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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08-09 07:32
물류센터에 서식하는 고양이들은..
 글쓴이 : 선괴
조회 : 1,341  

골치입니다.
먹이를 주는 사람이 있으니 창고에 터를잡고사는건데.
얘들이 높은곳을 좋아하죠.
뭘 좀 꺼내려고 하면 대소변이...
얼마전에는 출산까지 해서 검붉게변한 피의 흔적과 구더기, 파리까지 수북해서 기절초풍할지경이었습니다.

그리고 그 먹이나 간식챙겨주던 여직원은 떠났습니다.

애초에 안챙겨줬음  모르겠지만 챙겨주던사람이 있다는게 문제죠.
이렇게 떠나버리면 남은 고양이들은?

어떻게보면 이미 뻔하게 예정되어있던 결말이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남자는 신념이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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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망초 19-08-09 07:55
   
제가 군생활 할때 생각이 나네요
GOP가면 고양이 많아요 들고양이
그때 고참들 말로는 소대장이 몰래
GOP들어 갈때 고양이 데리고 들어가서
철수할때 고양이 버리고 왔는데 그 고양이들이
번식해서 짬(음식물찌그기)버리는데
가면 멧돼지도 한번씩 보이고 특히 고양이가
엄청 많았습니다.
제가 있을때도 20 마리 넘었던 기억이...
     
flowerday 19-08-09 08:25
   
ㄷㄷ
이미 감당이 안될 정도 군요.
저희 부모님 댁에도 수가늘어 15마리 정도 됩니다.
어찌해야 할지 감당이 안되서 알빼고, 꼬매고 했는데도 늘어나네요.
수술있는 날에 암컷이 꼭 한마리씩 집을 나가서..
          
물망초 19-08-09 09:22
   
헉;;;;
부모님께서 고생 많으시겠네요
          
선괴 19-08-09 18:52
   
15마리라니..
먹이만으로도 지출이 심하겠네요.
     
강인lee 19-08-09 08:50
   
얼래 군대 취사장마다 짬타이거가 있습니다
          
진빠 19-08-09 09:17
   
ㅋㅋ짬타이거..
          
물망초 19-08-09 09:21
   
짬타이거 ㄷㄷㄷ
          
러키가이 19-08-09 09:39
   
ㅋㅋㅋㅋㅋ
          
선괴 19-08-09 18:56
   
고양이들이 터를잡으면 그 장소에서 쭉 지내는거같아요.
활동반경이 좁은 느낌이 드는군요.
               
트라우마 19-08-09 20:20
   
고양이는 영역동물이라 자기 영역 벗어나면 스트레스 받아해요.

그래서 자기 영역만 돌아다녀요
     
도아됴아 19-08-09 10:53
   
저희 부대엔 샴고양이 한마리 있었는데
요녀석의 손주까지 보고 전역했네요
아들넘이 크니까 자기 먹고있을때
엄마 짬통 근처오면 쫒아내더란 ㅡㅡ
          
선괴 19-08-09 18:40
   
이렇게보면 진짜 고양이들이 없는곳이 없군요.
     
선괴 19-08-09 18:38
   
아하.

어딜가나 책임없는 사람들은 있는거네요.
러키가이 19-08-09 09:12
   
겨울에 얼어 죽은 애?들 많이 봤심 ㅍㅍ 경기도 야산 근처 살때;;;

영하 10도 전후 며칠;;;
     
보미왔니 19-08-09 13:19
   
슬프다.... ㅠㅠ
     
선괴 19-08-09 18:40
   
헐...
한국 겨울이 혹독하긴하죠.
눈까지오면...
달콤제타냥 19-08-09 11:08
   
제 별명이 와이드캣...
     
flowerday 19-08-09 13:3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달콤제타냥 19-08-09 15:26
   
아 이거 오타에요.. 와일드캣인뎅ㅋㅋ
               
flowerday 19-08-09 16:26
   
어깨가 넓으신가 봅니다. ㅋㅋㅋㅋㅋ
                    
달콤제타냥 19-08-09 16:32
   
제가 한어깨합ㄴ... 이게 아니고
사실 어깨만 넓은건 아니에요ㅠㅠ
                         
flowerday 19-08-09 17:39
   
괜찮아요.
저도 어깨넓어요.
토닥~
     
선괴 19-08-09 18:41
   
ㅎㅎㅎㅎㅎ
     
부분모델 19-08-11 20:26
   
아이고 ㄷㄷ
Leaf 19-08-09 13:49
   
우리집은 아파트가 아닌 주택가에 위치 해있는데요(뭐 워낙 명문학군이 위치한 동네라 재개발이다해서 주변은 아파트가 들어오고. 들어올 예정이지만..)그래서 길고양이들한테 친환경적이죠. 거기다 곳곳에 밥 주는 집. 사람. 어떤 할머니는 30년 가까에 새벽마다 밥 주고 있을 정도고. 또 동네에 학교가 많은데 특히 여고에선 고양이들이 거의 반마스코트일 정도로 학생들을 따르고. 그렇게 따르니 학생들이나 쌤들도 밥 챙겨주고. 이런 이유로 개체수가 많지만 영역싸움은 잘 안하더라구요. 먹을 게 풍족해서 그런가. 또 구청에서 길고양이 tnr사업을 계속 실시하니 적당히 유지되는 거 같아요. 거기다 짝짓기한다고 내는 소리 안나니 더더욱.진짜 중성화사업이 중요한 거 같아요.

시청이나 구청에 전화해서 tnr사업 여부 문의해보세요.
     
선괴 19-08-09 18:43
   
그렇군요.

비슷한생각은 해봤지만요..
하늘나무 19-08-10 00:27
   
에궁~ 먹이를 주던 분 마음도, 남겨진 고양이의 상황도.....ㅠㅠ 딱 답이 나오지 않는 어려운 부분인거 같아요....;;;

중성화하는 것도 쫌 글키도하고.....;;;; 안하는것도 그렇고....;

그나저나 새론 직장은 다니시기 괜찮으세요?~ 날도 더운데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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