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 그리고 고등학교 친구들 정말 죽고 못살았는데 말이죠`
동네라서 초중고라고 해야겟네...
집에서 라면 끓여 먹고...침 뱉어도 기어코 먹는...
스터디?하고
미팅도 하고
비됴도 보고``ㅇ.ㅇ
옆동네 넘한테 얻어 맞고 오면 몰려가서 싸워주고
뭐 어차피 상대편 그 친구들도 같은 동창들이라...
결국 같이 모여서 화해하고 같이 크리스마스 때 밤새도록 마시고?...파티하고
도서관 가고 등등등
자.살한다고 난리 칠 때도 서로 부등켜 안고 울고
친구 중에 아버지 한분이 아옹산에서 돌아 가셨을 때는...흑`~
암튼 탈도 많고
사연도 무지 많고...
떨어지지 않고 잘도 붙어 다녓습니다.
평생 그렇게 살 줄 알았죠`그 때는 그랫습니다.
다들 대학가고 군대가고 취직하고
대학 가더라도 학교도 틀리고 전공이 틀리니...점점 멀어지게 되더라고요`
군대 갔다가 말뚝 박은 넘도 생기고...
취직했다가 전봇대 타다가 감전 사고로 낙상해 먼저 간 넘도 생겼고...
야쿠자가 되어 영등포 룸쌀롱에서 세키 조직원이 된 넘도 생겼고`이후로 소식 끊긴 넘...
강남에 성형과 차린 원장넘도 있고
예산에 돼지 농장하는 넘
공천 받아 구의위원에 출마하는 동네 넘...
몇번이고 만나서 가족 모임도 햇엇는데...말이죠
이제는 만나기 힘들어졌습니다.`
이게 삶의 방식이랄지 철학이랄지...
조금씩 어긋나는 게 생기더라고요`
우리 아이들이 대안 학교를 보내는데...
느닷없이 욕하는 넘들도 있어요
애들을 그렇게 키우면 안돼~!!! 하는 친구들,,,도 있고`잉?` 잉!
일단 대학 때 한번 갈리는 거 같아요`
사회 생활하면서도 또 갈리고
나이 들어서 생각하는 게 같은 건 따로 있는 것 같아요`
잡게에 친구들 얘기 나와서...`
만나서 얘기하는 건 엣날 얘기나 하고...부모님들 안부나 묻게되고...
나쁜 짓하기엔 나이들이 들어가니`
공통분모가 점점 없어지네요`
친한 친구도 너무 멀어서 만나는 시간이 점점` 길어지고
SNS 로 안부를 전한다니깐요~좋아요~~~~! 이러고