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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08-18 03:07
일상의 소소함... 어떻게 하죠?
 글쓴이 : 오푸스데이
조회 : 468  

앞에 내용은 조금 삭제 하겠습니다....



저는 오늘 아내에게 잘 하려고 노력 했습니다....


그래서 낮에 잠 조금 자고 일어나서 와이프가 가자는 곳 기사 노릇하고 해달라는거 다 해줬습니다.


그리고 점심, 저녁 밥도 밖에서 먹고 들어오고.....


그 뒤... 나 일해야 하니까 방해하지 말아줘.... 이건 내 시간이니까.....


그런데... 조금전.... 제가 배가 고파서 통닭을 시키려고 하니까...


와이프가 안 자고 있었습니다. 통닭시킬건데 먹을래? 하니까 먹는다고 합니다.


그 뒤.... 통닭이 온 후... 저는 맥주에 쇠주한잔...하다가 조금전.... 대략 15분전....


갑자기.... 젤 싫어 하는 하는 짓을 합니다..............집사람이


통닭 묵다가............ 방구를 퓨슝~~~~~~~~~~~~하고 낍니다...


순간 .... 이거 머지.. 했는데... 전 음식앞에 방구끼는거 진짜 싫거든요....


이건 집사람도 압니다....


근데 그 뒤가 문젭니다... 방구에 냄새에 드럽게 납니다.........(냄새 심하게 났어요)


저는 쏘맥에 통닭 먹다가..... 에잇..... 가스~~~ 가스~~~ 외쳤습니다....


그러면서... 집에 문열고 하니까....


집사람.... 삐쳐서 방에 가버리고 내가 농담이라고 해도 그냥 방문 잠갔습니다...


그러고 난 뒤 통닭 치우고 ..... 에휴 이글 적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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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요미지훈 19-08-18 03:15
   
ㅋㅋ 저희 집은 그런 경우 걍 서로 못 들은 척, 냄새 안 나는 척..ㅋㅋ

오푸님은 낼 아침 여왕님 방문 열고 나오실때까정 방문 앞에서 밤새 석고대죄 하셔야쥬~~

아침상은 여왕님 좋아하시는걸루다 그 전에 미리 차려놓으시구유~
     
오푸스데이 19-08-18 03:20
   
지훈님.... 음식앞에다 방구끼는건 아니지 않습니까?
          
오푸스데이 19-08-18 03:22
   
음....... 대단하십니다... 냄새를 어찌 참으세요...? ㅠㅠ
          
귀요미지훈 19-08-18 03:26
   
그츄~ 오프님 말씀이 맞쥬

그리고 생리현상이다 보니 사모님도 일부러는 아닐테고 갑작스레 어쩔 수 없이 그러셨을거 같아유~

어떻게 하죠? 라고 하셔서 오푸님이 그렇게 이해 해주시면 좋지 않을까 싶은거쥬~

석고대죄는 농담이구유~ㅎㅎ
               
오푸스데이 19-08-18 03:46
   
근데 조금전 집사람이 나와서 사과하는데요... 저도 사과 했고...

사실 약간 장난끼 섞인 행동을 했어요... 일부러 토하는 척,,,, 코 막고.... 가스 가스....

까닥하면 무릎 꿇으면 했습니다... ㅋ
                    
귀요미지훈 19-08-18 03:51
   
어유..잘 됐네유~ 그런 의미로 오늘밤은 좀 로맨틱하게 ㅋㅋ

저희 집은 저랑 와이프가 자라온 환경이나 생활습관, 모국어가 다르다보니

아들과 관련된 중요한 거 빼곤 서로 그러려니 터치 자체를 안해유.
진빠 19-08-18 03:27
   
ㅋㅋ 이 또한 지나가리니 ㅋㅋ

전 울집 공식 뿡뿡이라~~!

누가 끼던 내가 낀걸로 함 ㅎㅎ!!

울 딸래미 뭔가 냄새만 나면.. "대디~~이!" 하며 살짝 흘겨보곤 하삼 ㅋㅋ
     
귀요미지훈 19-08-18 03:30
   
우리집은 와이프나 제가 껴도

가끔은 영문도 모르는 지훈이가 낀 걸로ㅋㅋㅋ
          
진빠 19-08-18 03:53
   
역쉬~~! 요미님인지 요물님인지 ㅋㅋ

위트가 ㄷㄷㄷ..
     
오푸스데이 19-08-18 03:45
   
아.... 그러시구나... 전 음식앞에는 용서치 않습니다.  ㅠㅠ
          
진빠 19-08-18 03:50
   
ㅋㅋ  괄약근과 소화력이 약해지면 어쩔수 없이

받아들일 타이밍이 올듯 하삼..

전 체식과 맥주를 많이해서 ㅋㅋ

추가로 유당 불내~~!
               
오푸스데이 19-08-18 04:01
   
ㅋㅋㅋㅋㅋ 그러시군요... 유당불내.....

근데 내 방구 낄라고 엉덩이 살짝 들면 화장실 가서 끼라고 하면서... 말이죠...

저는 매번 화장실 갔는데 말입니다...ㅋㅋ
                    
진빠 19-08-18 04:05
   
ㅋㅋㅋ 억울할만 하삼 ㅎㅎ

사모님들이 다 그래요 ㅋㅋ

잘삐지고 ㅎㅎ

담아둘만한건 아닐테니 넘 걱정마삼.
     
오푸스데이 19-08-18 03:48
   
진빠님도 저랑 비슷한듯.... 평소에는 저도 방구 많이 낍니더... 그대신 딱하나...음식앞에 끼는거는 못참습니다...

냄새까지 더 해지면 죽을 것 같습니다....ㅋ
          
진빠 19-08-18 03:52
   
ㅋㅋ 뭐 모두들 예민한 부분이 있죠..

전 장난 별로 안좋아하는데 서프라이즈식의 장난을 참 싫어하삼.

필연적으로 거짓말을 할수 밖에 없는 장난...

사모님은 그렇다고 정색하는 거에 예민할지도...
헬로가생 19-08-18 03:38
   
우린 아직 안 텄는데...
     
오푸스데이 19-08-18 03:47
   
방구는 빨리 터면 털 수록 좋아요... 그게 편합니다... ㅋㅋ
     
귀요미지훈 19-08-18 03:48
   
뻥치시네..ㅋㅋ
     
촌팅이 19-08-18 04:09
   
전 항상 물이나 음악 틀어놓고 몰래했기 때문에
헬로가생님 상황 이해함요ㅋㅋ
          
오푸스데이 19-08-18 06:18
   
근데 매번 물이나 음악을 틀수 없잖아요.... ㅠㅠ
     
헬로가생 19-08-18 04:30
   
ㅋㅋㅋㅋㅋ
러키가이 19-08-18 04:15
   
오프스데이 님은~~~ 코로 가스?를 맡으셨지만~~~

와이프 님은~~~~~마음에 가스?를 맡으셨네요~~~

-_- 가끔은 알면서도 ~~~ 참아야 할때가 있지요 ~~~ -0-;;;

하지만 이런 경험을 통해서 더 돈독?한 사이가 되기도 해혀 -0-;;;;;;; (그럼 담에도???~!!!)
     
귀요미지훈 19-08-18 04:20
   
아니 러키쌤 -0-

이 시간에 왠일임둥?

혹 그걸 노리고? ㅋㅋ
     
오푸스데이 19-08-18 04:27
   
ㅋㅋㅋ 가이님 말씀 새겨 듣겠습니다....
붉은kkk 19-08-18 04:21
   
생리현상을 누가 막을 수 있으리요 ㅎㅎ 사모님께서 어서 기분을 푸셨으면 좋겠네용
     
오푸스데이 19-08-18 04:29
   
이미 풀었습니다.... 왜냐하면 연애할 때 부터 제가 지켜야 하는 사항과 반대로 내가 해주기를 원하는것을  알기에....

지금 결혼 16년차에 접어들다 보니....

서로가 잘 알죠... 거기다...연애 8년에..... 근데 음식앞에 방구는 아직도 못참겠습니다... ㅠㅠ
치즈랑 19-08-18 06:29
   
방귀가 뭔 잘못이라고
우리 집사람 방귀가 얼매나 귀여운데...ㅇ.ㅇ
     
오푸스데이 19-08-18 18:30
   
아... 제가 냄새에 좀 민감하긴 한데... 평소에는 괜찮아요...

근데 음식앞에서 방구 만큼은.....  아직 적응 못하고 있습니다.
아이유짱 19-08-18 12:58
   
전 마누라님이 방귀를 뀌면 재빨리 마셔서 없애버립니다
제 나름 터득한 생존의 기술이죠
     
오푸스데이 19-08-18 18:33
   
대단한 고수 이십니다.  그 말로만 듣던 무협신공을 눈으로 볼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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