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친목 게시판
 
작성일 : 19-08-04 21:40
을지로 감성 제대로 느끼는 힙지로
 글쓴이 : 러키가이
조회 : 605  


을지로 감성 제대로 느끼는 힙지로


1970년대 한국 최초의 주상복합건물인 세운 상가가 서울의 랜드마크로 들어서며 인파가 몰렸던 을지로.
골목 골목길에 인쇄소, 조명가게, 공구상 등이 늘어서 있는 을지로는 서울의 옛 모습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듯합니다.

오밀조밀 모여있는 가게들이 얽혀 만드는 골목 풍경이 이색적인 을지로에 최근 새로운 바람이 불었습니다.
주민들에게는 생활의 터전이던 이곳이 가장 힙한 동네 상권으로 떠오르면서 ‘힙지로’라는 별명까지 붙여질 정도인데요.
옛 골목길이 어느새 젊은이들이 즐겨 찾는 명소가 됐습니다.
지난 3년 동안 새로 생긴 가게만 100개가 넘을 정도니 그 인기가 어마어마하죠?

취재를 위해 힙지로라고 불리는 을지로를 돌아다니면서 느낀 점 중에서 흥미로운 부분이 한 가지 있는데요.
가게들이 무심코 지나쳐 버리기 쉬운 골목길이나 오래된 건물들의 고층에 자리 잡은 경우가 많다는 것입니다.
처음 방문한다면 지도 앱을 켠 채로 두 눈 크게 떠야 가게를 찾을 수 있을 정도입니다.
꼼꼼하게 보지 않으면 지나쳐버릴 작은 표시만으로 공간의 존재를 드러내는 것이 바로 을지로 감성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렇다면, 도심 속 작은 일탈을 위해 힙지로로 떠나볼까요?
바캉스 커피
바캉스 커피
바캉스 커피
바캉스 커피
바캉스 커피
1960년대에 지어진 나진 빌딩은 당시 무교동에서 가장 높은 빌딩 중 하나였어요. 처음 지어진 모습 그대로 지금까지 고스란히 간직한 나진 빌딩 9층에 분위기 좋은 카페, 바캉스 커피가 들어섰습니다. 사방이 탁 트인 통유리창 너머로 빌딩 숲이 펼쳐지고, 문을 열고 야외 테라스로 나가면 도시 전망과 마주할 수 있습니다.
바캉스 커피
바캉스 커피
바캉스 커피
바캉스 커피
바캉스 커피
허름한 빌딩의 외관에서는 전혀 기대하지 못했던 새하얀 내부 인테리어가 정말 인상 깊은데요. 넓고 쾌적한 공간에 감각적인 가구들이 돋보입니다.
채광 좋은 자리에 센스 있게 놓인 테이블은 물론 커튼으로 예쁘게 장식된 자리도 있습니다.
바캉스 커피
바캉스 커피
바캉스 커피
이곳의 시그니처 메뉴인 바캉스 라테는 호주의 듁스커피 원두를 내린 커피에 블루 큐라소와 로즈메리를 곁들여 바캉스가 연상되는 비주얼과 맛을 즐길 수 있어요. 이외에 버터 토스트, 시나몬 와플 등 곁들여 먹기 좋은 달달한 디저트도 갖추고 있습니다.

주소 : 서울 중구 남대문로 9길 12 나전빌딩 9층 (을지로 입구역 1번, 2번 출구에서 도보 1분 거리)
영업시간 : 화요일-토요일 12:00-23:00 / 일요일, 공휴일 12:00-21:00 (월요일 휴무)
문의 : 070-8803-2326
보통 카페에 가면 어떤 메뉴를 고를까를 고민하지만 카페 잔은 다릅니다. 주문 전에 취향에 맞는 잔을 선택하는 일이 먼저인데요. 잔의 종류가 정말 다양해서 고민에 빠지기 쉽습니다. 동묘에서 오래된 물건을 수집하는 사장님의 취미 덕분에 이렇게 독특한 콘셉트의 카페가 되었는데요. 작년부터 입소문을 타기 시작해 지금은 을지로 핫플레이스로 자리 잡았습니다.
3층은 창이 훤히 뚫린 시원한 공간이고 4층은 루프탑입니다. 
예쁘고 빈티지한 잔들이 한가득 모여있고 힙한 소품들도 맘껏 구경할 수 있다는 게 바로 카페 잔의 특징인데요.
오후 7시가 넘으면 근사한 와인바로 변신합니다.
시그니처 메뉴라고 할 수 있는 베트남식 연유커피와 ‘톰과 제리’를 연상시키는 치즈케이크 디저트는 카페 잔에 갔다면 꼭 한 번쯤 먹어봐야 할 메뉴입니다.

주소 : 서울 중구 수표로 52 3층 (을지로3가역 11번 출구에서 도보 1분 거리)
영업시간 : 월요일-토요일 11:30 - 24:00 / 일요일 12:00 – 20:00
문의 : 02-2285-4854
기타 : 커피 라스트 오더 오후 7시, 이후엔 와인만 주문 가능 (술을 못 드신다면 다른 음료 가능)
사진 찍기 좋은 을지로 골목
“사진 찍기 좋은 을지로 골목, 그리고 세운 상가”
사진 찍기 좋은 을지로 골목
구석구석 옛 감성이 묻어나는 을지로 골목은 느낌 있는 사진을 찍기 좋아요. 인쇄골목이라고 불리는 골목길을 쭉 따라가면 세운 상가로 이어집니다.
사진 찍기 좋은 을지로 골목
사진 찍기 좋은 을지로 골목
이 골목길에서 만날 수 있는 “머리조심” 또한 을지로 핫플레이스 중 하나입니다. 오후 7시가 되면 셔터문을 내리고 머리를 숙여야 들어갈 수 있는 작은 문만 개방해서 “머리조심”이라는 이름이 붙여졌습니다.
사진 찍기 좋은 을지로 골목
사진 찍기 좋은 을지로 골목
세운 상가로 가는 길에는 대림상가와 세운 상가를 다시 잇는 공중 보행교를 만날 수 있습니다. 이곳은 ‘을지로 루프탑’이라 불리며 평일에도 길게 웨이팅 대기 줄어 생기는 걸 볼 수 있는데요. 특히 다전 식당은 가게 앞에 깔린 플라스틱 테이블과 의자가 빈자리 하나 없이 만석입니다. 화려하거나 세련된 분위기라고는 할 수 없지만 '바로 이게 을지로의 분위기'라는 반응입니다.
사진 찍기 좋은 을지로 골목
카페와 맛집이 즐비한 보행교에는 또 한 가지 볼거리가 있는데 바로 귀여운 벽화가 그려진 가게들입니다.
재밌는 포토존이 되어주는 벽화 옆으로 발걸음이 절로 옮겨집니다.

세운 상가 : 서울 종로구 청계천로 159 
머리조심 : 서울 중구 을지로 18길 25-2 문영 빌딩 4층 502호

*촬영 장소 : 을지로3가역 8번 출구에서부터 '머리조심', 그리고 '세운 상가'까지 *
청시행
청시행
청시행
지난 1월에 오픈한 청시행은 을지로 버거 맛집 그리고 도심 속 루프탑으로 유명합니다. 프리미엄 수제버거 메뉴로 서울 버거, 강릉 버거, 제주 버거, 부산 버거와 각종 칵테일, 세계 맥주를 함께 판매합니다.
청시행
청시행
우리나라 전국 지역의 이름을 딴 버거 이름 덕분에 햄버거를 주문할 때부터 재미를 느낄 수 있는데요. 알고 보니 전국 11개의 솔 게스트하우스와의 제휴 음식점으로 각 지역 게스트하우스 파티 문화의 분위기와 특징을 살려 햄버거에 담았다고 합니다. 
청시행
청시행
도심 속 루프탑인 청시행은 해가 지면 노을과 함께 화려한 조명으로 환해진 모습을 감상할 수 있는데요. 감성적인 분위기와 시그니처 버거의 맛 덕분에 젊은 청춘들에게 인기가 많은 곳입니다. 분위기 좋은 루프탑에서는 동창회, 회식 등 모임을 위해 대관도 가능한데 지인들과 루프탑의 분위기를 오롯이 즐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일부 음료와 메뉴를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주소 : 서울 중구 을지로 11길 14 (을지로3가역 4번 출구에서 도보 3분 거리)
영업시간 : 평일 11:30 - 22:00 / 토요일 11:30 - 24:00
브레이크 타임 15:00 – 17:00 (일요일 휴무)
문의 : 02-1811-9660
을지로 노가리 골목
을지로 노가리 골목
대부분의 직장인들이 퇴근하고 하나둘 을지로 가게들이 문을 닫을 시간인 저녁이지만 을지로 거리는 활기가 넘칩니다. 서울 지하철 을지로3가역 4번 출구로 나와 왼쪽 사잇길로 들어가면 을지로의 하이라이트 노가리 골목이 등장합니다. 노가리 골목의 상징이자 노가리 골목 부흥의 일등공신이라고 할 수 있는 만선 호프는 저녁이 되면 수많은 사람들로 문전성시를 이룹니다. 파란색 플라스틱 테이블과 의자가 쭉 늘어서 있는 을지로 거리의 모습은 이제 저녁마다 펼쳐지는 일상과도 같은데요. 노가리, 쥐포 등 건어물뿐만 아니라 치킨, 두부김치, 닭발 등 안줏거리가 다양합니다. 
을지로 노가리 골목
을지로 노가리 골목
이외에도 맥주 마니아들 사이에서 생맥주 맛집으로 소문난 뮌헨 호프, 뉴튜로 감성이 가득한 을지 OB 베어 등 가볼 만한 곳이 많습니다. 모두들 을지로 세월을 대표하는 노포들이에요. OB 베어는 무려 40년의 세월 동안 그 자리를 지키고 있는 가게입니다. 어디에 앉아야 할지 모를 정도로 빈 테이블을 찾기 힘든데, 기다렸다가 자리가 생기면 그 자리에 바로 앉으면 됩니다. 그러면 직원분이 오셔서 테이블을 깔끔하게 정리하고 주문을 받는데 저녁시간에는 손님들이 워낙 많은 탓에 주문하고 최소 15~20분 후에야 음식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기다린 끝에 맛보는 시원한 맥주와 음식은 그 맛이 정말 끝내주더라고요.
을지로 노가리 골목
을지로 노가리 골목
날씨도 덥고 사람도 많고 복잡하지만 이게 바로 을지로에서만 느낄 수 있는 특유의 분위기랄까요. 우리나라 어디에서도 흔하게 경험할 수 있는 골목 분위기는 아닙니다. 힙지로라고 불리는 을지로의 하이라이트는 바로 저녁시간의 을지로 노가리 골목이 아닐까 싶어요. 소문을 듣고 찾아오는 젊은 사람들, 고된 하루를 보내고 퇴근길에 들린 직장인들 모두 이곳에 모여서 맥주 한 잔으로 목을 축입니다. 

노가리 골목 위치 : 을지로3가역 3번, 4번 출구에서 도보 1분 거리

출처 : 대한민국구석구석 SNS
글, 사진 : 다님 3기 정호윤
https://blog.naver.com/korea_diary/221595421466

※ 위 정보는 2019년 7월에 작성된 정보로, 이후 변경될 수 있으니 여행 하시기 전에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20190821수요일 <<<100렙달성>>> 랭킹8위 19시간+47분 -0-v 친게 [러키가이] LUCKY GUY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치즈랑 19-08-04 21:57
   
추억 돋는...나진상가는 예뻐졌네요.
치즈케익은 비쥬얼이 ㅎㄷㄷㄷㄷ

을지로닷
한동안 저 골목들을 갈고 다녔는데...
충무로 악명 높은 디자이너로
사장님들 다들 평안하실려나...

을지로 골뱅이 사장님도 튀김집 포장마차 내외분도
날 예뻐라 해 주셨는데...
     
러키가이 19-08-04 23:54
   
최근에 을지로 거래처 때문에 갔(옷29장 받으러 = 체험 단체 T)

을지로 분위기는 그대루인데~~~

세운상가 근처는 몰라보게 달라졌어유~!
아이유짱 19-08-04 22:07
   
풍전호텔 나이트에서 그렇게 손한번 잡아달라고 누님들이 난리쳤었는데
그때는 내가 너무 매몰찼어...반성함
     
러키가이 19-08-04 23:5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과거사 나왔;;;
     
리루 19-08-05 00:33
   
그 손 렌탈 좀 해주세요 삼촌~
     
헬로가생 19-08-05 00:39
   
ㅋㅋㅋㅋ
     
진빠 19-08-05 00:53
   
그러게 잘못했3 ㅋㅋㅋㅋㅋ
촌팅이 19-08-04 22:12
   
제대하고 이탈리아 가기 전 수개월 동안
동대문 의류매장들 인테리어 해주면서

자제들과 소품들 구하느라 을지로2가,3가,4가, 5가 에서 살다시피 했었네요

복잡복잡한 공간안에 맛집도 많았었고
좋은 사장님들도 많았던 기억이 나요ㅎ


사진 보다보니 음식보단 구찌 스니커즈 탐 나내요ㅋ
     
러키가이 19-08-04 23:55
   
역시 멋쟁이라 -0- 음식보단 ㅋㅋ
하늘나무 19-08-05 00:03
   
가봐야할곳들이 많네요 ㅎㅎ
     
러키가이 19-08-05 01:22
   
먹을거가 많아서 큰일임 ㅠ0ㅠ;;;
 
 
Total 50,253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친목게시판 유저에게 해당되는 제재 사항 (7) 객님 11-09 26869
공지 회원 간 자극하는 글은 삼가주십시오 (15) 관리A팀 03-05 99229
공지 <공지>비밀 글 자제 바랍니다. (20) 관리A팀 09-13 43697
공지 친목 게시판 이용수칙! (25) 관리A팀 08-22 45425
50100 갤럭시s9+에서 갤럭시노트10+로 (8) 선괴 08-24 801
50099 그들 EP 3 빅틱 the 생명게임 (6) 진빠 08-24 342
50098 고추 어디갔어 (6) 치즈랑 08-24 683
50097 삼포 가는 길 (8) 귀요미지훈 08-23 457
50096 비오는 날 고객이 준 선물`2 (14) 치즈랑 08-23 529
50095 나랏일로 한잔 했슴돠.... (9) 서울로 08-23 505
50094 사람 놀래키는 재주가 있는 와이프 (14) Dominator 08-23 573
50093 [★전설의고향★] 내다리 내놔~~~ (Feat.이광기) (14) 러키가이 08-23 340
50092 금요일은 이걸로 가즈아~~ㅋ (13) 촌팅이 08-23 373
50091 비오는 날 고객이 준 선물`1 (9) 치즈랑 08-23 373
50090 내일 주말이에요. (4) 카르케이 08-23 294
50089 한 때 짝사랑했던 그녀 (18) 귀요미지훈 08-23 611
50088 그날이 오면 1987 (28) 보미왔니 08-23 450
50087 오늘 찍은 사진 (17) 귀요미지훈 08-23 916
50086 스파이 게임 / cgv 하는 중 (6) 러키가이 08-22 399
50085 인생이 영화냐? 영화가 인생이냐? (14) 귀요미지훈 08-22 368
50084 . (13) 치즈랑 08-22 745
50083 어서와~~~이런 스릴은 처음이지~~~? (8) 러키가이 08-22 437
50082 톰 클랜시 영화들 다시 복습하려고.. (8) 행운7 08-22 425
50081 오늘따라 (6) adella 08-22 310
50080 러키가이님 폭주중~ (26) 보미왔니 08-22 444
50079 요! (7) 삼촌왔따 08-22 272
50078 깨달음의 순간은 갑자기 찾아 온다...언제나 그렇듯이... (11) 무릉도원인 08-22 300
50077 친게 나들이 (15) 물망초 08-22 246
50076 산업과 관광이 빚은 환상의 컬래버레이션-산업관광 일번지 원주 (10) 러키가이 08-22 356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