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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08-01 00:30
글 안적을까 했는데, 비도 오고 그래서 네 생각이 났어~울집개 4주기.
 글쓴이 : Mahou
조회 : 591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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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나무 19-08-01 00:38
   
반려견들이 딱 우리처럼 생명이 주어진다면~

아무래도 지금보다 더 결혼을 안하겠죠? ㅎㅎ

반려견에 대한 정서적 의존도도 넘 높아질거같구요~

글 읽으면서~ 첨으로... 딱 나만큼만 같이 살 수 있는 강생이가 있으면 좋겠다 싶었네요~ㅎㅎ

그래도 그 긴 시간을 함께 했던 가족이었으니 님이 부럽네요~ ^^
     
Mahou 19-08-01 01:39
   
넹. 흔한 레파토리죠.
너가 없어서 슬프지만, 너가 없었다면 더 슬펐을 것이다 ^^
행복한 것은 맞는데, 그만큼 슬픈 것도 알아버리죠. 모르면 안슬프잖아요.

제 결혼관은 하늘님께선 잘 모르실테지만, 굉장히 친가정적으로 맞춰있어서,
감성적 동화도 중요하겠지만, 이딴건 내가 다 알아서 해줄꺼고요.
젓가락만 들고 와도 내가 다 알아서 해줄꺼고요 ㅋㅋ
원하는 어떤 상이 있는데, 이게 꽤 확고해서 결혼관과 연애관을 나눠버리는 듯 ㅜ
moonshine3 19-08-01 00:43
   
금방 눈앞에 나타날 지어다.
좀 기다려 봐요.ㅎㅎ
     
Mahou 19-08-01 01:40
   
주문만 외우지 말고, 우선 좀 해주세요.
고기 좋아하나요? 소고기는 제가 사겠습니다.
진빠 19-08-01 01:02
   
하하 그럼 계간으로 바꾸삼...

제가 고기를 아주 잘먹었었는데.. 5살무렵때까지..

그땐 천엽을 초장에 찍어먹기도...

5살무렵 죽음에 대한 고뇌를 하기 시작했삼..

죽음에 대한 두려움, 강박을 5~8살 사이에 떨쳐내려다 보니.

작은 해탈을 했는데.

부처처럼 고기도 생살 같은 느낌이 들고 해서 못먹게 되고..

욕심도 많이 없어지고.

지식도 없고 경험도 없는 나이에 해탈을 하고 보니.

다른사람들과는 조금 다른 성장기를 맞은듯 하삼.

사춘기같은것도 없었고 좀 아프다고 죽기야 하겠냐.. 뭐 이런 생각도.

남들 아웅다웅 하는것 보면.. 왜들 그러지? 하기도 하고..

공감하는 글을 남기고 싶지만..

제 얘기만 했네욥 ㅎㅎ

다들 그렇게 다르게 살아가죠..

저 같으면 '모순' 그냥 인정하면 아무렇지 않삼.

열망... 그런거 함 갖고 살고싶은 ㅎㅎ

장가갈때는 살짝 미쳐봤삼.. ㅋㅋ
     
Mahou 19-08-01 01:46
   
진짜로 어린 나이에 해탈하신? ㅋㅋㅋ
전 번뇌의 결정체와도 같아서리, 이거저거 다 갖고 싶단 욕망덩어리에요 ㅋㅋ
얼마나 욕심이 많으면, 전 일도 3개나 합니다. 성에 안차서 한개 더 준비중.
그런 해탈하신 진빠님을 아내분께선 얼마나 매력적이길래 미치게 하셨을까? ㅎㅎ
물망초 19-08-01 01:10
   
저도 어렸을때촣아하던 개가 죽고
그다음 부터는 정을 안줍니다.
     
Mahou 19-08-01 01:48
   
저도 그랬었는데, 현울집개 7개월차입니다 ^^
솔직히 이제와 내 격동기를 함께 했던 죽은 울집개만한 애정은 없지만,
(솔까 야도 키우고 6년은 지나서야, 내가 사랑한다고 인정함)
속없이 날 달래는 모습이 싫치는 않네요. 엄청 사랑둥이임.
제가 지나가면 배부터 까요. 안이뻐할 생각이라면 차라리 즈려밟고 가라고 ㅋㅋ
러키가이 19-08-01 06:55
   
-_- 25년째 개들을 키우는중;;;

1~3대 개들은 이미 고인;;;아니 고견;;;이 되고;;;

4~6대 개들중 대부분은 분양 4대엄마개만;;;키우는중

그 중에 몇마리는 죽은후 ;;; 미쳐버리는중 ~~~ 1대여 2대남 3대여

(2012년2월생 7살반*5=사람나이 35~40세 사이 / 작은개는5 중형견6 세퍼트같은 대형견은 7 : 큰개가 빨리;;)
     
Mahou 19-08-01 16:23
   
와우..주택에 사시나 봅니다. 전 여건상 그렇게는 못키우고요.
여지껏 직간접적으로 키운 동물은(모친이 개를 좋아하심. 영향받음)
개3마리, 고양이 한마리, 거북이, 열대어, 사슴벌레, 장수풍뎅이, 하늘다람쥐 ㅎㅎ
좀 스토리가 있는데, 고양이가 죽었을 때(사고사),
내가 못해준 것이 너무나 미안했어요. 이후에 키우게 된 것이 죽은 울집개.
최초는 키울려고 한 것이 아닌데, 아는 연예인이(나름 유명인 언급하면 아심)
저에게 줬거든요 ㅎㅎ
여하튼, 이 시키 여러모로 타이밍이 좋았음 ㅋㅋ
만나는 여자마다 한명도 빠짐없이, 울집개 질투하더라고요 ㅎ
신의한숨 19-08-01 10:28
   
저는 제 성격을 스스로 잘 알아서 개를 못 키웁니다.
사랑에 빠져 죽을까바
     
Mahou 19-08-01 16:25
   
음...넵. 키우지 마세요.
정많으신 분들은 안키우시길 추천드립니다.
flowerday 19-08-01 10:34
   
아~~저 눈봐..
     
Mahou 19-08-01 16:25
   
내 눈도 그래요 ㅋㅋㅋㅋ 죄송, 뭐 드립이 안떠올랐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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