구석 SNS
글, 사진 : 다님 2기 곽나영
https://blog.naver.com/korea_diary/221321458379

※ 위 정보는 2019년 7월에 작성된 정보로, 이후 변경될 수 있으니 여행 하시기 전에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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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빠 19-07-09 00:11
   
봉황 전화기 갖고 싶은 ㅎㅎ
러키가이 19-07-09 00:15
   
뉴 그린다방 -0- 1번쯤은 방문해보고싶은~~~
     
귀요미지훈 19-07-09 00:24
   
222222222222222
flowerday 19-07-09 10:28
   
추억이 새록새록 돋는 물건들이 많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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