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그렇지만 늘 만나는 친구들이 있습니다.
국*은행 차장 그리고 자***공사 팀장... 저는 전직이 I*K 은행 다녔고....
우리는 부산 경성대 앞에서 만나기로 하고 그곳으로 갔었죠.... 저는 집이 부산 동래라... 제가 이동을 해야 하죠. 왜냐하면 다수결 원칙에 의해서...
근데 우리 친구들이 참 착합니다. 남에게 피해 안주고 살았고... 그들의 자식들이 군대도 가고 곧 제대 한다는 소식도 들리고...
인생사 다른 거는 없는 것 같습니다... 저는 커피 주문해서 친구들에게 나눠주고 맛이나 보라고 줬습니다...
그들은 오~~~~ 그라믄 술은 한친구가 살깨....... 그러더니 다른 친구가 무슨소리 하노... 내가 살께... 친구가 좋은것이.. 이런것 아닌가 싶습니다...
우리가 젊을때 부터 만나서 지금까지 만나왔고... 앞으로도 만날 것입니다.... 그들도 인생의 괴로움이 있을 것인데... 우리가 만나서 술한잔 하는 순간... 그 괴로움은 잠시 잊어 지겠지요...
나는 친구들에게 커피를 나눠 주며 맛이나 봐라 했고... 그게 고마워서 친구들이 서로 술값을 내겠다... 하는 모습... 어쩌면 이것이 우리의 인생 아닐까 싶습니다....
비록 우리는 잘난것 없지만 이렇게 살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넋두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