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친목 게시판
 
작성일 : 19-08-16 21:05
세상의 눈치..... 자진납세합니다...
 글쓴이 : 오푸스데이
조회 : 514  

제가 가생이에 로그인 한 이유...


저는 젊었을때는 개**닷컴을 눈팅만 했습니다. 왜냐하면... 해외반응 사이트가 좋았기 때문이죠..그러다 가생이로 갈아 탔고....여기가 훨씬 더 정보가 많았고... 나와 비슷한 사고를 가진분들이 많아서 좋았습니다.


그 뒤.. 회원가입하기 귀찮아서... 계속 눈팅만.... 쭈우욱 해왔습니다... 그렇다고 모두 읽는 것은 아니고... 제가 보고 필요한 부분만 읽었죠....여기에는 정말로 전문가분들 못지 않는 분들도 많았고.... 그래서 생각의 다양성을 많이 봐왔습니다....


그러다가... 이번 왜구들 경제 침략으로 인해... 분개를 해서 회원 가입을 하게 되었고...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나의 생각을 적게 되었습니다...


또한 그동안 눈팅만 하면서 친목게시글을 보면... 참으로 다양한 사람들과... 때로는 대단하신분들도 계시고... 때로는 정말로 멋있다라는 사람도 있었습니다....


제가 글로만 봐 왔고... 그분들의 얼굴은 전혀 모르지만... 최근에야 몇분들의 사진을 봤습니다... 그동안 이곳에서 오랫동안... 활동을 하신분들이 대다수라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저는... 나이 48세, 배우자, 딸1 있는 평범한 가장입니다.... 그리고 군대는 30개월 다녀왔고... 과거에는 나름 금융기관에 근무 했고... 지금은 현재 모 회사에 소속도 되어 있고 1주일에 3일 정도 출근합니다.


그리고 이와 더불어 저의 본업은 저의 전공을 살려 현재는 해외쪽 파생상품(PPP), 중장기 채권(MTN), 그리고 뱅크 인스루먼트 등 업무를 프라임뱅크 (월드뱅크지 25위이내 은행)와 같이 협업을 해서 중개 업무를 하고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싱가폴, 홍콩, 인도네시아, 말레이 등에 자주 가게 되었습니다)


저는 아주 평범한 소시민이고, 가장이고 보통의 아재입니다. 나이 먹고 글을 올리고 하는 것도 그전에는 귀찮아서 하지도 않던 것을 이제사 왜 하느냐....?


늦게 배운 도둑질이 밤새는 줄 모른다고.... 여기에 글을 올리면서 제가 그동안 눈팅으로만 봐왔던 글들로 부터 받았던 좋은 정보, 소식 등을 많이 받았고... 나의 경험을 한번 올려보고자 한 것입니다.


그러다 보니 같이 공유를 하면 좋겠다 생각을 해서 글을 올립니다. 제가 어그로(사실 이말이 무슨말인지 모르겠습니다, 관심정도) 끌려고 이 글들을 올리는 것이 아니고... 때로는 웃자고, 때론 재미있자고, 때론 구경삼아... 올리는 글들이 대부분 입니다...


그래서... 결론은...


이 아재가 방 분위기 파악못하던가.... 때론... 이상한 글 올려서 분위기 해친다던가.. 그러면 말씀 해주십시요... 즉각 시정토록 하겠습니다....


아재라서 그런거 보다는 익숙함이 없어서 그럴수 있다고도 이해를 해 주십시요...


이 글들이 아마도 때론 스트레스나 피로감을 줄 수 있지만... 그때 그때 지적을 해주시면... 바로 시정토록 하겠습니다....


저 역시 글이나 사진을 올릴때 몇번 생각을 하고 올립니다. 그래도 위에도 언급했지만 재미, 경험 등을 공유하고 싶었고 그게 다 입니다.


지난번에도 렙3 달고 나서 눈팅만 하겠다고 했는데... 이 약속 지키지 못해서 죄송합니다만..... 저의 경험이나 직접적 체험 사실을... 글이나 사진으로 올려 드림으로서 누군가는 혹 재미 있었다거나... 즐거웠다면 저는 그게 좋은것 같습니다....


분위기 파악 못해서 죄송하고....


분명히 말씀 드리지만.... 이것은 자진납세입니다..... 이 세상 살면서 느는것은 마누라 눈치와 세상 눈치가 제일 빨리 느는것 같습니다...


꾸벅~~~~~~~~~~~


이 글을 써놓고 대략 1~2분 정도 생각하다가... 올립니다.... 이 글 역시 또 다른 피로감을 주지 않을까 걱정입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귀요미지훈 19-08-16 21:12
   
아..자진납세 좋아유~~아주 바람직한 현상!!

방가워유~~

전 아직 어리고 깜찍한 귀요미라고 해유...요미라고 불리기도 해유~ㅋㅋ

잘 부탁드려유~~

아 참..그리고 금융 좀 많이 갈챠줘유~~
     
오푸스데이 19-08-16 21:48
   
저도 반갑습니다. 금융쪽은 말씀하시면 아는대로 설명해드릴께요.
헬로가생 19-08-16 21:15
   
아재시면 제 삼촌뻘쯤 되시겠네요.
     
오푸스데이 19-08-16 21:49
   
삼촌뻘이면... 막내 삼촌쯤 되나요? 앞으로 잘 부탁 드립니다.
아이유짱 19-08-16 21:29
   
전혀요. 친게분들 정말 좋아요. 저도 오푸님하고 비슷해요
친게 눈팅만하다 조심스레 발담궜는데 다들 반겨 주셨어요
특히 쪼렙시절 치즈삼촌이 마니 이끌어주고 아발성이 음악도 올려주고...
다들 도와주셨어요. 그래서 정착했죵
그보다 더 중요한 이유는 울 여성회원님들!
미녀들 총집합~ㅎ
     
오푸스데이 19-08-16 21:51
   
아... 네...  앞으로 잘 부탁 드리겠습니다. 꾸벅...

여기 계시는 분들 전부 미남... 미녀 이시던데요... ㅠㅠ
          
아이유짱 19-08-16 21:55
   
미녀는 많은데 미남은 저 하나입니다
               
오푸스데이 19-08-16 21:56
   
윽~~~ 그러신가요? 글들을 보면 ...... ㅎㅎ
치즈랑 19-08-16 22:13
   
아 한참 성님이시네요~ㅇ.ㅇ

위로 아이유 성님하고 지훈 삼촌이 있어요~
큰 성님으로는 신의 한숨 성님 계시고요~

하늘같은 선배님들 이시지만
철딱서니들이 없어 같이 하시면 딱 될 것 같습니다.`
잘 부탁합니다 ~
     
아이유짱 19-08-16 22:30
   
막내가 후아님인가 보미언니인가욤?
     
오푸스데이 19-08-17 01:07
   
저는 아직 젊다고 생각합니다... 아직 팔팔 합니다.....
     
신의한숨 19-08-17 12:24
   
왜 자꾸 나를  성님이라 하신데요!!
진빠 19-08-17 00:06
   
아... 내나이가.. 음..

세는 나이로... 동갑이삼~~ ㅎㅎ

ㅎㅎㅎ 쥐띠 맞죠?
     
오푸스데이 19-08-17 01:08
   
네.. 72년생... 쥐띠..... 맞습니다...
          
진빠 19-08-17 03:49
   
소근소근 (귓속말)

밑에 회원캐릭터분들 중  저나 오푸스님 보다 나이 많은 사람이 최소 4분인데..

아닌척들 하고 있삼 ㅎㅎ
               
헬로가생 19-08-17 04:46
   
진짜님도 제 삼촌뻘이시군요.
               
오푸스데이 19-08-17 20:24
   
ㅋㅋㅋ 넵 조심하겠습니다.
신의한숨 19-08-17 12:22
   
오푸스데이가 쉬는날이란 뜻인가요  ㅡㅡ?
사팔이 아재라 하믄 증말 클나유.
친게엔 아재가 없습니다~~ㅎㅎ
     
진빠 19-08-17 13:23
   
천주교 산하 포교 집단으로 나오더라구욥..
          
오푸스데이 19-08-17 20:26
   
진빠님 말씀이 맞습니다. 저는 종교는 불교쪽에 가깝고 천주교쪽은 아닙니다.

다만, 제가 이현세 만화 중... 백기사라는 만화를 보면 그 곳에 OPUSDEI라는 용어가 나오는데 그곳에서 오푸스데이는 정보상인을 뜻하는 말이라서...

그것을 차용해서 쓰고 있습니다.... 그때는 그런 일을 해보고 싶었었습니다... ㅋ
신의한숨 19-08-17 12:27
   
근데 글을 읽다 보면 오푸스데이님이 귀요미님 다중 아이디 같은 느낌...수상수상~~
     
오푸스데이 19-08-17 20:22
   
전혀요... 제가 지훈님 글의 팬이라서 제가 모방을 하고 있습니다.
촌팅이 19-08-17 17:36
   
앞으로도
편안한 글과 좋은 음악
부탁드려요~ㅎ
     
오푸스데이 19-08-17 20:22
   
츤팅이 님에게는 감사한 마음과 죄송한 마음이 공존합니다.

배운거 써먹는다고 제가 오버 한것은 아닌지...

감사합니다... 꾸벅
 
 
Total 52,622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친목게시판 유저에게 해당되는 제재 사항 (10) 객님 11-09 96651
공지 회원 간 자극하는 글은 삼가주십시오 (15) 관리A팀 03-05 148341
공지 친목 게시판 이용수칙! (26) 관리A팀 08-22 98490
52620 이런소소한행운이 ㅋ (3) 백전백패 02-18 5593
52619 애원 오스트리아 01-30 7331
52618 늦었지만 (2) 바람가람 12-26 9883
52617 출첵 개근 5,000일이 되었습니다. (2) IceMan 12-24 11249
52616 안녕하세요~ 삐유 12-21 10049
52615 정은지 - 첫 눈에 멜로디 (Lyrics + MV) (1) 가비야운 11-13 17718
52614 Big Dream - With you (Instrumental) (1) 가비야운 11-13 13468
52613 The Real Group - Small Talk (Lyrics Kor Sub) (1) 가비야운 11-13 14638
52612 한번 사는 인생 (1) 오스트리아 10-04 18528
52611 출첵 개근 4,900일 올리고 갑니다. (4) IceMan 09-15 21061
52610 빠라밤 (2) 우리란 09-01 20988
52609 하이요 ! (3) 퇴겔이황 08-28 22672
52608 에이핑크 "킬링보이스 (Killing Voice)" Live! (1) 가비야운 08-18 27061
52607 Havenoun - 나만의 보물 상자 (Instrumental) (1) 가비야운 08-18 23648
52606 Music Party 어웨이큰님 07-08 26320
52605 안녕하세요 문OO 06-11 29732
52604 출첵 개근 4,800일 올리고 갑니다. (7) IceMan 06-07 29130
52603 더 사랑할게 오스트리아 04-25 34056
52602 돼룡이 G묵음??? 주먹칸 04-25 33053
52601 썸타는 중인 터키 처자 (5) Augustus 04-07 43721
52600 막둥이 절마 잡게서 짤렸나? (1) 두주먹 04-03 34547
52599 하지메 마시떼 두주먹 큰인사 드립니다. 두주먹 04-02 35622
52598 예전분들 많이 안계신거 같네요 (6) 무수천 03-24 35069
52597 정은지 "킬링보이스 (Killing Voice)" Live! (2) 가비야운 03-16 43930
52596 Steve Barakatt - Angel Over Me (Instrumental) (1) 가비야운 03-16 36654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