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부터 아들에게 약속한 해외여행 갔습니다
처음에는 울아들이랑 둘이 갈려고 했는데 아들이
엄마하고 가고 싶다고 해서 급하게 계획변경 했습니다
여행 1일차
인천공항에 가서 뱅기타고 베트남 푸꾸옥 도착하니 새벽 2시쯤....
미리 잠만 잘려고 공항 근처 호텔 잡고 무료 픽업 까지 해준다고 해서
예약 했습니다.
짐을 찾고 나서 공항으로 나서니 무더운 공기가 맞아 피부에 와 닿던군요
그리고 피켓에 제 영문 이름으로 적힌 사람 따라서 갔습니다
차에 올라타고 10~15분 가니 호텔에 도착 그냥 잠만 잘려고 저렴하게 잡으 호텔이라
별기대 안하고 잠만 자자 이생각으로 올라 갔는데 문은 열고 들어가니 홀애비 냄새
그리고 결정적으로 침대에 하얀 이블이였는데 얼룩자국도 있고 흰 침대 시트에
벌레 몇마리가 꾸물꾸물 ㅜㅜ 침대에 누울 생각도 못하고 쇼파에 기대서 하루밤을 보냈습니다
아침에 내려가서 따졌는데 잘못했다는 소린 안하고 그냥 무조건 10% 할인 해준다고 하네요
처음부터 기분 다운.....
미리 예약해 놓은 렌트카 도착 해서 짐을 챙겨 나왔습니다 c8c8 하면서....
렌트카 타고 후추농장 벌꿀농장(푸꾸옥은 후추 꿀이 유명 하다고 하네요)
그리고 피로도 풀겸 해서 마사지도 받고 케이블카 해변에도 갔습니다
저녁에 되어 밤에만 열린다는 야시장에서 가서 바다가재 새우 해산물을
사먹고 나오면서 망고쥬스 한잔씩 들고 나머지 일정을 보내는 빈펄리조트로 이동
첫날 잠을 못잔 관계로 씻고 잤습니다.
피곤한 관계로 2부는 다음에......
아침일찍 바라본 풍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