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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08-11 01:31
일년의 시간이 주어진다면~ 꼭 가고 싶은 여행지는?^^
 글쓴이 : 하늘나무
조회 : 990  









가생분들 보면 여행 많이 다니시는거 같아요~

여름 휴가 끝나고나니 벌써 내년을 준비해야 할 시기가 와서 생각난김에 글 적어요~ㅋ







블로그는 매일 쓰다가 100개 글 채우고 난 뒤 

월, 수, 금에만 올리기로 했더니

세상에~~~

석달동안 안보이던 여유랑 칭구하게 되었다는~ㅋㅋ

휴~~~이제 좀 살거 같아요^^







블로그도 쫌 안정되었고~

글 올리지 않는 날에는 천천히 여행준비하려해요^^







님들에게 만약 1년이라는 시간이 주어진다면,

어디에 여행가고 싶을것 같나요?~

한군데 추천해주셔도 되고, 여러 군데 추천해 주셔도 되요^^







즐건 주말~ 모두들 꿀잠 주무시고 낼도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굿나잇~~~^^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moonshine3 19-08-11 01:38
   
그간 많이 수고하셨네요.
오래 못버티겠네요.ㅎㅎ
여유가 생겼다니 다행 이예요.
계절이 반대인 곳은 어떨까요?
호주나 뉴질랜드...
한적한곳 찾아 푹 쉬는게 좋을거 같네요.
     
하늘나무 19-08-11 02:02
   
네~추천 감사해요~ ㅎㅎ

내년 여행은 휴식여행보다 배낭여행 느낌으로 다닐까해요^^
러키가이 19-08-11 02:08
   
국내여행 / 육도(다리로 이어진 섬)등을 중심으로한 남해안+제주도 여행을 -0- / 렌트어카 / 2~3명이상

국외여행 / 뉴질랜드 [밀포드 사운드 피요르드랜드 국립공원]

http://www.gasengi.com/main/board.php?bo_table=friendship02&wr_id=786458&sca=&sfl=wr_subject%7C%7Cwr_content&stx=%EB%89%B4%EC%A7%88%EB%9E%9C%EB%93%9C&sop=and

===> 요로케 생긴데 / 사진빨 주겨줄거 가틈~~~! ^0^

러키가이는 유럽(주로 영국에서 살았음;;;여행이 아니라 주거하면서 프랑스 독일 등 놀러댕김)

일본(약10~20번) 후쿠시마 터지기전까지;;;

기타 동남아 (필리핀 대만 홍콩 등) 다녀봐서

위 링크 같이 의외의 장소도 간간이 가고싶은~~~!
     
하늘나무 19-08-11 08:57
   
영국에서 사셨었구나~왠지 여행 많이 다니셨을듯~ 여행전문가니깐 ㅋㅋ

국내는 짧은 휴가일 때도 다닐 수 있어서

4박이상이 되어야 갈 수 있는 해외로 여행하려구요^^

발길 닿는 곳으로 다녀도 나쁘진 않을거 같은데~

딱하나.....여자 혼자 다니기 무서운 곳이 많으니....ㅠㅠ

안그래도 보통 사람보다 겁이 많은데....;;;그게 최고의 걸림돌이라는....ㅠ
진빠 19-08-11 02:47
   
1년이라...

안식년같은...

1년정도의 중장기 여행이면

유럽 한 국가를 베이스캠프로 콕 찝어서 알바도 하면서 그나라 말도 배우고 역사나 정서, 사람등을 쉬엄쉬엄 즐기고...

주말쯤엔 주변국가로 기차타고 여행다니고 그런... 여행을 하고 싶삼.
     
하늘나무 19-08-11 09:03
   
그러게요~ 안식년이라고 하시니 안식년같은....ㅋㅋ

그동안 쭉 일만 해왔어서~ 한번은 쉴 때가 된거 같아요^^

솔직히.......조금만 더 참고 일해서 돈 더 모으고 싶은 욕심도 생기기도 해요~

여담이지만....구해줘 홈즈라고 집구하는 프로그램 있는데~ 그거보면 돈 빨리 모아서 예쁜 집 갖고 싶다는 욕심이 막 들게 하거든요...ㅋㅋ

그때까지 조금만 참을까 싶은 생각에 유혹이 되긴 한다는...ㅎ

음~예전에도 언급한 적 있는데요~

결혼하면 짝궁이랑 같이 1~2년 신행겸 그렇게 다니고 싶었어요~

알바도 하면서 쉬엄쉬엄 여행다니면서....그렇게....ㅋ

아이가 있을땐 아이랑 같이 가족끼리 다니고 싶었구요~ㅎㅎ

진빠님 댓글보니 여러 생각이 나서 댓글이 길어져 버렸네요 ㅋㅋㅋ
물망초 19-08-11 08:57
   
오로라 구경 가세요
저는 꼭 아들이랑 한번
갈려고요
시간이  나면 꼭 갈겁니다
     
하늘나무 19-08-11 09:06
   
같이 가고픈 사람이 있어서 좋으시겠어요^^

예전에 여행프로그램에서 오로라 봤었는데~ 정말 신비스럽더라는~ㅎㅎ

저도 직접 보고 싶었어요^^
리루 19-08-11 09:01
   
뉴질랜드도 있고 몽블랑도 있고 많지만

남극!~ 반드시 가고 말테닷~~
     
하늘나무 19-08-11 09:09
   
리루님두 여행많이 다니셨어요?ㅎㅎ

남극하니깐~ 예전에 황룡님이 댓글에서 얘기하신거 어렴풋이 기억나요~

두분 손잡고 같이 가시면 되겠당ㅋㅋㅋ

남극~한번 검색해봐야겠네요~ 의외이긴한데 그래서 더 매력적일거 같은^^
          
리루 19-08-11 09:14
   
소팽 아세요?
               
하늘나무 19-08-11 09:16
   
응??? 그게 모에요?ㅎㅎㅎ
                    
리루 19-08-11 09:18
   
남극 가면 팽귄 농장 차려야죠.
켄터키프라이드 팽귄 개발해서, 치맥의 아성을 무너뜨릴 소주에 팽귄 소팽 ㅋㅋ
귄아 먄해~~ ㅠ.ㅜ
                         
하늘나무 19-08-11 09:20
   
못살아ㅋㅋㅋ 근데 펭귄도 먹어요??
                         
리루 19-08-11 09:22
   
남극활동 및 환경보호에 관한 법률
연구 목적 외 수렵/채집 금지 동식물 ∋ 펭귄

언젠가 지구가 깨끗해져 개체수가 남아돌 날이 오지 않을런지...
                         
물망초 19-08-11 09:24
   
리루님이 농담 하는거잖아요
ㅋㅋ기
                         
하늘나무 19-08-11 09:29
   
아~~~~ㅠㅠㅠㅠㅠ 바부팅 나무…………ㅠㅠ
신의한숨 19-08-11 11:17
   
찐빵님 의 안식년 의견이 참 좋네요~
나는 번식년을 너무 늦게 하는 바람에
안식년이 올라믄 아직 멀었슈~ㅠㅠ
     
하늘나무 19-08-11 15:53
   
찐빵님??? 누구지??? 이랬네요 ㅋㅋ

제가 요즘 센스가 많이 떨어졌나봐요~ㅋ

평소엔 외롭지만, 싱글의 장점이 이런 점 아니겠어요~^^

그래두 신님은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가족들이 있으시잖아용^^
아이유짱 19-08-11 11:44
   
저는 유럽이요. 세번 가봤는데...
그중에서 스페인이 젤 좋았어요
바르셀로나 야경투어, 아시안쿼터에 걸려 안에 못들어간 알함브라 궁전, 태양의 해변...
쭉 돌아보고 싶어용
     
하늘나무 19-08-11 15:57
   
스페인 밑줄 쫙~ 할게여~ 감사^^

아이유짱님두 시간내셔서 가족들과 여행다니셔두 좋을거 같아요~

아이들이 엄청 좋아할듯~ㅎㅎ
역적모의 19-08-11 11:52
   
우즈베키스탄 ㅇㅅㅇㅋ
     
리루 19-08-11 12:05
   
눈이 낮으시군여
     
아이유짱 19-08-11 12:17
   
색시감 찾으러? ㅋ
     
하늘나무 19-08-11 16:01
   
김태희 찾으면 사진찍어 올게여~ㅋㅋㅋ

그러고보니 망초님두 사진 올리신대놓구 아직이네여 ㅋㅋㅋ

역모님 많이 기다리셨을텐데~ㅎㅎ
촌팅이 19-08-11 15:10
   
진빠님이 좋은 아이디어를 주셨네요

유럽 한 곳에 워킹홀리데이 1년 짜리로 오셔서
집을 얻으셔 거점을 만들고

거점을 중심으로 유럽국가들 여행다니시면 좋을 것 같아요

유럽은 나라들도 많고 고유문화들도 독특해
재미있으실 거에요
     
하늘나무 19-08-11 16:03
   
그것두 좋은 아이디어긴한데~~~

아마두 한국에 거점을 두고 대륙별로 여행을 다닐까 어떻게 할까 고민중이에요~ㅎㅎ

가장 중요한건 마음이 흘러가는데로~ㅋ

유럽~ 그동안 많이 가보고 싶었는데 이번에 제대로 볼수 있을거 같아요^^
하늘나무 19-08-11 15:49
   
아시아/
베트남-캄보디아-태국-라오스-태국-말레이시아-네팔-인도


아프리카/
케냐-탄자니아-잠비아-짐바브웨-보츠와나-남아프리카공화국-나미비아


중남미/
아르헨티나-칠레-볼리비아-페루-콜롬비아-멕시코-쿠바


유럽/
런던-에든버러-파리-브뤼셀-암스테르담-베를린-프라하-체스키크롬루프-비엔나-짤츠부르크-뮌헨(퓌센)-취리히-베른-인터라켄-밀라노-베니스-피렌체-로마-리스본-세비야-그라나다-마드리드-바르셀로나


미국/
알래스카-샌프란-라스베가스-그랜드캐년-워싱턴-뉴욕-보스톤
     
촌팅이 19-08-11 20:26
   
이탈리아 오시면 제가 알짜배기 장소들만
에스코트 해드릴게요ㅎ
          
하늘나무 19-08-11 21:05
   
밀라노는 여행고수님들이 별루 추천을 안하더라는 ㅎㅎ

루트때문에 그런지는 몰겠는데요~ 만약 가게 되면 연락드릴게요^^
하늘나무 19-08-11 15:51
   
지금 이제 찾고 있는 중인데 

이 말도 맞는거 같고, 저 말도 맞는거 같고....머리가 어질어질하네요 ㅋ

대륙별로 대충 생각한 곳을 적어봤는데~ 루트가 제대로 된건지 아닌건지도 몰겠어요~ㅎㅎ

아직 눈에 익지도 않고 첨이라서 그런거겠죠?~ 몇 달 뒤엔 달라져있을거라 믿어요^^

글구 일년이란 시간이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지만....그냥 발도장 찍듯이 다니진 않을거라서...

계획은 제대로 잡되, 다니면서 융통성있게 마음이 흘러가는데로 변경하려구요^^

저 나라 중에 몇 개나 갈수 있을런지 ㅎㅎ

참, 위 루트는....아직 결정난게 아니라....자료찾다가 생각해본 루트를 적은거에요~;
치즈랑 19-08-11 15:57
   
그대에게~~~~나의 일년을 바치리다`
     
하늘나무 19-08-11 16:04
   
ㅋㅋㅋㅋㅋ

즈랑님은 글이나 댓글 볼 때, 여행 많이 다니신거 같더라구요~

저도 그렇게 살았어야하는데~ 생각보다 잼없게 살았어서 ㅋㅋ

본격적으로 준비할 때 팁 좀 많이 주세여^^
          
치즈랑 19-08-11 16:13
   
인생은 모험이다.
태어날 때 계획잡고 태어나는 것도 아니고
그러나`지금에 와서는 조금은
나무님 같은 분이 부럽기도 합니다.`

전 너무 모험적이얌`
가릴 거 가리고 꾸준한 게 있어야 하는데...
그른게 없어요`

암튼 이런 쓸데없는 계획일랑은 짜지 마시고`
일단 좋아하는 것을 쫒아 가세요`

가다가 보면 양탄자를 타고 세상을 날고 있을지도요`
세상은 가봐야 할 나라 천지고
다 가볼 작정으로 나설 필요도 없거니와
그러지도 못하니` 발길 닿는 대로....

인생에서 이런 날은 또 다시 오지 못할 거임`
게획을 짜다보면 뭣 때문에 못가고
또 뭤 때문에 안가게 되는 일이 생기더라고요`
식구들이 생기면 더더욱이요`

일단 촌팅이님한테 가보셔요`
맥주 한잔 얻어 마시고`
뉴욕에 가서 헬로님도 보시고`
베가스에 가서 진빠님 차고에 가서` 인증 컷 한장 찍어 보세요`
그래도 시간이 날테니`
발길 닿는대로`

혹은
집시가 되어` 춤을 추면 세상을 품에 안으리라`
세상은 나의 것`
에디뜨삐아프 처럼?
이제 인생의 주인공은 나야 나~~~~~~!!!
               
하늘나무 19-08-11 16:29
   
원래 성격은 긴 시간 동안

앞뒤옆 사방팔방, 5안까지 철저히 준비한 뒤

그중, 마지막에 내키는 쪽으로 결정하는 편이었어요 ㅋ

주변에서 잘 보기 힘든 스탈이었죠……ㅎㅎ

근데 이제 거의다 버렸어요~농땡이도 곧잘 부리구요 ㅎ

그래두~아는 만큼 보이는 법이기도 하니깐 어느 정도만 준비하려구요^^

즈랑님 댓글보면서 웃음이 난 이유는~ 친게투어???같아서 ㅋㅋㅋㅋ

국내 국외 친게분들 투어 함 할까요?ㅋㅋ
                    
치즈랑 19-08-11 16:33
   
좋은데요~!!!!
                         
하늘나무 19-08-11 21:05
   
헤헤~^^
Drake 19-08-11 20:19
   
너무 한 번에 다 돌지 마시고 일단 유럽부터 다녀오세요.
여행이라는게 70일 100일 넘어가면 지치기 시작합니다. 마음에 드는 곳에서 보름 ~ 한 달 머무는 식의 여행이 아니라면 보고 싶은것, 가고 싶은 장소가 많을 수록 더욱 잦은 이동에 지치기 쉬워요.
남미갈 때 유럽에서 바로 가는 사람이 많긴 합니다만 치안 때문에 권장드리고 싶지 않네요.
Drake 19-08-11 20:23
   
다른 지역은 빼고 유럽 조언을 좀 드리고 싶은데
첫째 팀 인원, 둘째 교통 수단에 따라 많이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혼자 배낭여행 가시는 거면 남미는 나중으로 미루시구요
유럽 루트 짜신거 보면 가능한 루트이긴 합니다만 너무 대도시에서 대도시로 다니는 루트 같습니다.
중간에 지겨워 지실거에요. 만약에 2명 3명이 렌트를 한다고 하면 장거리 운전하면서 힘들기도하고
교통법규 위반으로 나중에 렌트 계약한 카드로 청구서가 많이 날아들 수도 있다는 점 유의하시구요...
루트로 봐서는 패키지 여행은 안하실거 같은데
장거리 여행이기도 하고 
인원 1명이나 2명이시면 렌트카보다 열차로 다니는 게 나을 것 같습니다.
유레일 패스 3달짜리 글로벌패스로 끊어버리세요.
올해부터 유레일 글로벌 패스에 영국도 포함되서 3달 짜리 한 장이면 유용하게 잘 다니실 수 있습니다. 이 경우 열차여행이 되기 때문에 숙소는 중앙역 근처에 잡으시면 되구요.
보통 중앙역이 구도심안이나 가까운 거리에 있기때문에 핵심관광지를 도보로 다니기도 좋아요.
부분모델 19-08-11 20:32
   
저는 구잘국 가고 싶어유 ㅎ

끄읏
     
하늘나무 19-08-11 21:06
   
예전에도 구잘얘기 들은거 같아요 ㅋ 댓글에서 본듯 ㅋㅋ

그런 분 뵈면 친게에 글올리께여^^
Drake 19-08-11 20:48
   
일단 셍겐조약 때문에 서유럽, 북유럽 체류기간이 90일까지라는거 체크하시구요. (영국 제외)
https://namu.wiki/w/%EC%86%85%EA%B2%90%EC%A1%B0%EC%95%BD

여기부터 글은 꼭 이렇게 하시라는게 아니라 그냥 괜찮은곳 추천드리는 거니까 참고만 하시고
일정에 따라서 개인적 취향과 흥미에 따라서 후 순위에 있는 곳은 많이 많이 빼는 편이 좋습니다.

한국에서 유럽갈 때 전자입국 심사 되는 곳이 한국-프라하 직항,
런던으로 입국 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루트 상 런던 으로 입국 추천드리구요.

런던 입국 - 런던 핵심관광지 투어 - 역에 가셔서 유레일 패스 개시하시고 열차로 런던 근교 관광(스톤헨지 포츠머스 케임브리지 옥스포드 세븐시스터즈 등의 장소 중에서 관심있는 곳 택하셔서) - 에든버러에 관심있으시면 가셔도 되는데 저는 Bath 추천드립니다. 아마 군대식으로 빠르게 다니면 8일, 여유있게 많은 곳을 다니면 영국에서 15일 정도 걸릴 겁니다. (유레일 패스는 10일 안쪽으로 소모)

-런던에서 미리 유로스타 예약하시고 유로스타로 파리 이동 - 파리 핵심관광지 도시고 베르사유도 다녀오시고
여기서도 파리 인근을 다니느냐 안다니느냐 결정에 따라 일정 차이 많이 납니다. (퐁텐블로, 오베르쉬르우아즈
,쥐베흐니) 검색해보시고 딱히 관심 안가면 제끼셔도 됩니다. 파리에서 몽생미셸으로 아침에 출발해서 밤에 돌아오는 살인적인 일정의(?) 패키지도 많으니 하루 빼서 다녀오시는 것도 생각해 보시구요.
힘들지만 괜찮은 곳이긴 한데 파리 도착하면 새벽이라 꼭두새벽에 개선문에서 숙소까지 찾아 가셔야 함. (비추)
도버 해협쪽에 에트르타도 괜찮은 곳입니다만 역시 교통편이 안좋습니다. (렌트카 있으면 이런 곳에 가기는 확실히 편해요.) 

파리 일정 끝내시면 바로 브뤼셀 가시는 거보다 콜마르 , 스트라스부르 쪽으로 가시는거 추천합니다.
Drake 19-08-11 20:59
   
벨기에 네덜란드는 나중에 가시고 기운있을 때 스위스 먼저 가세요. 유럽여행의 꽃입니다.
스트라스부르 -콜마르 - 인터라켄 루트

유레일 패스로 인터라켄에서 몽트뢰 바젤 취리히 같은 곳으로 가는 추가요금은 없지만
융프라우 지역은 유레일패스로 커버 안되니 융프라우 VIP패스 2일~ 6일권 사이로 알아보고 끊으셔야 됩니다.

인터라켄에 도착하셨으면 일정에 따라서 근처 툰 호수 유람선 같은거 타시고
여름시즌이면 인터라켄 오스트역에서 갈 수 있는 하르더 쿨름이라는 푸니쿨라타고 올라가는 곳도 좋습니다. (유람선, 하르더쿨름 둘다 융프라우 VIP패스에 포함, 겨울에는 문닫음)
 
숙소는 인터라켄 1박 후에 그린델발트로 옮기는 걸 추천하구요.
융프라우는 융프라우VIP패스로 한 번밖에 못올라가지면 융프라우 지역내에 갈 만한 곳 많습니다.
라우터브룬넨 가셔서 슈타우프바흐 폭포 보시고 뮤렌 통나무가서 사진 찍으시고, 트리멜바흐 폭포 라는 곳도 갈만합니다. (추가 입장료 있음)

피르스트 가셔서 알프 바흐제 호수로 하이킹 가셨다가 내려오는 길에 액티비티4종도 즐기시구요.
Männlichen이라는 곳에 곤돌라 타고 올라가셔서 클라이네 샤이덱까지 걸어가는 하이킹 코스도 아주 좋은 곳입니다. (스위스 여행의 정수임)

융프라우 VIP패스 만료되기 전에 여기 까지 다 하셨으면 짬내서 그린델 발트 숙소에서
주위에 많은 하이킹 코스 하나씩 찾아서 다녀보세요. 정말 좋습니다.

융프라우 지역 다 보신 후에는 인터라켄으로 내려오시고 
다시 유레일글로벌 패스로 다니시면 됩니다. 베른도 가보셔도 좋은데 그다지 볼건 없어요.
앞으로 독일가면 계속 보게될 도시들과 큰 차이 없심

인터라켄-쯔바이짐멘-몽트뢰-브베 코스 추천합니다. 열차타고 가면 경치 좋고
몽트뢰 브베에서 그냥 호수보면서 여유즐기세요

근데 정보를 너무 한 번에 많이 드려도 머리에 잘 안들어 오실듯 ㅋㅋ (그렇죠?)
     
하늘나무 19-08-11 21:14
   
헐~ 여행박사님인건 짐작했지만~ 이정도일줄은 몰랐어요 ㅋㅋ

글도 넘 잘 적으셔서 한숨에 쭉 읽었네요^^

밥 안먹어도 배부른 이 느낌~~~야홋~~~궁금한거 있음 드레이크님한테 물어야징~~~ㅎㅎ

위에 댓글에도 적었지만....저도 한 꼼꼼해서 자세한거 좋아해요~ㅋㅋ

글구 저도 한꺼번에 다니면 지칠거 같아서 상황보면서 한국에서 쉬려구요~

1년안에 다 다녀봐야겠다는 아니예요~혼자 여행다닐거라 안전에 유의하면서

다시는 오지 않을것처럼 여행다니려해요^^

많이 눈에 담고 또 담고~ㅎㅎ

진짜 넘 감사감사해용~~~ 많은 도움이 되었답니다^^
          
Drake 19-08-11 21:15
   
앜 위에 잘못쓴거 수정 중이였는데 댓글 달아버리셨음
알프 바흐제 아니고 바흐알프제에요~

혼자 가시는 거군요. 그럼 열차 위주로 다니시다가 버스 좀 섞는 편이 좋을 거에요.
               
하늘나무 19-08-11 21:19
   
넹~ㅋㅋ 다시한번 감사용^^
                    
Drake 19-08-11 21:23
   
나중에 궁금한거 있으시면 물어보세요. 저있을지 모르겠지만
있으면 알려드릴께요.
                         
하늘나무 19-08-11 21:29
   
넹넹~~~^^
                         
Drake 19-08-11 21:37
   
저 그닥 고수 아니에요. 위에도 틀리게 쓴거 보이네요.
툰 호수 말고 브리엔츠 호수 유람선이 융프라우 VIP패스에 포함됩니다.
(맨날 헷갈려요 ㅠ)
                         
하늘나무 19-08-11 21:46
   
^^
Drake 19-08-11 21:24
   
암튼 파리 로마 바르셀로나는 가셔야 되는게 맞는데 대도시- 대도시 - 대도시 이렇게 다니지 마시고 섞으세요.

대도시- 산 - 대도시 - 바다 - 대도시 - 시골 이런식으루
     
하늘나무 19-08-11 21:27
   
넵~공부 열씨미해서 잘 짜볼께여^^
오푸스데이 19-08-12 04:45
   
저에게 1년의 시간이 주어진다면... 대략 6개월은 맨날 술먹을것 같아요... 우리 나라에서 술 왕창 묵고.... 나머지 6개월은 이집트 완주 하고 싶습니다. ㅠㅠ
     
하늘나무 19-08-12 09:25
   
술을 6개월씩이나요???ㅋㅋ

이번에 여행자료 찾으면서 알게된건데요~

이집트가 의외의 매력이 있나봐요~ 다른 나라에 비해 오래 머문 분들이 쫌 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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