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군생활 할때 생각이 나네요
GOP가면 고양이 많아요 들고양이
그때 고참들 말로는 소대장이 몰래
GOP들어 갈때 고양이 데리고 들어가서
철수할때 고양이 버리고 왔는데 그 고양이들이
번식해서 짬(음식물찌그기)버리는데
가면 멧돼지도 한번씩 보이고 특히 고양이가
엄청 많았습니다.
제가 있을때도 20 마리 넘었던 기억이...
우리집은 아파트가 아닌 주택가에 위치 해있는데요(뭐 워낙 명문학군이 위치한 동네라 재개발이다해서 주변은 아파트가 들어오고. 들어올 예정이지만..)그래서 길고양이들한테 친환경적이죠. 거기다 곳곳에 밥 주는 집. 사람. 어떤 할머니는 30년 가까에 새벽마다 밥 주고 있을 정도고. 또 동네에 학교가 많은데 특히 여고에선 고양이들이 거의 반마스코트일 정도로 학생들을 따르고. 그렇게 따르니 학생들이나 쌤들도 밥 챙겨주고. 이런 이유로 개체수가 많지만 영역싸움은 잘 안하더라구요. 먹을 게 풍족해서 그런가. 또 구청에서 길고양이 tnr사업을 계속 실시하니 적당히 유지되는 거 같아요. 거기다 짝짓기한다고 내는 소리 안나니 더더욱.진짜 중성화사업이 중요한 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