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들은 이야기라 정확한 정보인지는 모르겠지만.
재미삼아 읽어 주십시요. 간단하게 적겠습니다.
인도네시아는 네덜란드 지배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1945년 독립을 했구요.
인도네시아 어느 지역 커피 농장주가 네덜란드인이었고 이때 수많은 인도네시아인들이 커피 농장에 일을 했습니다. 그런데 이 커피 농장에 수시때때로 고양이들이 와서 커피를 따 먹고 도망을 갔다는 겁니다. 그래서 농장 주인이 열받아서....
일하는 사람들 보고 그 고양이를 전부 잡아오라고 시킨거에요. 이 고양이들을 잡아서 죽일려고 했던 모양입니다. 이 수많은 인도네시아인이 커피 농장 일도 해야 하고 또 밤에는 고양이 잡으러 다녀야 되고 해서 여간 고역이 아닌겁니다.
그래서 하루는 농장주인이 커피가 먹고 싶다고 해서 커피를 타오라고 시켰는데 이때 인도네시아 사람이 열받아서 그래 너 맛좀 봐라 하고 고양이 똥에 묻어 있는 커피를 타서 준 것입니다. 우리도 왜 상사가 좀 거시기 하면 침 뱉고 하잖습니까? 그 논리 입니다. 엿먹어라.. 고양이 똥 커피를 타서 줬죠...
근데 이를 마신 농장주인이 커피 맛을 보고 띠용~~~~ 한거죠. 너무 맛있다고... 그래서 사연을 알아보니 고양이 똥 커피로 탄 것을 알고 그 고양이들 죽이지 않고 잡아다가 사육을 했답니다. 그 뒤로 현재까지..... 현지인한테 들은거라... 진실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습니다.
이 사향고양이똥 커피가 좋은게 뭐냐면 커피를 고양이가 먹고 위에서 어떤 액이 분비가 되는데 이게 커피의 독성은 없애고 향이나 맛을 좀 더 좋게 한다는 연구결과가 있었다네요.
그 뒤 현재 많은 짝퉁들이 양산되는데..... 족제비 똥 커피, 코끼리 똥 커피 등도 잘 팔린다고 하는데... 이 동물들의 똥 커피는 아무런 효과가 없다고 하는 것 같습니다.
그냥 재미로 읽어 주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